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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반기 화장품 온라인 매출 15.7%↑, '저조'

오프라인 감소분에 비해 증가율 정체...전체 상품군 증가율(17.5%)에 비해 미흡

'20년 상반기 화장품의 온라인 유통 매출 증가율(15.7%) 〈 전체 상품군 평균 증가율(17.5%)에 비해 낮아, 오프라인 감소분을 메우지 못한 것으로 분석된다.


먼저 온라인 유통의 매출액과 오프라인 유통 매출의 증감률 차이가 크게 벌어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올해 상반기 오프라인은 6% 감소했으나 온라인은 17.5% 증가하면서, 그 차이가 23.5%p까지 벌어졌다. ‘19년의 경우 그 차이는 15.4%p였다. 이에 따라 총 매출액 중 온라인 비중이 40.9%(’19. 上) → 46.4%(‘20 上)로 절반에 육박했다.


오프라인의 경우 편의점을 제외하곤 대형마트(△5.6%), 백화점(△14.2%), SSM(△4.0%) 등은 감소했다. 이는 코로나19로 인한 외출자제 및 다중이용시설 기피 현상 때문이다.


반면 사회적 거리 두기와 비대면 소비 확산으로 온라인 구매가 증가했다. 온라인 유통에서 화장품은 ’20년 상반기에 매출이 15.7% 증가했다.


산업통상자원부의 상반기 유통업체 통계는 오프라인 13사[백화점 3사+대형마트 3사+편의점 3사+SSM 4사], 온라인 유통업체 13사를 대상으로 집계한 결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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