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동대문에 25개국 바이어 매칭포인트...전시+상담회

화수협+넥스트앤넥스트...신남방+신북방+중동 등 25개국 바이어와 전시회 및 상담회
부스 내에서 제품 설명·체험+온라인 마케팅+국가별 바이어 구축 등 기대


글로벌 25개국 수출 바이어와의 새로운 매칭 포인트를 서울 동대문에서 만날 수 있다.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회장 박진영, 이하 화수협)는 굿모닝시티 내 글로벌타운을 운영하는 ㈜넥스트앤넥스트(대표 김부한)와 MOU를 맺고, 국내 화장품기업들의 해외 판로 개척에 적극 나선다고 9일 밝혔다.


글로벌타운에는 현재 25개국 바이어가 입주해 있으며, 동대문 거점 해외 바이어의 왕래가 잦은 곳이다. 화수협은 이곳에 회원사 제품을 전시하는 부스를 개설하고 수시로 현장 대면을 통한 매칭 상담회를 진행한다.


일단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준수하면서 한국 내 활동하는 글로벌 국가 바이어를 위한 제품 설명회, 샘플 체험, 홍보 동영상, 현지 플랫폼 온라인 진출 등을 협의, 진행하게 된다.


참여 국가로는 동유럽(러시아·우즈베키스탄·키르키즈스탄) 중동·서남아시아(파키스탄·인도·UAE·오만·이집트·팔레스타인·이란·몰디브·스리랑카) 동남아시아(인도네시아·베트남·미얀마·캄보디아·말레이시아·필리핀·태국) 동아시아(몽골·중국·홍콩) 서유럽(프랑스·이탈리아) 아프리카(나이지리아) 등이다.


바이어들은 한국에 거주하는 유통상, 유학생, 현지 네트워크 사업자 등이며, ㈜넥스트앤넥스트가 이들 바이어와의 연결, 관리를 맡는다.


화수협 관계자는 “브랜드사들은 해외 직구 및 수출 형태로 신남방, 신북방, 중동 지역의 바이어를 개척할 수 있는 기회다. 바이어들이 한국 상품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국가별 무역업무 경험이 있는 만큼 K-뷰티의 새로운 판로 개척에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전했다.


㈜넥스트앤넥스트 관계자는 “한국을 잘 아는 지한(知韓) 글로벌 바이어들이 대부분이며 한국어와 영어에 능통하다. 현지 국가 사정을 잘 아는 만큼 기업별로 장단점을 분석해 진출한다면 장기적인 바이어 육성이 가능하다”고 강조했다.


화수협은 글로벌타운 내 K-뷰티 부스를 운영(11. 20~12. 20)하며, 입점 기업을 모집 중이다.(연락처 화수협 홈페이지 http://kocea.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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