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공정위, 아모레퍼시픽 방문...가맹본부 상생협약 청취

오프라인 전용 상품 50% 확대, 멤버십제도, 샘플마켓 도입 등 이행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 회장 등 동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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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15일 공정위 김재신 공정거래부위원장은 아모레퍼시픽을 방문, 가맹본부의 화장품 온라인 판매 관련 가맹점주와의 상생노력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부위원장은 전국아리따움경영주협의회 남효철 회장, 전국아리따움점주협의회 김익수 회장 등과 동반했으며,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도 함께했다. 이번 방문은 지난해 10월 가맹본부의 온라인 화장품 판매와 관련해 오프라인 전용상품 비중 확대, 온·오프라인 연계 강화 등 가맹점주단체와 맺은 상생협약에 대한 현장 목소리 청취를 위한 목적으로 알려졌다. 

공정위가 가맹점주협의회 회장들과 기업을 방문한 것은 이례적이다. 아모레퍼시픽 서경배 회장은 지난해 10월 22일 공정위 종합국감에 증인으로 출석, 가맹점주와의 상생 방안 모색을 답변한 바 있다. 앞서 아모레퍼시픽은 10월 16일 아리따움가맹점주협의회, 19일 전국에뛰드경영주협의회, 21일 전국이니스프리경영주협의회, 22일 전국이니스프리가맹점주협의회 등과 잇달아 상생협약을 맺었다.  



안세홍 대표는 “올해 오프라인 전용 상품 중심의 새로운 멤버십 제도를 론칭하고 가맹점 방문고객을 위한 샘플마켓을 도입하는 등 오프라인 가맹점의 새로운 성공모델을 만드는데 주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남효철 회장은 “작년 본사와 적극적인 협의를 통해 체결된 상생협약이 가맹점에 큰 도움이 됐으며 앞으로 함께 성장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익수 회장도 “아모레퍼시픽 본사와 함께 상생협약을 통해 어려운 시기를 잘 헤쳐나갈 수 있었으며, 올해도 코로나19 위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김재신 부위원장은 “가맹본부의 상생노력은 파트너십을 공고히 하고 소비자 신뢰를 쌓을 수 있어 가맹본부에게도 윈윈(win-win)효과를 가져온다”며 “아모레퍼시픽의 상생계획이 원활히 이행되어 향후 가맹본부와 가맹점주간 분쟁이 감소하고 상생문화가 정착돼야 한다”고 당부했다. 

아모레퍼시픽과 가맹본부는 지난해 ▲온라인 직영몰 수익 공유 확대(5.4억원) ▲아리따움몰↔가맹점 연계 서비스 강화 ▲전용상품 확대(비중 50%) ▲가맹점 재고 특별 환입(18억원) ▲오프라인 전용 상품 중심 멤버십 제도 론칭(예정) ▲샘플마켓 도입(예정) 등의 상생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한편 LG생활건강은 온라인몰 판매분을 고객이 지명한 가맹점주에게 이전하는 정책을 펴고 있어 아모레퍼시픽과 대비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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