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경·안전

이니스프리 ‘공병공간’ 리뉴얼 오픈...업사이클링 과정 체험

공병 수거 캠페인부터 플라스틱 분쇄물로 굿즈 제작까지 체험 프로그램 운영



공병수거 캠페인을 통해 자원 순환 가치를 전달하는 매장으로 선보였던 이니스프리의 ‘공병공간’(서울 종로 소격동 소재)이 리뉴얼 오픈했다. 

이번 ‘New 공병공간’은 ▲공병을 소재별로 세분화해 분리 수거하고 셀카 촬영이 가능한 ‘공벙수거 캠페인존’ ▲캠페인 참여 시 뷰티포인트 적립과 굿즈 제작이 가능한 ‘업사이클링 아뜰리에’ 등이 마련됐다. 특히 캠페인에 참여 후 플라스틱 분쇄물로 튜브 짜개를 제작하는 업사이클링 전 과정을 체험해볼 수 있다. 

또 ‘New 공병공간’에서는 ①지속가능 라이프를 주제로 한 원데이 클래스와 명사 강연이 진행되는 ‘플레이그린 클래스’ ②사용기한이 끝난 메이크업 테스터 제품 등으로 컬러링 엽서를 만들 수 있는 ‘아트드로잉 클래스’ 등이 운영된다. 

오는 5월 22일에는 제로웨이스트 라이프스타일 플랫폼 ‘더피커’ 송경호 대표의 강연이 진행될 예정이다. 향후 다양한 전시와 팝업스토어도 시즌별로 운영될 예정이다. 

이밖에 ‘에코컨셔스 뷰티존’에서는 제품을 만드는 순간부터 패키징까지 이니스프리 제품을 모아놓았다. 

한편 ‘공병공간’은 2017년 6월 한옥 두 채를 연결하고 목조구조를 그대로 살리고, 23만개의 이니스프리 공병을 분쇄해 만든 마감재를 활용한 인테리어로 꾸며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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