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아모레퍼시픽그룹,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참가

9개 브랜드 600여 개 제품 전시...환경발자국 및 탄소중립 선언,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약속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중국 상하이 국가컨벤션센터에서 열리는 ‘제4회 중국 국제수입박람회’(CIIE, 11월 5~10일)에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사람을 아름답게, 세상을 아름답게’를 주제로 설화수·라네즈·려 등 9개 브랜드 600여 개 제품을 전시한다. 아울러 지속가능한 경영전략, 글로벌 혁신 연구·개발(R&D) 성과를 홍보, 글로벌 브랜드 위상을 제안한다. 

소비재 전시구역 ‘6.1 전시관’ 내 최대 부스(504㎡)로 운영한다. 소리·빛·색깔을 형상화한 △브랜드 성운(星云) △미래와의 대화 △美智(아름다움을 추구하는 지혜)의 시공 등 3가지 섹션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의 ‘뉴 뷰티(New Beauty)’ 비전을 생동감 있게 소개할 예정이다.

주요 제품으로 설화수는 ‘자음생 크림’을 통해 시간이 흘러도 변함없는 인삼의 신비를, 라네즈는 95% 고순도 레티놀을 함유한 ‘퍼펙트 리뉴 유스 레티놀’과 쿠션 파운데이션 5세대 제품 ‘네오쿠션 매트’를 선보인다. 려는‘탈모 문제 개선효과’ 기능성 인증을 획득한  ‘자양윤모 모발 강화 탈모케어 샴푸’를 세계 최초로 공개하고 전문 두피 테스트를 받아볼 수 있는 기회도 제공한다.

11월 6일 진행하는 ‘선함을 지향하는 아름다움’을 주제로 지속가능발전포럼에서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제품의 전체 수명주기에 걸쳐 환경발자국을 줄이는 노력과 성과도 소개한다.  또 지속가능경영 목표 ‘2030 A MORE Beautiful Promise’를 중국에서도 실천해 2030년까지 생산사업장 탄소중립을 실현하고 RE100과 플라스틱 사용량 절감 등을 약속할 예정이다.



찰스 카오(Charles Kao) 아모레퍼시픽 중국법인장은 “중국은 개방적이고 에너지가 넘치는 시장으로, 아시아 뷰티 트렌드의 중심일 뿐만 아니라 글로벌 산업 발전에 있어서도 매우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라며,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중국 시장과의 동반 성장을 추구하고 소비자들을 위해 아름다움의 가치를 창출하고자 계속 노력할 것”이라고 참가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국무역협회는 ‘제4회 중국국제수입박람회’에 중국 지사 및 대리운영이 가능한 국내기업 111개사가 참가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난해 72개사보다 크게 늘어난 규모다. 

박람회 참가는 현지의 방역정책 등을 고려해 지난해처럼 대리운영 방식으로 이뤄진다. 전시장 출입을 위해서는 바이어와 참가기업 모두 백신 2차 접종 후 2주가 경과해야 하며 매 48시간 마다 상하이시에서 지정한 병원에서 핵산검사를 받은 뒤 전시장 출입 12시간 전까지 음성확인서를 박람회 앱에 업로드해 승인을 받아야 한다.

무역협회는 이번 박람회에 참가하는 서부지역 바이어와 지난달 사전 온라인 상담회를 진행했으며 오는 9일 베이징지역 바이어와 온라인 상담회도 개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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