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강원대 이구연 교수팀,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 선정

㈜케이메디켐, 의료용 헴프 유래 물질 분석과 유효성분 기반 유도체 합성 통해 치매치료제 개발

강원대 생명건강공학과 이구연 교수가 ‘다중 작용기전 기반 알츠하이머성 치매 치료용 신약후보물질 개발’이라는 주제로 ‘TIPS 창업기업 지원사업‘에 최종 선정됐다. 

이번 연구는 헴프(의료용 대마) 유래 물질 분석 기술과 유효성분 기반 유도체 합성을 통해 치매치료제를 개발하는 사업이다. 

TIPS란 ’Tech Incubator Program for Startup’의 약자로 민간 투자사가 유망기술 창업기업을 선별하고 정부가 연구개발·창업사업화·해외진출 자금 등 매칭을 통해 기술창업기업을 육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구연 교수팀은 신약개발 벤처기업으로 ㈜케이메디켐을 설립, 서울대기술지주회사로부터 초기 투자를 받은 바 있다. ㈜케이메디켐은 약물성이 높은 천연물 모핵기반 화합물 라이브러리를 확보하고 있고, 컴퓨터 분자모델링을 통한 약물 설계시스템과 생리활성물질 스크리닝을 통한 신약개발 플랫폼을 구축하는 등 다양한 신약 파이프라인을 구성하고 있다. 

알츠하이머성 치매는 고령화 사회의 난치병 중 하나. 세계보건기구(WHO)에 따르면 유병률이 점차 증가해 2050년 전세계적으로 1억3천만명 발병할 것으로 예상된다. 현재 치매 원인으로 알려진 신경전달물질인 아세틸콜린의 분해율 증가,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 축적, 타우단백질 과인산화 억제를 통한 단일기전 약물 개발이 임상시험을 시도했지만 대부분 실패했다. 이로 인해 미국 FDA 승인 치료제는 5개에 불과하며, 시판 중인 치료제도 치매증상 완화에만 초점이 맞춰져 있어 근본적 치료 물질은 없는 실정이다. 

㈜케이메디켐은 보유하고 있는 화합물 라이브러리 데이터베이스를 스크리닝하여 아세틸콜린 분해효소 억제, 아밀로이드베타 플라크 축적 억제, 뇌세포 보호효능을 나타내는 다중작용기전 신약후보물질을 발굴하고 있다. 이를 통해 발병원인이 복잡한 알츠하이머병 환자의 기억력과 인지기능 향상 및 치료의 새로운 해결책을 제시할 계획이다. 

한편 의료용 헴프 연구 프로젝트는 춘천시와 춘천바이오산업진흥원의 지원으로 선행 기술을 확보했다. PCT 국제특허출원을 통해 지역혁신기관-대학-산업체 협력을 통한 창업 성공 사례로 꼽힌다. 

㈜케이메디켐 이구연 대표는 “팁스 과제의 성공적 수행을 통해서 치매 연구 발전에 기여할 뿐 아니라 그 과정에서 지역 내 일자리 창출 및 인재 육성을 위한 꾸준한 노력을 통해 지역사회 발전과 나아가 글로벌 회사로 성장하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겠다”며 각오를 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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