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화수협 6월 원료발표회...클린뷰티·비건 이슈 특화 성분 소개

J2KBIO·코씨드바이오팜·세일인터내쇼날 등 자사 특허 소재 제안, 써티코스 ’중국 NMPA 원료인증 플랫폼 오픈 대응전략‘ 발표

한국화장품수출협회(회장 곽태일)는 16일 ‘6월 원료발표회’를 열고, 최신 화장품소재 동향 및 기업별 특화성분 소개 시간을 가졌다. 

이날 발표회에는 원료 업체 3곳(J2KBIO·코씨드바이오팜·세일인터내쇼날)의 자사 보유 특화성분 발표가 있었다. 또한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상해지역 중국인의 피부상태 분석 및 피부특성은행 결과 분석’ 및 ‘2022 국가별 제형 가이드라인 구축사업’ 설명회가 열렸다. 이밖에 AI 활용한 화장품 인증 자동화 플랫폼(CertiCos) 운영사인 씨디알아이(CDRI)의 NMPA 인증 대응전략도 발표됐다. 



신소재개발 기업인 J2KBIO는 메타바이옴 유전체 기술을 적용해 천연물·미생물 속 바이오대사체를 개발한다. 핵심원료로 소개된 ‘ProbioMETA S463’은 천연 해수 미네랄을 저온 발표한 프로‧포스트바이오틱 스킨케어 소재로 피부 내 세라마이드 함량을 높이고 수분을 유지한다.

또한 ‘ProbioMETA G55’는 제주 동치미에서 분리한 특허 균주에 메타바이옴 기술을 접목해 개발했다. 고기능성 유산물 발효물이 피부 진정‧각질 개선 효과를 낸다. ‘피부진정 및 스트레스 완화용 화장료 조성물’ 특허를 획득했다.

‘Cyrich BG’는 방동사니 뿌리(향부자) 추출물이다. 피부 진정과 항염 효능을 지닌 스킨케어 원료다. 염증 억제 지표 성분인 α-Cyperone을 함유했다. 주름인자인 MMP-1의 활성을 억제하고 피부 붉은 기를 완화한다.

코씨드바이오팜 박희진 상무는 ‘피부사랑임상연구센터’와 EX vivo 시스템을 보유하는 등 연구인력이 40%를 차지하는 연구역량, 달팽이크림 점액질을 생산하면서 클래식을 들려주는 소재개발 환경 등 회사소개로 말문을 열었다. 

박 상무는 “클린뷰티에 앞장설 수 있는 성분? 병풀·어성초·쑥을 제외한 신성분은?”의 질문을 던지고 “이를 해결할 소재로 △익숙하지만 차별점이 있는 성분 △차별점을 적극적으로 알리는 것이 필수”라고 강조했다. 

이를 위한 솔루션으로 ‘케이프 알로에(cape aloe) 잎추출물’를 제안했다. 550종 알로에 중 약용 알로에 7종 중 하나로 2000일 이상 야생 자생에서 자란다. 케이프알로에잎추출물은 △자외선으로 인한 붉은기 진정효과 △항염·재생효과에서 대조군에 비해 탁월한 효과를 보였다고 설명했다. 



㈜세일인터내쇼날은 중국 약초인 화초열매에서 추출한 잔탈린(Zanthalene)이 전통적으로 치통을 치료, 향신료로 사용되는 등 보톡스와 비슷한 효과(불편한 자극감 감소+근육수축 억제)를 낸다고 소개했다. 이런 점을 활용해 anti-wrinkle 특허 효능으로 1% 잔탈린 제형 1회 바른 후 30분 뒤 리프팅 효과 관련 SCIE 게재 논문을 제시했다. 

이화선 이사는 “잔탈린은 ISO16128에 따른 100% 천연 유래 소재로 클린뷰티와 비건에 적합하다. 피부염으로 인한 가려움, 수포 등을 진정시키고 눈가 주름을 완화하는데 탁월하다”고 설명했다. 

아울러 프랑스 남부에서 재배되는 포도즙 추출물에 파이토알렉신 부스팅(Phytoalexin boosting) 기술을 적용한 특허 성분 비니덤(Viniderm)도 제안했다. 프랑스 특허를 받았으며 델타 비니페린(Delta-viniferin)을 함유한 염증반응 억제 및 피부 노화방지에 도움을 준다. IFSCC 학회에 논문이 발표됐으며 anti-wrinkle 효과 및 COSMOS 천연 인증을 받아 비건에 적합하다고 전했다. 



한편 CDRI의 엄지연 파트장은 ‘중국 원료정보 플랫폼 오픈에 따른 NMPA 인증 대응전략’을 통해 “‘23년 1월까지 모든 원료의 안전정보를 제출해야 하며, 같은 해 5월부터 화장품 등록 시 원료 신고번호만 기재하면 등록이 완료된다”라며 “현 시스템에서는 플랫폼에서 원료 정보를 한번 제출하면 수정, 삭제가 불가능하다. 마케팅 일정에 차질이 없도록 ’제때 정확하게‘ 등록해야 한다”고 설명했다. 

NMPA 원료 등록 일정에 따라 △브랜드사: 제조사에서 NMPA 기등록제품, 신등록 예정 제품 원료 서류 요청 △제조사: 원료사에 원료 신고번호 또는 원료 안전성 정보표 전달 요청 △원료사: 원료 안전성 정보표 작성 또는 원료 안전정보 등록 플랫폼에서 원료 등록 후 원료신고번호 취득 등의 역할을 수행해야 한다. 

엄지연 파트장은 “원활한 서류 보강을 위해선 AI 빅데이터 시스템을 활용하는 게 절차 준수 및 정확성을 기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라며 “써티코스(CertiCos) 시스템은 필요 서류 및 성분에 대해 ▲금지·허용성분 체크 ▲규제당국의 성분 이슈 확인 ▲대체성분 제안 ▲한번 등록한 서류의 보관 및 추가 등록시 재발급 가능 등 다양한 이점을 활용할 수 있다”고 추천했다. 

참가사들은 “오랜만에 원료사로부터 각사의 특화성분에 대해 직접 설명을 듣는 기회였다”, “클린뷰티와 비건 등 이슈에 따른 성분을 어떻게 상품기획에 반영할지 구체적인 정보를 들을 수 있어 유익했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화수협 관계자는 “지난달 제형발표회는 임직원 대표들이 많이 참가한 데 비해 원료발표회는 상품기획 실무자들이 대거 참석했다. 상품기획과 제형에 대한 각사의 역할 분담을 엿볼 수 있었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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