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뷰티산업 리더로 성장할래요”...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3기 개강

경쟁률 4 대 1, 횟수 거듭할수록 인기 반영...실무 중심 강의 및 취·창업 프로그램 이수

서울시는 화장품 업계에 새로운 피를 수혈하는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3기 교육을 23일부터 시작한다고 밝혔다. 지난 2기 123명을 배출한데 이어 3기 125명을 선발했다. 

횟수를 거듭하며 뜨거운 인기를 반영해 3기에는 총 353명이 응모해 5개 과정(△브랜드 매니저 △조향 전문가 △홍보 전문가 △맞춤형화장품 전문가 △뷰티 브랜드 창업)별로 최고 4대1의 경쟁률을 보였다고 한다. 

첫 수업에 앞서 김지은 뷰티 브랜드 매니저 과정 책임교수는 “실무 위주의 액션 러닝과 수시로 제공되는 전문가들의 실시간 피드백이 교육생들로부터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입소문이 퍼져 ‘기존 교육에서는 접할 수 없던 실전에 가까운 수업을 접하고 싶다’며 지원 동기를 밝힌 교육생도 있다”고 소개했다.

실무에 밝은 경력자를 원하는 산업 현장에서도 무척 반기는 분위기라고 한다. 실제 1, 2기 수료생 중에는 뷰티산업과 무관한 분야 전공 취준생이나 타 직종에서 이직을 준비하던 직장인이 수료 후 취·창업에 나서는 등 좋은 평가를 얻고 있다. 

또한 뷰티산업 종사자도 재충전 및 새로운 정보를 접할 수 있다는 소문이 나면서 임·직원들의 응모도 꽤 많았다고 한다.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3기 교육생들은 8월 23일 뷰티 브랜드 매니저 과정의 개강을 시작으로 3개월(12주, 72시간)간 각 과정별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또한 12시간의 취·창업교육 프로그램도 이수하게 된다. 

한편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는 ‘BEAUTYFUL SEOUL’ 사업 일환으로 K-뷰티의 지속 성장을 도모하고 미래를 이끌 인재 양성을 위해 개설됐다. 성신여대 연구산학협력단이 운영하며 현장 경험이 풍부한 강사진과 멘토들이 교육 및 인프라를 제공한다. 뷰티산업 네트워킹을 통해 서울시가 추진하는 뷰티사업 활성화를 견인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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