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한국보건산업진흥원 조직 개편...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추진단 신설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등 추진 조직 추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차순도)이 3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한다. 이는 정부의 국정과제 수행을 위한 전담조직 신설이 주요 내용이다. 

먼저 ▲ 한국형 ARPA-H 프로젝트 ▲ 국가 통합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 ▲ 글로벌 의사과학자 양성 사업 등의 추진 조직을 신설했다. 

포스트 펜데믹, 초고령화, 필수의료 위기 등 국가 보건 난제 해결을 위한 혁신적이고 도전적인 R&D 추진 체계를 이끌어 갈 한국형 ARPA-H 프로젝트추진단(10년, 1.9조 원 규모)은 산하에 총괄지원센터, PM센터, 필수의료센터 등 3개 센터를 신설하며 원장 직속으로 한다.

임상정보·유전체 데이터, 공공데이터, 라이프로그 등을 통합한 100만 바이오 빅데이터 구축·개방 사업을 추진하는 ‘국가통합바이오빅데이터구축사업단’(5+4년, 5년 6,066억 원)은 산하에 사무국을 두고, 과제관리지원팀 등 5개 팀 신설하며, 기획이사 직속으로 수행한다. 

우수한 의사 자원을 바이오헬스 혁신을 선도할 글로벌 인재로 양성하기 위한 ‘의사과학자양성사무국’은 바이오헬스혁신본부 내에 설치하였다. 

또한 진흥원은 정부의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 사업 수행주체로 지정받아, 이를 추진할  전담조직 신설, 우수 인력 배치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다. 

국정과제 25번 관련 디지털헬스 육성 총괄 업무를 담당할 ‘디지털헬스사업단’도 신설했다. 의료서비스혁신단·고령친화서비스단·디지털헬스R&D단 폐지, 유사기능 통폐합 및 기능 이관 등 통폐합을 거쳐 디지털헬스 관련 전주기 사업을 수행하게 된다. 

차순도 원장은“이번 조직개편을 통해 바이오헬스 R&D 플래그십 프로젝트의 성공적인 안착에 밑거름이 되고”자 한다며, "진흥원이 바이오헬스 산업의 혁신 및 디지털 전환에 이바지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혁신적인 조직 운영에 힘쓰겠다”고 밝혔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