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인사

크레이버,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복리후생 강화 개편안 발표

원격근무 및 인센티브 등 근무 여건 개선 사내 복지 지원으로 지속성장 도모

2030 직장인의 근무 우선순위는 자기계발과 성과급. 이를 연계한 프로그램을 기업마다 시행 중이다. 스킨1004, 이데넬, 좀비뷰티 등 뷰티 브랜드와 B2B 뷰티 전문 커머스 플랫폼 UMMA를 전개하는 크레이버코퍼레이션은 8일 창립 10주년 기념행사 ‘블룸 앤 그로우(Bloom & Grow)’를 신라홀텔 영빈관에서 가졌다. 

크레이버의 가파른 성장세를  개화하는 꽃에 비유한 이번 행사는 창립 10주년을 기념하고 직원간  교류 및 화합, 성과를 축하했다. 행사는 직원 탐구 설문 퀴즈와 성공 전략  수립 게임, 10초 타이어 맞추기 이벤트 등 프로그램으로 진행됐다. 

크레이버 이소형 대표이사는 미국, 유럽 등 글로벌 시장에서 두각을 드러낸 크레이버가 창사 이래 최초로 올 상반기에만 총 1,346억 매출을 달성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작년 전체 매출인 930억 원을 훌쩍 뛰어넘는 수치다.

이후 강화된 복리후생 제도에 대한 안내가 이어졌다. 크레이버는 장기근속 포상 휴가 정책을 확대해 장기근속 시 상여금과 유급휴가 외에 연차에 따른 원격근무까지 추가로 제공한다. 원격 근무는 오전 8시에서 오후 7시 사이 2시간만 겹치면 미국이나 유럽 등 시차가 큰 국가에서도 근무 가능해 직원들의 근무 자율성이 대폭 강화됐다.

근로 환경 개선뿐 아니라 보상도 업계 최고 수준으로 지급한다. 크레이버는 올해 7월에만 전 직원에게 약 600만원의 인센티브를 부여했다. 2달 연속 목표 영업이익 및 팀별 목표 달성에 대한 보상이다. 이로써 올해 7월까지 지급된 누적 인센티브는 총 1,750만 원 이상에 이른다.

크레이버 관계자는 “창사 이래 최대 분기 실적을 갱신할 수 있었던 것은 모든 임직원의 헌신과 노고가 있었기에 가능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직원을 최우선으로 하는 다양한 복리후생 제도를 발판 삼아 지속적인 성장을 도모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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