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화장품 제조업이 젊어졌다... 29세 이하 청년층 고용 증가

2분기 고용동향... 화장품 종사자 수 증가율 3.4%↑ 남성 +3.5% vs 여성 +3.4%

2분기 보건산업 고용동향에 따르면 화장품 제조업(20423) 종사자 수 증가율이 3.4%로 가장 높게 나왔다. 이어서 △ 의료서비스업 3.1%, △ 의료기기산업 2.4% △ 제약산업 2.2% 순이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에 따르면 2/4분기 화장품 제조업 종사자 수는 3만 8천명으로 전체 보건산업 중 종사자 수 증가폭이 가장 컸다. 특히 보건산업 분야 중 유일하게 청년층(29세 이하) 종사자가 증가(+1.7%)하였으며, 남성 종사자 수의 증가율(+3.5%)이 여성 종사자 수 증가율(+3.4%)보다 높았다. 



종사자 비중이 가장 높은 30인 이상 300인 미만 규모 사업장에서 종사자 수 증가율이 5분기 연속 5%대를 기록하며 화장품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한 것으로 나타났다. [ +3.2%(’23.1/4) → +6.4%(’23.2/4) → +5.5%(’23.3/4) → +7.7%(’23.4/4) → +6.5%(’24.1/4) →  +6.9%(’24.2/4) ]
  
보건산업 분야 신규 일자리는 1만 1249개 창출되었으며 △ 의료서비스업 분야 10,052개(89.4% 비중)로 가장 많았다. 그 뒤로 △ 제약산업 447개, △ 의료기기산업 437개, △ 화장품산업 313개 순이었다.

진흥원 이병관 바이오헬스혁신기획단장은 “K-뷰티 글로벌 수요와 고령화 사회로 인한 의료서비스 수요가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화장품산업과 의료서비스업 중심으로 고용 증가세를 보이며 전체 보건산업 고용 증가를 견인하였다”라고 밝혔다.

또한 “보건산업 수출 활성화와 고령화 등 급격한 보건산업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전문인력 양성 노력이 필요하며, 이를 지원하기 위해 세밀한 보건산업 고용동향 분석에 힘쓰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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