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기농 클린 뷰티 브랜드 온그리디언츠(ongredients)가 중국 화장품 시장을 정조준, 새로운 변화를 예고했다.
온그리디언츠 모기업 ㈜파워플레이어는 중국 온라인유통 서비스 기업 릴리앤뷰티(Lily & Beauty)와 전략적 파트너십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온그리디언츠는 2020년 론칭 이후 '클린 뷰티' 브랜드 철학과 뛰어난 제품력을 기반으로 성장해왔다. 최근 “보습연구소”라는 브랜드 슬로건을 내세우며 ‘속광장벽’에 집중한 신제품들을 잇달아 선보이며 화제를 모으고 있다.
국내 무신사, 지그재그 판매랭킹 1위 달성, 올리브영 오프라인 600개점 입점 등 국내 입지를 다진 데 이어 ▲ 일본 규텐 ▲ 미국 아마존 등 글로벌 주요 30개국 이상에 진출, 활발한 브랜드 파워 마케팅을 펼치고 있다.
Lily & Beauty는 중국 화장품 온라인 유통 서비스 기업으로 200개 이상의 국내외 브랜드와 협력 관계를 맺고 있다. 풍부한 경험과 데이터 분석 역량을 바탕으로 파트너 브랜드의 성공적인 중국 시장 안착을 지원해왔다.
온그리디언츠는 이번 전략적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의 브랜드 인지도를 높이고 소비자 접점을 확대할 계획이다. 릴리앤뷰티는 온그리디언츠의 브랜드 운영부터 마케팅까지 전방위 솔루션을 제공하고, 중국 시장에 특화된 맞춤형 성장 전략을 함께 추진해 나갈 예정이다.
㈜파워플레이어의 김유재 대표는 "중국 소비자들의 니즈를 더욱 깊이 이해하고, 현지화 마케팅 전략을 수립하여 K-뷰티를 대표하는 브랜드로 중국 시장에서 온그리디언츠의 최강의 파워 마케팅 전략을 구사할 계획“이라며 포부를 밝혔다.
릴리앤뷰티 황타오 회장은 "온그리디언츠의 우수한 제품력과 브랜드 가치를 높이 평가하며, 이번 파트너십을 통해 중국 시장에서 성공적으로 안착, 성장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원할 것"이라고 말했다.
온그리디언츠는 첫 메이크업 제품인 ‘스킨베리어 글로우 커버 쿠션’ 10종을 최근 출시하며 9월부터 글로벌 타깃팅을 펼친다는 계획이다. 대규모 글로벌 SNS 챌린지 및 하반기 일본 도쿄, 캄보디아 프놈펜, 미국 LA 및 뉴욕, 영국 런던 등을 돌며 팝업 활동을 전개한다. 이를 통해 글로벌 대형 유통망 입점, 온그리디언츠 팬덤 형성 등의 구체적 성과를 거둔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