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최대 전시주최사인 인포마(INFORMA)가 세계 최초 뷰티 뉴욕 갈라쇼를 오는 10월 15~18일 개최한다. ‘뷰티 뉴욕 2025’은 글로벌 뷰티 산업을 선도하는 브랜드와 전문가들이 모이는 국제적인 이벤트다.
인포마 측은 뉴욕 패션 위크처럼 글로벌 뷰티시장의 핵심 행사로 ‘뷰티 뉴욕’이 B2B와 B2C를 결합한 아이코닉(iconic) 이벤트가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행사는 ▲ B2B 이벤트 - 홀 데 루미에르 박물관 (Halls des Lumieres) ▲ B2C 이벤트 - 오큘러스 세계 무역 센터(The Oculus at the World Trade Center, 이전 쌍둥이 빌딩)로 구분 진행된다.
인포마의 한국측 파트너사인 코이코(KOECO) 김성수 대표는 “K-뷰티가 글로벌 시장에서 실질적 리더로 부상하려면 프리미엄 네트워킹을 구축할 필요가 있다. 이번 '뷰티 뉴욕'을 K-코스메틱의 역동성 및 브랜드 인지도를 높일 기회로 활용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행사 프로그램은 ➊ 뷰티 뉴욕 갈라 ➋ 심포지엄 ➌ 브랜드 엑티베이션의 3부로 기획됐으며, △ B2B-뷰티 산업을 기념하고 미래를 선도 △ B2C- 브랜드와 소비자의 만남 등이 진행될 예정이다.
뷰티 뉴욕 갈라는 250명의 뷰티 프로페셔널, 브랜드, 셀러브리티 등이 블랙타이 드레스 코드 속에서 만찬, 시상식, 엔터테인먼트를 즐기며, 기업과 브랜드 홍보 및 글로벌 영향력을 확장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제공한다.
심포지엄은 뷰티업계의 비저너리, 선구자 250명이 ‘소비자를 위한 뷰티시장의 성장 방향’을 고민하고 다양한 시각과 혁신 아이디어를 탐색한다.
브랜드 액티베이션은 오큘러스에서 전시와 클래스 등을 개최하는 브랜드 쇼다. 티켓 구매 관람객 및 전세계 소비자에게 브랜드 영향력과 인지도를 노출한다.

현재 참가기업으로 ▲ 브랜드: Ulta, 로레알, e.l.f, Dossier 등 ▲ 바이어: Macy’s, Bloomingdale, CVS, Ulta, Sephora 등이 확정됐다. 이외 주요 참가사로 다국적 뷰티기업, 중소 뷰티 브랜드, 뷰티업계 선도자, 유통사, 전문가, 소비자, 인플루언서, 미디어 등이 해당된다.
인포마 관계자는 “뉴욕이라는 글로벌 뷰티 허브에서 브랜드 입지를 강화할 수 있다. 업계 리더들과 직접 소통하며 협업 및 비즈니스 확장 기회가 제공된다. 또 쌍방향 브랜드 전시 및 체험형 콘텐츠로 소비자와 새로운 관계 구축 등의 효과를 얻을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