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케이메디켐 (대표 이구연)과 우당네트웍 (대표 임동영)이 화장품 판매 확대 및 상호 협력 강화를 위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케이메디켐은 유기합성과 천연물 유효성분 분리·정제 기술을 기반으로 다양한 생리활성 물질을 탐색하여 바이오메디컬 활성 소재를 개발하는 기업이다. 주름 개선, 미백 등에 효능을 가진 활성 소재를 개발하여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자사 브랜드 ‘Skinmedichem(스킨메디켐)’은 피부 장벽 강화, 보습, 미백, 주름 개선 등 다양한 라인업을 갖추고 있으며, 인체적용시험과 피부 안전성 검증을 마친 기능성 소재를 활용한 제품이라는 점에서 차별화된 경쟁력을 보유하고 있다. 우당네트웍은 피부 솔루션 플랫폼 브랜드 ‘해듭’을 운영하고 있는 회사다. 2019년 창업 후 2020년부터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했다. ‘우당’은 ‘벗들이 모인 집’이라는 뜻이다. ‘벗’이라 부르고 있는 팀원들과 함께 고객 맞춤형 솔루션을 개발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케이메디켐은 자사의 화장품 브랜드 제품을 우당네트웍이 운영하는 온라인 플랫폼 ‘해듭(HAEDDEUP)’을 비롯한 다양한 판매 채널을 통해 공급하게 된다. 우당네트웍은 ‘
동화약품은 생활건강본부장으로 조영한 전 종근당건강 전무를 영입했다고 19일 밝혔다. 신임 조 전무는 1993년 LG생활건강에 입사해 화장품사업부 주요 부서를 거치며 마케팅·유통 역량을 쌓았으며 이후 중국법인 프리미엄 사업부문장, 에이블씨엔씨 영업부문장(COO), 종근당건강 화장품사업부장을 역임했다. 동화약품은 이번 인사를 통해 화장품과 건강기능식품을 축으로 한 유통 부문 경쟁력 강화에 속도를 낼 계획이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김정관, 이하 산업부)와 KOTRA(사장 강경성)는 미국 관세 협상 타결 후속 조치로 관세 애로를 겪는 중소·중견기업 지원을 위한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을 확대 추진한다. 이를 위해 8월 20일(수) 오전 10시 온라인 설명회를 열어 사업개요, 신청 요건, 신청 방법 등을 상세히 안내한다. 지난 4월과 6월, 대미(對美) 직·간접 수출기업과 중간재 해외 수출기업 900여 개사를 관세대응 바우처 지원 대상으로 선정했었다. 이번에는 전 세계 직수출 기업과 대미 수출 준비 중인 내수기업까지 범위를 넓혀 총 1,300여 개사 내외를 선정할 예정이다. 특히 2024년 기준 수출 200만 달러 이상 또는 대미 직수출 20만 달러 이상 기업 대상으로 신청 접수 후 3일 이내 선정 여부를 안내하는 ‘패스트 트랙’을 마련한다. 패스트 트랙에서 탈락해도 일반 트랙을 통해 재평가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주어진다. 한편, 현재 관세 대응 바우처 사업에 참여 중인 기업들은 해외전시회, 국제 운송, 해외 인증 등 기존 인기 메뉴 외에도 KOTRA 해외무역관이 선별한 전문가를 활용한 ‘관세대응 패키지’를 이용하고 있다. 사례 중에 소비재 기업 B사는 공급망 다변화
뷰티 엑스포 오스트레일리아 미용 박람회가 8월 16~17일 양일간 호주 시드니 ICC Darling Harbour에서 개최됐다. 전시 주최사 RX에서 운영하는 이번 전시는 오세아니아 미용 박람회 중에서 규모와 유명세에서 첫 손으로 꼽힌다. 호주 및 주변국을 아우르는 현지 뷰티 전문가들이 방문하는 B2B 미용 전시회로서 영향력뿐 아니라 다채로운 무대 시연 행사, 교육 프로그램 등도 진행돼 현지인들의 발길이 잦다. 한국관 주관사 코이코(KOECO, 대표 조 완수)는 올해 두 번째로 한국공동관을 개설하고 15개 한국 기업의 참가를 지원하였다. 한국공동관에서는 순수 원료 스킨케어와 코스메슈티컬 열풍 중심의 스킨부스터, 바디케어, 향수와 다용도 패치류 등 다양한 품목의 제품들을 만나볼 수 있다. 행사 기간 동안 코이코는 주최사와 협업을 통해 ‘K-BEAUTY SPOTLIGHT’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온라인 디렉토리 내 한국관 참가 K뷰티 기업의 홍보 페이지를 별도 신설함과 더불어 참가 기업 ‘브랜드501’ 등의 무대 강연을 지원하였다. 이를 통해 한국 화장품의 우수성과 트렌드를 오세아니아 바이어들에게 적극 어필했다는 후문이다. 호주와 오세아니아는 그 어떤 시장보다 ‘자
미국이 수입산 철강과 알루미늄 제품에 부과하는 50% 품목관세 적용 범위를 407종의 파생상품으로 확대하면서, 금속용기 재질의 화장품 피해가 우려된다. 18일 산업통상자원부에 따르면 미국 상무부는 지난 15일(현지시간) 무역확장법 232조 관세 적용 대상이 되는 철강·알루미늄 파생상품을 407종을 추가 발표했다. 이번에 추가된 제품은 기계류 및 부품, 자동차 부품, 전자기기 및 부품 등이다. 미국 HS코드(품목번호) 기준으로 8∼10단위가 혼재돼 있어 구체적인 적용 품목은 정밀한 확인이 필요하다. 이번 조치는 미국 동부 표준시 기준 18일 0시 1분(미국 동부 표준시) 이후 미국에 수입 통관(entered for consumption)되거나, 보세 창고에서 반출(withdrawn from warehouse for consumption)한 통관 물량부터 적용된다. 해당 제품의 철강·알루미늄 함량분에 대해서만 50%의 관세가 적용되고, 이 함량을 제외한 부분에 대해서는 국별 상호관세율이 적용된다. 한국은 미국과 관세 협상을 통해 상호관세율을 15%로 확정한 바 있다. 이번 파생상품 확대는 미 상무부가 지난 5월 접수된 자국 업계의 파생상품 추가 신청과 6월 이해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올해 인도 시장 누적 매출이 46억원을 돌파했다고 18일 밝혔다. 스킨1004는 올해 인도에서 1월부터 7월까지 전년 동기 대비 345%의 매출 성장을 기록했다. 월평균 62%에 달하는 가파른 상승세다. 특히 7월에는 16억원의 매출액을 기록하며 전월 대비 124% 성장했다. 이 같은 성과에는 연초 인도 최대 뷰티 플랫폼 ‘나이카(Nykaa)’를 비롯해 ‘티라(Tira)’, ‘아마존(Amazon)’ 등 현지 리테일 인프라를 선제적으로 확보한 전략이 주효했다는 분석이다. 스킨1004는 지난 2월 인도 내 주요 리테일 채널 9곳에 입점을 완료하며 본격적인 시장 확장에 나섰다. 특히 ‘인도의 올리브영’으로 불리는 나이카에서는 인플루언서 협업과 월별 캠페인 등 공격적인 마케팅 활동을 펼친 결과, 상반기 기준 나이카를 통한 매출액이 인도 전체 매출의 절반가량을 차지했다. 한편, 14억 인구를 보유한 인도는 최근 K뷰티의 신흥 시장으로 부상하고 있다. 방대한 내수시장과 높은 소비 잠재력에 다수의 K뷰티 브랜드들이 ‘넥스트 차이나’로 주목하며 진출을 가속화하는 추세다. 스킨1004
동물대체시험법의 하나로 오가노이드 기술이 주목받고 있다. 피부 오가노이드는 실제 피부처럼 작동하는 미니 장기 모델로 약물 반응과 피부 질환 연구에 활용된다. 이렇게 되면 아토피, 건선 등 만성 피부질환이나 재생 및 피부 회복을 위해 개인 맞춤형 해결책으로 제시되고 있다. 오가노이드(Organoid)는 줄기세포나 장기 기원세포로부터 분리한 세포를 3차원 배양하여 실제 장기의 구조와 기능을 모방한 세포 집합체를 말한다. 이를 기반으로 환자 유래 줄기세포를 기반으로 개인 맞춤형으로 모사할 수 있다. 특정 약물 효능과 부작용을 사전에 예측하고 최적의 치료제를 개발하는 데 활용된다. 한국생명공학연구원은 4개 층의 상피 구조를 가진 피부 오가노이드를 개발해 실제 피부처럼 상회 회복을 돕는 모델을 만들기도 했다. 화장품 업계에선 코스맥스비티아이가 오가노이드사이언스와 피부 오가노이드 기반 신소재 개발에 나서고 있다. 남성형 탈모 모델을 개발해 국제화장품화학자협회(ifscc)에서 발표한 바 있다. 식약처는 지난 13일 한국바이오의약품협회가 개최한 ‘K-오가노이드 컨소시엄’ 출범식에 오유경 처장이 참석, 축사를 통해 동물대체시험 분야 규제혁신 실현을 강조했다고 밝혔다. K-오
천연·유기농화장품의 정부 인증 제도가 폐지됐다.(‘25년 8월 1일자) 이에 따라 표시·광고는 민간 기준인 ‘천연화장품 및 유기농화장품 표시·광고 안내서’(대한화장품협회) 기준을 충족하고 실증자료를 갖추면 표시·광고가 가능하다. 현재 기준은 ➊ 천연화장품의 경우 ISO16128 가이드라인에 따라 천연 원료 함량 95% 이상 ➋ 유기농화장품은 ISO16128 가이드 라인에 따른 유기농 원료 함량 10% 이상 및 유기농을 포함한 천연 원료 함량 95% 이상 등이 된다. ISO16128은 천연·유기농 성분, 제품의 정의, 천연·유기농 지수 계산법 등을 제시하고 있다, 민간 인증으로 유럽에선 COSMOS 인증이 알려져 있다. 독일(BDIH)·이탈리아(ICEA)·프랑스(ECOCERT, COSMEBIO)·영국(Soil Association) 4개국(5개 인증기관)이 연합한 COSMOS-AISBL의 천연·유기농화장품 민간 인증으로, 국내 인증기관으로는 KTR(한국화학융합시험연구원), 컨트롤유니온 코리아 2개소가 지정돼 있다. 식약처는 이미 인증을 받은 천연·유기농화장품은 유효기간까지 유효하다고 설명했다. 또 경과 규정에 따라 시행일인 8월 1일 기준 인증 절차가 진행 중
대한화장품협회는 오는 8월 29일 ’캐나다 화장품 규정 및 인허가 절차에 대한 웨비나‘를 통해 수출 인허가 및 절차 가이드를 제공한다. 강사는 캐나다화장품협회(Cosmetics Alliance Canada) Linitha Ganesh 가 진행한다. 그는 화장품산업 규제 준수, 제품 등록, 규제 개발 지원 등을 담당하고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에 따르면 ‘25년 상반기 대 캐나다 화장품 수출은 9200만달러로 전년 대비 56% 급증했다. 북미, 유럽 국가 가운데 처음으로 수출 상위 12위에 오르며, 두 자릿수 증가율에 따라 하반기 순위 상승도 전망된다. 신청기한은 8월 26일이며, 사전 신청자에 한해 30분~1일 전 URL 링크가 메일로 발송될 예정이다. (사전등록링크 : https://forms.gle/RAtzpvJXjfS4VU6R9 )
‘지속가능한 화장품산업을 위한 패키지의 변화와 대응 전략 세미나’가 오는 9월 5일(금, 14:00 ~ 15:45) 코엑스 마곡 스퀘어볼룸B(B2)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대한화장품협회는 ‘화장품의 날’ 기념식의 부대행사다. 주요 발표 내용은 ▲ 글로벌 환경규제와 국내 화장품 산업에 미치는 영향 ▲ 글로벌 뷰티 기업의 지속가능 패키징 전략 ▲ 친환경은 선택이 아닌 필수 : 소비자 중심 지속가능 패키징으로 브랜드 경쟁력 강화하기 ▲ 국내 지속가능 패키징 정책 등이다. 참가 신청은 사전 접수자에 한하여 진행되며, 당일 참여 신청은 불가하다. (사전등록 링크 : https://forms.gle/4sdZmNELmNE7RUdaA )
화장품의 날 기념행사의 일환으로 미국시장 진출을 위한 글로벌 화장품 기술 및 규제 전략 세미나가 9월 5일 코엑스 마곡컨벤션센터(지하 2층 스퀘어 볼룸)에서 개최된다. 이번 세미나에서는 ▲ 한국 화장품의 미국 MoCRA 및 FDA OTC 규정 대응, Q&A ▲ 글로벌 규제 준수를 위한 디지털 전환: 화장품 및 OTC 제조분야의 운영 효율성과 FDA 대응 역량 강화 등이 발표될 예정이다. 대한화장품협회는 세미나 참석을 각사 1명으로 제한한다고 밝혔다. (사전등록 링크: https://forms.gle/QKzY4HHSpMV7kiGp9 )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글로벌 오프라인 유통망 확장을 가속화하고 있다. 13일 스킨1004에 따르면 영국, 필리핀, 호주 등에서 온라인에 이어 오프라인 채널 입점을 확대하며, 글로벌 시장에서 브랜드 접근성과 인지도를 강화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각국의 주요 뷰티 리테일러에 진출하며 K뷰티 수요에 적극 대응하고 있다. 영국에서는 프리미엄 뷰티 리테일러인 ‘스페이스 NK(Space NK)’의 17개 매장에 입점을 완료했다. 스페이스 NK는 럭셔리 스킨케어와 메이크업 브랜드가 다수 진출한 대표 유통 채널로, 이번 입점을 통해 스킨1004의 프리미엄 K뷰티 브랜드 이미지를 부각시킬 것으로 기대된다. 최근 미국의 대형 뷰티 유통업체 ‘얼타뷰티(Ulta Beauty)’가 스페이스 NK를 인수함에 따라, 글로벌 유통망 간 시너지 효과를 바탕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차별화된 브랜드 경험을 제공할 유리한 환경이 마련됐다는 소식이다. 필리핀 시장에서도 이달 중 H&B 대표 리테일 체인인 ‘왓슨스(Watsons)’ 19개 매장에 순차 입점하고, 연말까지 150개 매장으로 확대한다. 또한 ‘로빈슨스(Robi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