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헉슬리(Huxley)’가 일본 오프라인 3대 멀티숍으로 꼽히는 앳코스메(@cosme), 로프트(LOFT), 핸즈(HANDS)와 숍인(SHOPIN)에 입점한다고 밝혔다. 지난 1월 앳코스메도쿄와 요코하마,오사카 지점에 브랜드 베스트 셀러인 핸드크림과 바디오일, 향수 등을 입점한 바 있다. 현지 반응에 힘입어 8월부터 로프트 20곳, 핸즈 40곳 등에 진출했다. 10월부터 입점 제품군을 확장해나가며 본격적으로 일본 소비자들에게 헉슬리를 알릴 계획이다. 현지 멀티숍 관계자는 “헉슬리는 단순히 K-뷰티 인기에 편승하여 반짝 인기를 누리는 브랜드가 아니라 헉슬리만의 색을 갖고 있는 것이 가장 큰 장점”이라며 “어디에서도 맡아본 적 없는 고유의 시그니처 향과 브랜드 스토리, 일본 소비자들이 좋아할 만한 사용감까지 두루 갖춘 브랜드”라는 평가를 받았다는 설명이다. 헉슬리 관계자는 “일본에서도 헉슬리의 시그니처 향과 제품력, 브랜드 아이덴티티를 가장 잘 보여줄 수 있는 방법으로 멀티숍 입점을 택했다”라고 밝혔다.
‘유럽 수출을 위해 알아야 할 모든 것’을 주제로 웨비나가 오는 11월 6일 대한화장품협회 주최로 열린다. 그동안 협회에서 진행한 교육 중 유럽 수출 및 화장품 제도 관련 FAQ를 모아 답변하는 형식으로 진행된다. 주요 내용은 CPNP, PIF, 화장품 성분 규제 최근 변화(마이크로플라스틱 등), 향료 알러젠 의무 표기 확대, 나노물질에 대한 규제, 안전성 평가에 있어 일반적 접근방식 도입(GRA), EPR, 패키징 규제(PPWR : 포장 및 포장재 폐기물 규정) 등이다. 웨비나 말미에 실시간 질의응답도 가진다. 강의는 Bloom Regulatory Ltd(블룸 레규레토리)의 Olivia Santoni(올리비아 산토니) 대표와 Amanda Isom(아만다 아이솜) 이사가 진행한다. Olivia Santoni 대표는 프랑스에서 상법 및 헬스케어 제품 법을 전공했으며, Afssaps(프랑스 건강제품 위생안전청), FEBEA(프랑스 화장품협회), CTPA(영국 화장품협회)에서 근무했으며, 2019년부터는 Bloom Regulatory Ltd의 대표직을 맡고 있다. Amanda Isom은 유럽 및 영국 화장품 규정 관련 자문 20년 이상의 전문가로, CTPA(영국
지난 10일 장협 주최 ‘미국 화장품 규제 현대화법(MoCRA) 웨비나’는 396명이 순간 접속할 정도로 관심이 높았다. 기업별 사정에 따라, 또는 당장의 대응에 혼란을 느낀 미국향 수출 기업들의 사전 및 실시간 질의가 150여 건을 훌쩍 넘길 정도로 쏟아졌다. 이를 온전히 받아낸 FDA 전문 컨설턴트 존권 대표를 12일 ‘K-뷰티 엑스포’가 열린 킨텍스에서 만났다. 일단 비관세무역장벽이라 할만큼 미국이 MoCRA를 추진하는 이유는 뭘까? 이에 대해 존권 대표는 “MoCRA는 80여 년 만에 처음으로 연방 화장품법이 업데이트 된 것이다. 지난 10년여 의회와 FDA, 소비자 및 환경 단체, 뷰티 및 퍼스널케어 산업을 포함한 많은 이해 관계자들의 노력 끝에 MoCRA가 탄생했다. 이로써 FDA는 화장품 시장을 규제할 수 있는 더 많은 권한을 부여받았다”라며 의미를 전했다. 또한 “지난 코로나 시기 마스크, 손세정제 등 방역물품이 일시에 쏟아지면서 미국 소비자들의 불만이 모니터링 됐다. 이후 의회에서 검증 안된 제품 수입에 대해 제동을 걸고, 미국 시장에서 점유율이 높아지고 있는 외국산 화장품에 대한 자국산업 보호 등 여론이 형성됐다”고 설명했다. 그 여파로 미
(재)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국내 중소 화장품 수출 기업의 해외시장 개척 및 수출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이달 18~19일 이틀간 명동 뷰티플레이(서울시 중구 명동길 73, 페이지명동 3층)에서 ‘해외 바이어 초청 화장품 수출상담회’를 진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는 국내 화장품 16개사와 베트남, 태국, 미국, 중국 등 9개국의 바이어 15개사가 참여하여 1:1 오프라인 상담으로 진행한다. 사전에 해외 바이어에게 참여 기업의 제품 등을 소개하는 온라인 페이지를 제공하여 관심 품목을 선정토록 했다. 원활한 상담과 실제 계약이 진행될 수 있도록 바이어마다 전문 통역원을 배치하고, 상담 및 후속 지원 등이 연계될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연구원 관계자는 “각 화장품 업체와의 사전 인터뷰를 통해 파악한 진출 희망국가와 해외 진출 전략 정보를 기반으로 바이어를 맞춤형으로 매칭하였다.”라며 “이번 상담회가 참가 기업들이 해외 시장에서 새로운 진출 기회를 찾고, 제품을 홍보할 수 있는 중요한 발판이 되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이번 상담회에 참여하는 화장품 기업 관계자들 역시 “브랜드 철학, 제품 품질, 효능·효과 등을 바이어에게 소개하여 세계 시장에서
인도네시아 최대 규모의 종합뷰티전시회인 ‘코스모뷰티 인도네시아’(Cosmobeaute Indonesia)가 10월 12일 자카르타 JCC(Balai SadangJakarta Convention Center)에서 막이 올랐다. 올해 16회로 오는 14일까지 계속된다. 이번 전시회는 공식 한국주관사인 코이코(Koeco)를 통해 약 30여개 기업이 한국공동관에 참가했다. 국가관 중에 가장 큰 규모로 스킨케어 및 코스메틱제품, 홈케어 뷰티 기기, 필러와 스킨부스터, OEM/ODM 등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대표적으로 코스맥스(COSMAX INDONESIA)와 키스코리아(KISS NAIL INC.)가 인도네시아 바이어들의 눈길을 끌었다. 코스맥스는 인도네시아법인 설립 이후 꾸준한 현지화 전략을 통해 입지를 다져왔다. 현지 바이어 특성에 맞춘 마케팅 전략으로 디스트리뷰터와 소비자의 흥미를 끌고 있다. 한국법인의 아세안시장 진출 안정화를 목표로 한 키스코리아는 B2B 상담 외에도 부스 내 방문객의 이벤트 참여를 유도하여 참관객에게 신제품을 노출했다. 두 기업 모두 약 5천만달러 이상의 상담 계약을 기대하고 있다. 인도네시아 화장품시장은 팬데믹 이후 회복세를 보이고 있으며
농촌진흥청(청장 조재호)은 쪄서 말린(증숙) 도라지가 피부의 미백 효과가 있음을 과학적으로 확인했다고 11일 밝혔다. 예로부터 도라지(Platycodon grandiflorum)는 가래를 없애고 기침을 치료하는 등 전통 약재로 이용해 왔다. 특히, 홍삼처럼 증기로 찐 도라지는 사포닌을 분해해 맛과 향 등 기호도를 상승시키고 항산화, 항염증 등 기능성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보고돼 있다. 국립원예특작과학원은 가공 도라지가 자외선으로 인한 피부 손상을 보호하는 효과가 있음을 밝힌 적이 있다. 이번에는 찐 도라지를 미백 등 천연 기능성 화장품 소재로 활용할 수 있도록 과학적 기준을 제시하고자 연구를 추진했다고 한다. 연구진은 생도라지를 90~95도(℃)에서 4시간 찌고 1일 동안 30도에서 건조하는 과정을 1~3회 반복하며 증숙 도라지를 만들었다. 이때 증숙 횟수가 늘어날수록 소재 제조시간, 비용이 증가함으로 생도라지보다 미백 효과가 뛰어난 증숙 횟수를 정하는 과정에서 3차로 설정했다. 그리고 흑색종(피부암)에 걸린 실험쥐의 피부에서 분리한 피부세포(세포실험)에 생도라지와 증숙 도라지(1~3차) 추출물(200μg/mL)을 처리했다. 그 결과, 증숙 횟수가 늘어날수
뷰티 트렌드 분석 플랫폼 메저커머스(대표 손정욱·천계성)가 ‘THE RISING 2024’ 세미나를 오는 10월 26일 강남 섬유센터에서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뷰티 및 라이프스타일 브랜드, OEM/ODM 제조사 등 관련 산업 종사자를 대상으로 진행된다. 주제는 ‘글로벌로 떠오르는 스몰 뷰티 브랜드’다. 최근 글로벌 트렌드는 클린 뷰티(clean beauty), 지속가능성(sustainable beauty), 스키니멀리즘(skinimalism)으로 요약된다. 더불어 건강과 안전에 대한 중요성이 강조되면서 웰니스와 연결된 뷰티 제품이 트렌드다. 여기에 소비자들은 자신의 피부 고민과 요구사항을 해결해 줄 맞춤형 제품을 찾고 있어서, 독특하고 혁신적인 제품을 제공하는 인디(indie) 및 니치(niche) 브랜드에 관심이 높다. 메저커머스는 “▲글로벌 뷰티 시장 전망과 해외진출 전략 ▲스몰 브랜드의 차별화와 주목해야 할 소비자 트렌드 라는 2가지 대주제로 구성되며, 주제별 패널토크 시간에는 현장 참여자를 대상으로 Q&A를 통해 궁금증을 해소할 수 있는 자리를 마련한다“고 밝혔다. 세미나는 △ ’2024 유통시장 전망’(오린아 이베스트투자증권 애널리스트)
프랑스 조향학교 이집카(ISIPCA)의 조향 특강이 10월 11일 서울시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 조향전문가 교실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됐다. 이날 특강은 이집카의 교육과정과 역사에 대해 설명하고, 브랜드에서 향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홍보하는지 등 조향의 전반적인 입문(entry) 과정이 소개됐다. 이집카는 프랑스 베르사유 지역에 위치하며 ‘겔랑’ 가문의 조향사인 장 쟈크 겔랑이 1970년 설립했다. 향수, 화장품, 향신료의 제조기술 및 화학원료에 대한 교육을 제공한다. 학생들은 졸업 때까지 총 350가지 이상의 향을 구분하는 훈련을 받고, 향을 조합해 새로운 향을 만들어내는 연습을 진행한다. 서울시는 프랑스 코스메틱밸리와 협업을 통해 ‘뷰티 비즈니스 아카데미’에 조향전문가 과정을 개설했다. 한국의 조향사 양성을 위한 기반을 마련하고 향후 세계적인 수준에 도약할 수 있도록 한다는 취지다. 특강 1부는 이집트 조향학교 강사 마틴 페레(Martin FERRÉ)의 학교 소개 2부 강사 래티시아 꼬레(Laetitia CORRE)의 브랜드 마케팅 순으로 진행됐으며 영어동시 통역은 최주희 교수가 맡았다. 강의 마지막 순서에서는 프랑스와 한국의 조향산업 관심사에 대해 심도
글로벌 소셜 데이터를 활용해 조사한 K-컬처 테마 가운데 K-뷰티가 3위로 꼽혔다. 최근 3년간 글로벌 소셜·온라인 미디어 이용자 데이터, 신용카드·통신사·통계조사 데이터를 분석한 ‘주요 방한 20개국에서 인기 있는 K-컬처 테마와 한국여행 간 관계‘ 보고서에 따르면 K-팝 〉 K-푸드 〉 K-뷰티 〉 K-콘텐츠(영화, 드라마) 순이었다. (문화체육관광부와 한국관광공사 조사) 2020년 6월~2023년 5월 중 K-컬처 언급량은 K-팝(3682만 3578건), K-푸드(1418만 796건), K-뷰티(997만 1048건), K-콘텐츠(928만 6145건) 순으로 집계됐다. K-컬처의 테마별 언급량과 전년 동기 대비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각 테마별 상위 관심 국가는 △ K-팝은 인도네시아와 프랑스 △ K-푸드는 미국, 중국, 터키 △ K-뷰티는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 △ K-콘텐츠는 필리핀과 인도네시아 등이었다. 보고서에 나타난 K-뷰티 관련 내용은 다음과 같다. 먼저 글로벌 소셜데이터 내 K-Beauty를 언급한 언급량과 성장률을 분석한 결과, K-Beauty에 관한 소셜 언급량×성장률은 중국, 필리핀, 인도네시아가 메인 타깃으로 나타났다. 선행연구에서
LG생활건강(대표 이정애)이 고보습 기능성 립케어 신제품인 ‘립세린(Lipcerin)’을 출시했다. 립세린은 입술의 불필요한 각질을 부드럽게 케어하고, 촉촉함을 채워 최적의 립 컨디션을 만들어주는 제품이다. LG생활건강은 10월 빌리프, CNP, 비욘드, 글린트, 수려한 등 5개 브랜드에서 립세린 출시를 시작으로 올해까지 총 16개 뷰티 브랜드를 통해 ‘립세린 카테고리’를 형성한다는 방침이다. ‘Lipcerin’은 입술의 Lip(립)과 보습 성분인 Glycerin(글리세린)의 합성어. 립세린에는 글리세린을 포함해 입술 피부의 5대 고민인 각질, 주름, 보습, 탄력, 윤기를 개선해주는 ‘LG 립세린 펜타 턴오버 리커버리 콤플렉스TM (LG Lipcerin Penta Turnover Recovery complexTM )’ 포뮬러가 적용됐다. 이 포뮬러는 LG생활건강이 지난 5년간 한국인을 포함한 동아시아인 5만 7000명의 입술 이미지 데이터를 분석해 파악한 입술 노화특성에 대응하는 처방으로 개발됐다. 처방 외에 위생적인 용기도 함께 개발됐다. 외부 환경 접촉을 최소화해 포뮬러의 산화와 오염을 방지하고, 유효성분을 보호하여 처음부터 끝까지 동일한 사용감을 유지시
동물실험 대체 시험법인 화장품 원료 ‘안전성 예측시스템’ 교육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 주최로 오는 11월 2일~3일 열린다. 장소는 무역센터 중회의실(서울 강남구 소재)이다. 현재 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예측시스템(CSP)을 개발, 운영 중이다. 이번 교육에서는 △ In Silico 방법에 대한 일반적인 개요 △ QSAR/qSA 배경 및 접근법 △ 독성임계치(TTC) 접근법 △ 유럽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동향 △ Read-Across 접근법 △ CSP / ToxGPS®에서의 Read-Across 접근법 활용사례 등이 소개된다. 특히 이번 교육은 MN-AM의 CEO인 양지혜 대표를 포함한 해외 연자들이 참여하여 진행된다. 양지혜 대표는 TOXML, Toxprints, ChemoType Editor, ToxGPS® 등 공공 및 상업적으로 출시되는 정교한 화학 데이터베이스를 설계, 개발 및 구현하였으며, 연구원과 함께 화장품 안전성 예측시스템(CSP)를 개발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이번 교육을 통해 대체 시험법에 대한 주요 정보를 습득하고 실무에 큰 도움이 되는 시간이 되길 바라며,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라고 말했다. 교육 신청 기한은 오는 1
성신여대뷰티융합대학원이 2024학년도 전기 신·편입생을 모집한다. 원서 접수는 10월 11일~10월 29일이며, 전형일시는 11월 11일이다. 뷰티융합학과 특수대학원은 △ 화장품학 전공 △ 메이크업·특수분장 전공 △ 피부미용비만 전공 석사 과정 신·편입생을 선발한다. 일반대학원 박사과정은 직장인을 위해 토요일 강의를 실시한다. 뷰티융합대학원 통합전공 과목은 온라인 원격강의를 진행한다. 문의 02-920-7059, 7065(성신여대 대학원 교학팀). 원서는 성신여대 홈페이지(www.sungshin.ac.kr)나 유웨이어플라이(www.uwayapply.com)에 접수하면 된다. 이와 관련 김주덕 뷰티융합대학원장은 “K-뷰티가 국가 핵심산업으로 부상했다. 화장품 분야에서 산업과 학문이 나란히 발전하면서 전문가의 역할이 더 중요해졌다. 이 때문에 CEO와 R&D 전문가, 마케터 등의 문의가 많아지고 있다”고 분위기를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뷰티산업은 고부가가치 문화산업으로 발전하는 시점에서 글로벌 실무 역량을 갖춘 융·복합형 인재가 필요하다. 뷰티융합대학원은 화장품산업에 대한 통찰력을 제공하고 글로벌 시장의 변혁에 맞설 무기를 쥐어줄 것”이라고 강조했다.
최신 중국 화장품시장의 저변에 깔린 트렌드는 성분당(成分党)'이다. 성분당은 화장품 성분에 대한 관심이 높아짐에 따라 이를 확인하고 구매하는 소비자 움직임을 말한다. 중국인증전문기관 매리스그룹코리아(Maris Group Korea) 김선화 차장은 “‘뷰티산업 투명성 인식 평가 보고서’에 따르면 소비자의 최대 72%는 브랜드가 제품 성분 효능을 적극적으로 설명하기를 원한다. 또 60% 이상은 브랜드가 성분 출처 표시를 원한다. 이처럼 성분 안전 및 정보의 투명성 요구가 증가하면서 성분당이 등장했다”고 설명한다. 이어서 그는 “현재 중국 화장품 마케팅의 주류는 제품의 효능 입증 증빙 자료 및 실제 사용 원료다. 이는 현지 대형 브랜드들이 맹목적인 마케팅 효과가 아닌 제대로 된 제품의 품질 향상만이 살아남을 수 있는 것임을 잘 알고 있기 때문이다. 중국 기업의 원료 R&D 투자는 대규모로 이뤄지고 있다. 품질 향상에서 기본인 원료(성분)부터 착안해 연구 개발 및 신원료 등록을 진행함으로써 시장 경쟁력을 월등히 강화하려는 전략이다”라며 한국 기업의 관심을 촉구했다. 2021년 기준 중국에서 사용 가능한 화장품 원료 종류는 8920종으로 유럽 3만72종, 미국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이 5개월 연속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통계청의 ‘8월 온라인쇼핑 동향’에 따르면 온라인 매출액은 1조71억원(+14.1%)로 다시 1조원대를 회복한 것으로 나타났다. 전년의 기저효과에 휴가철을 맞아 여행 등 외출 활동 증가와 맞물려 2달 연속 두 자릿수 증가율을 기록했다. 지난 5월에도 1조원대를 기록하며 외부 활동 증가와 상관관계를 보여줬다. 산업부의 ‘8월 유통동향’에 따르면 생필품류의 온라인 구매가 확대되며 기능성 화장품 판매 호조 등으로 14.1%, 증가했다고 밝혔다.(12개 대형 쇼핑몰 조사) 대형 마트의 경우 전체 매출(14.8조원) 중 온라인 매출은 50.8%였다. 이중 화장품 비중은 5%로 3760억원으로 추산된다. 따라서 12개 대형 쇼핑몰[G마켓글로벌(G마켓‧옥션), 11번가, 인터파크, 쿠팡, SSG(이마트‧신세계), 에이케이몰, 홈플러스, 갤러리아몰, 롯데마트, 롯데온, 위메프, 티몬]의 화장품 온라인 매출 비중은 전체 온라인매출의 37.6%로 예측된다. 이로써 8월 누적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은 7조7859억원으로 전년 대비 4.9% 증가했다. 여전히 코로나 이전과 비교하면 게걸음이다. 화장품의 온라인 매출 확대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은 4일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8호(영국·프랑스)를 발간했다. 이번 호에선 영국은 간단 메이크업, 프랑스는 다크서클 커버 콘텐츠가 유행 중이라고 소개하고 있다. 유럽을 대표하는 영국과 프랑스의 뷰티 트렌드 공통점은 틱톡(TikTok)을 통한 확산이다. 틱톡을 통한 화장품 판매는 해마다 성장 중이며, 인스타그램의 릴스(Reels) 기능에 비해 연령대가 어리다는 차이가 있다. 소셜 커머스의 특징은 럭셔리에서 대중 브랜드까지 구별하지 않고 똑같이 판매된다는 점. 소비자의 계층과 경제력에 상관없이 모두가 뷰티 제품 정보와 구매 결정을 도와주는 존재라는 느낌을 가지게 한다. 두 나라 모두 보수적이고 신중한 성향이 강해 충동구매는 적다. 그래서 틱톡이나 인스타그램에서 제품을 구매하기 보다는 인플루언서 추천 제품이 연결된 대형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를 하는 경우가 더 많다는 게 현지 전문가의 말이다. 영국 틱톡은 △ 5분만에 완성하는 메이크업 팁 △ 스킨케어+메이크업 혼합해 한번의 도포로 피부 화장을 완성하는 스킨 스무디 등이 유행 중이라는 소식이다. 5분 메이크업은 여러 제품을 단계적으로 바르는 게 아니라 두 가지 제품을 섞어서 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