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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비엔씨 오디드(odiD), 폴란드 대표 드럭스토어 ‘슈퍼팜(Super-Pharm)’ 입점

9월 말, 65개 매장 공식 입점… 탁월한 사용감으로 현지 소비자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 제공

화장품 전문 글로벌 유통 기업 아시아비엔씨(ASIABNC, 대표 황종서)의 헤어&보디케어 전문 브랜드 ‘오디드(odiD)’가 오는 2025년 9월 말, 폴란드 대표 헬스&뷰티 드럭스토어 체인 ‘슈퍼팜(Super-Pharm)’ 75개 매장 중 65개 매장에 공식 입점한다. 이번 입점은 ‘기능성과 감성의 조화’를 핵심 철학으로 내세우는 오디드 브랜드가 유럽 시장 진출의 교두보를 마련하는 전략적 행보다. 슈퍼팜은 폴란드를 포함한 중동부 유럽 지역에서 높은 소비자 신뢰도를 구축하고 있는 유통 채널로, 뷰티 및 퍼스널케어 분야에서 강력한 시장 영향력을 보유하고 있다. 오디드는 이번 입점을 통해 ▲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샴푸 500ml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노워시 앰플 트리트먼트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 밀크프로틴 인텐시브 헤어오일 2종(플로리스트가든, 샌달우드피그) 총 6종의 핵심 라인업을 선보인다. 해당 제품들은 오디드만의 독자적인 기술력과 섬세한 향, 탁월한 사용감을 바탕으로, 품질과 혁신을 중시하는 폴란드 소비자들에게 새로운 뷰티 경험을 제공한다. 아시아비엔씨 글로벌사업팀 유럽 지역 담당 이연우

아모레퍼시픽, IFA 최초 참가해 신규 뷰티 디바이스 공개

메이크온 ‘마이크로 LED 마스크, 맞춤형 뷰티 디바이스’ 현장 전시

아모레퍼시픽이 오는 5일 독일 베를린에서 개막하는 국제 가전 전시회 ‘IFA 2025’에 최초로 참가한다. 아모레퍼시픽의 AI 뷰티 디바이스 전문 브랜드 메이크온(makeON)은 IFA전시장 ‘뷰티 허브(Beauty Hub)’ 부스에서 신제품 마이크로 LED 마스크 디바이스 ‘온페이스(Onface)’를 최초 공개한다. 메이크온 ‘온페이스’는 3,770개의 마이크로 LED를 적용해 얼굴 전체에 빈틈없이 빛을 전달하는 프리미엄 마스크 디바이스다. 한 장 구조의 LED 패널과 자유롭게 휘어지는 플렉시블 소재가 피부 곡면에 밀착돼 효능을 높인다. 인체 피부 조직 모델 시험(EX-VIVO Model test) 결과, 피부 깊은 층의 엘라스틴 생성량이 최대 1690% 증가하는 효과를 확인했으며, 모공 부피·피부 치밀도·모공 밀도의 일시적 개선 등 복합적인 피부 개선 효과도 입증했다. 해당 제품은 오는 10월 한국 시장에 정식 출시할 예정이다. 메이크온은 해당 부스에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와 '젬 소노 테라피 릴리프' 제품도 함께 선보인다. 올해 3월 출시한 '스킨 라이트 테라피 3S'는 3초 만에 피부 상태를 분석하고 개인 맞춤형 케어 솔루션을 제공하는 스마트

스킨1004, 남아공 전년 비 608% 성장... 신흥시장 개척으로 선점 효과

남아공 대표 리테일 채널 연이어 입점하며 상반기 매출 3억원 달성... 독일·영국·스페인 등 서유럽 590%↑

크레이버코퍼레이션(크레이버)이 전개하는 원료주의 스킨케어 브랜드 스킨1004(스킨천사)가 아프리카 및 서유럽 시장 성장세를 이어 신흥국가 공략을 가속화한다고 14일 밝혔다. 최근 스킨1004는 서유럽과 아프리카, 인도 등 신규 시장 진출을 확대하며 글로벌 포트폴리오를 강화하고 있다. 특히 아프리카 시장에서는 K뷰티 수요가 급증한 남아공을 중심으로 리테일 네트워크를 확장해 지속적인 매출 성장을 기록하는 중이다. 올해 상반기 스킨1004는 남아공에서 전년 대비 608% 증가한 3억원의 매출액을 달성했다. 현지 주요 유통 채널을 확보하며 신규 고객층을 확대해온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 지난 4월 남아공의 럭셔리 뷰티 스토어 ‘ARC’에 진출한 이후 긍정적인 반응이 이어져 추가 입점을 확정했다. 현지 최대 유통체인인 ‘울워스(Woolworths)’의 15개 매장에도 입점을 앞두고 있다. 서유럽 시장에서도 매출 146억원을 기록하며 가파른 상승세를 보였다. 이는 전년 대비 590% 증가한 수치다. 특히 6월에는 이탈리아, 스페인, 프랑스 등 주요 국가에서 괄목할 만한 실적을 거두며 전년 동기 대비 950% 성장률을 달성했다. 대표 뷰티 체인과 드럭스토어를 중심으로 소

영국→ 옴니채널, 스킨+메이크업 하이브리드... 프랑스→ 스키니멀리즘, 용기 재사용 프로젝트

연구원, “사회적 변화와 흐름을 위기가 아닌 기회로 활용하고, 소비자 접점 확대해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간하는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영국, 프랑스 편)가 발간됐다. 이번 호에서는 영국과 프랑스의 시장 트렌드와 홍보, 마케팅 사례 정보가 수록돼 있다. 최근 영국의 화장품 시장은 옴니채널(Omnichannel)이 필수 비즈니스 전략으로 자리잡아가고 있다는 소식이다. 이는 디지털 전환 추세에도 불구하고 44%의 소비자가 오프라인 쇼핑을 선호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때문에 전통 소매업체들은 오프라인 매장을 축소하고 온라인 채널을 강화하는 반면, 온라인 기반 리테일러는 오프라인 매장을 확대하는 모습이 나타나고 있다는 것. 알파 세대와 Z세대는 틱톡샵을, 전 연령층은 아마존(Amazon)을 선호하는 편이다. 온라인 K-뷰티 전문점 스킨큐피드(SkinCupid)는 아누아(Anua), 온그리디언츠(Ongredients), 쿤달(Kundal) 등과 독점 파트너십을 맺고, 틱톡(TikTok) 기반의 바이럴 마케팅 효과와 K-뷰티 인기 상승 흐름을 오프라인 체험 기회로 연결시킨 팝업 마케팅으로 주목을 받았다. 2025년 주요 트렌드로는 스킨케어와 메이크업을 결합한 틴티드 모이스처라이저(Tinted Moisturizer), 틴티드 립 밤(Tinted

티르티르, 체코 뷰티 리테일러 노티노 행사서 ‘매출 1위’ 달성

노티노 행사에 약 4천 명 방문, 티르티르가 전체 브랜드 매출의 23% 차지

메이크업 전문 브랜드 티르티르(대표 안병준, 이지철)가 유럽 최대 뷰티 리테일러(온·오프라인) 노티노(Notino)의 인 스토어(in-store) 행사에서 매출 1위를 기록했다고 밝혔다. 노티노(Notino)는 유럽을 대표하는 뷰티 리테일러로, 향수, 스킨케어, 메이크업 등 다양한 카테고리의 제품을 취급하며 글로벌 브랜드와 협력해 최신 트렌드와 고품질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현재 20개 이상의 유럽 국가에서 운영되며, 온·오프라인을 결합한 비즈니스 모델을 통해 빠르게 성장하면서 뷰티 시장에서 입지를 더욱 넓혀가고 있다. 이번 행사는 3월 7일부터 21일까지 2주간 진행되었으며, 특히 행사 첫날에만 총 4,141명의 고객이 방문했다. 이는 노티노 매장에서 진행된 유사 행사 대비 약 3배 높은 수치다. 유럽 내 20개 이상의 노티노 매장 중 이번 행사가 진행된 매장 기준으로 매출 TOP 7에 올랐으며, 행사 매장 전체 매출의 약 23%를 차지하는 성과를 기록했다. 행사에서는 티르티르의 글로벌 베스트셀러인 ‘마스크 핏 레드 쿠션’을 포함한 ‘마스크 핏 올커버 쿠션’, ‘마스크 핏 아우라 쿠션’ 등 다양한 쿠션 제품과 함께, 미주에서 높은 평가를 받았던 스킨케어 제

민간 인증 대신 ‘ESG 경영’이 마케팅에 도움

유럽에선 천연인증, 친환경 패키징, 해양안전 플라스틱, 100% 재활용, 탄소 중립 등 ESG 규제에 소비자의 80% 구매 의사

식약처가 다양한 화장품 민간인증마크를 허용키로 함에 따라 ‘24년 6월 관련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다만 임의 인증이 마케팅 수단으로 사용됨에 따라 공신력 없는 인증이 소비자를 현혹할 가능성도 높다는 점을 고려해야 한다. 기업들도 듣보잡 해외인증에 비용과 시간을 들이기보다 소비자가 원하는 ESG 실천에 초점을 맞춰야 한다는 목소리도 나온다. 한 브랜드 대표는 “동물실험 프리, 비건, 그린 인증이 넘쳐나다 보니 소비자들도 헷갈려 한다. 실제 민간 인증은 비용만 들어갈 뿐 마케팅 효과는 없다는 게 경험상 알게 된 사실”이라고 말한다. 최근 프랑스 이브비건의 국내 에이전시와의 충돌 이면에는 한국에서 유독 마케팅 수단으로 임의 인증이 널리 사용됨을 반증한다. 하지만 유럽에선 ESG 경영이 소비자 선택을 받을 가능성이 더욱 커지고 있다. PwC가 실시한 ESG 소비자 인식 조사에 따르면 “소비자의 80%가 ESG 실천 기업의 제품을 구매할 것”이라 응답했다. 유럽에선 2020년부터 ‘성분 프리에서 책임에 기여’(from Free-from claims to Clean Responsibility)하는 방식으로 트렌드 변화가 진행 중이다. 이는 Free-from claim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전시회 개막... 한국관 240개사 참여

코트라, 해외 바이어 450개 현장 초청... 한국기업 참가 10% 증가

제55회 ‘코스모프로프 볼로냐 뷰티전시회(Cosmoprof of Worldwide Bologna 2024)’가 21일 개막했다. 산업통상자원부(장관 안덕근)와 KOTRA(사장 유정열)는 이달 21일부터 사흘간 이탈리아에서 열리는 에서 통합한국관을 운영한다. 주최측에 따르면 올해 참가사는 총 60개국 약 3,000개사로 코로나 이전 수준을 완전히 회복했다고 밝혔다. 이번 통합한국관은 5개 기관이 공동으로 운영하며, 총 240개 기업이 참여해 역대 최대 규모다. 참가기업이 통일된 ‘KOREA’ 브랜드를 활용해 글로벌 뷰티산업에서 대한민국의 브랜드 위상을 드러냈다. 전시회 참가 전체 한국기업 수는 약 275개사로 집계된다. 지난해 대비 약 10% 증가해 현장에서 한국기업의 존재감도 커지고 있다. △ 고기능성에 △ 중저가대 가격경쟁력 △ 세련된 제품 디자인 등을 강점으로 최근 이탈리아에서는 K-뷰티 팬덤층이 형성될 만큼, 유통·판매처가 지속해서 증가하고 있다. 아울러 소비층 역시 기존 MZ 세대에서 중년까지 확대되는 추세이다. 이러한 분위기를 살려 KOTRA는 수출과 직결되는 성과를 창출할 수 있도록 참가 준비 단계부터 사후까지 전주기 지원을 준비했다. 사전단계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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