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의 이자녹스는 고민성 피부를 위한 맞춤 결점 커버 ‘LXNEW 비타웨어 커버쿠션’을 선보였다. 이번 특화 쿠션은 얇은 슬림 레이어링으로 모공·주름·기미와 같은 까다로운 피부 고민 부위를 섬세하고 감쪽같이 밀착 커버해주는 게 특징. 메이크업이 쉽게 무너지는 고민성 피부의 경우라도 △24시간 눈가주름 및 모공 △기미 및 잡티 부위 커버지속력 △안티 다크닝 효과 등 임상에서 이를 뒷받침하는 효과를 얻었다는 설명이다. 인기 유튜버와 6개월의 공동 개발기간을 거치면서 트러블 피부, 쿠션 리뷰 경험 등을 바탕으로 모공 들뜸이나 뭉침, 옅고 깊은 주름 사이 밀착 커버까지 세세하게 고민을 해결하려고 애썼다고 전했다. 5가지 멀티 비타민 성분을 함유한 포뮬라에 건조하지 않은 세미 매트 제형이다. 하루에도 여러번 사용하는 특성을 고려해 피부자극 테스트를 완료했으며 진정 효과에 탁월한 센텔라아시아티카, 판테놀을 함유했다. 함께 내장된 퍼프는 다이아모든 컷팅과 미세 셀구조로 이뤄져 굴곡진 부위도 꼼꼼하게 밀착 커버가 가능하다. 이자녹스 마케팅 담당자는 “‘이자녹스 LXNEW 비타웨어 커버쿠션’은 모공·주름·기미·요철 등 까다로운 고민성 피부 고객을 위한
닥터포헤어(Dr.FORHAIR, ㈜와이어트)가 염색샴푸를 출시한다. 이로써 염색샴푸 시장을 놓고 기업 경쟁이 심화될 전망이다. 닥터포헤어 관계자는 “5년 전부터 고객 데이터를 통해 새치커버 제품의 필요성을 인지함에 따라, 지난해 상반기부터 본격 제품 개발에 돌입, 그동안 쌓아올린 브랜드의 전문성에 대한 기대에 부응하고자 제품 기획부터 출시까지 많은 공을 들였다"라고 배경을 설명했다. 새롭게 선보이는 ‘폴리젠 블랙 샴푸’는 폴리페놀을 핵심 성분으로 사용했다. 폴리페놀은 몸 속 유해산소를 제거해주는 항산화물질로 알려져 있다. 폴리젠 블랙 이펙터 콤플렉스™(Folligen Black Effect Complex™)를 활용해 폴리페놀을 모발보다 770배 작은 크기의 캡슐로 담아내며 모발 전달력을 한층 더 높였다. 또 테스트를 통해 제품 효능 및 성분 안전성을 인증받았다. 자사 체험단 결과에서도 새치커버 효과 및 샴푸향과 사용감 등 여러 부분에서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고 전했다. 닥터포헤어는 ‘3세대 염색샴푸’에 새치커버 효과뿐만 아니라 '탈모샴푸' 명가답게 검증된 모발 탈락 완화 효과 및 두피케어 효능도 포함했다.
아모레퍼시픽은 ‘칩-리스 무선 전자피부’(이하 전자피부)를 세계 최초로 개발했다고 19일 밝혔다. 아모레퍼시픽과 메사추세츠 공대(MIT) 김지환 교수 연구팀의 논문(Chip-less wireless electronic skins enabled by epitaxial freestanding compound semiconductors)은 저명 학술지 ‘사이언스(Science)’에 게재됐다. 전자피부는 언제 어디서나 피부상태를 측정하고 분석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연구팀은 칩이 없는 단결정 반도체를 사용, 센서의 민감도가 우수하며 굴곡진 피부에도 부착 가능해 언제 어디서든 무거운 장비 없이 개인의 피부 상태를 무선으로 측정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이렇게 되면 극한의 추위, 더위, 건조함을 견디며 특수 환경에서 근무하는 사람의 피부 진단이 쉬워져 맞춤형 기능성 화장품 개발이 가능해진다. 지금까지는 피부 임상 연구를 하려면 온도와 습도를 유지한 장소에서 고가의 진단장비로 측정해야 정밀한 진단이 가능했다. 장비 이동 제약으로 특수 환경의 피부 진단은 쉽지 않다. 이번 연구의 단초는 아모레퍼시픽 R&I 센터 임상Lab 한지연 수석연구원의 호기심에서 출발했다.
토니모리 김중천 전 대표가 ㈜엘엔씨코퍼레이션을 창업하고 산화 그래핀을 활용한 덴탈 및 코스메틱 브리슬(미세모) 사업을 전개한다. 8월 18일 카이스트(KAIST) 교원 창업기업인 ‘소재창조’와 넥스젠그래핀폴리머스, ㈜엘엔씨코퍼레이션, ‘비비씨주식회사’는 ‘그래핀 기반 고기능성 복합소재 응용 덴탈 및 코스메틱 브리슬개발’ 업무 협약을 체결하고 시장 점유율 확대에 나섰다. 그래핀(graphene)은 물성이 구리보다 100배 전도율이 높고 강철보다 200배 이상 강도가 강하며 다이아몬드보다 2배 이상 열전도성이 높은 특징이 있다. 탄성도 뛰어나 늘리거나 구부려도 전기적 성질을 잃지 않으며 원적외선을 방출하고 항균성을 유지하며 자외선 차단 효과가 있다. 카이스트 신소재공학과 김상욱 교수가 개발한 산화 그래핀은 다양한 폴리머와 결합하여 마스터 배치를 만드는 공정을 갖춘 넥스젠이 가공한다. 이를 국내 80%+해외 8%의 미세모 시장을 점유한 비비씨가 방사, 가공하며 엘엔씨코퍼레이션이 상품기획·유통·판매하게 된다. 엘엔시코퍼레이션 김중천 대표는 “그래핀의 유효물질 전달 기능과 증폭 효과, 원적외선 방상 등 생체 친화력을 활용한 기술을 접목해 △젤네일 △헤어 관련 상품 △
삼양사의 화장품 브랜드 메디앤서(MediAnswer)가 모공 관리 특화 ‘포어 콜라겐 마스크’를 선보였다. 콜라겐 마스크는 누적 판매량 2200만장을 판매한 대표 제품. 약국 화장품으로 불리는 ‘더모’가 브랜드 정체성이다. 이번에 나온 신제품은 콜라겐 덩어리 마스크라는 콘셉트로, 100% 프랑스산 콜라겐 추출물 83%를 함유해 피부 탄력과 보습에 도움을 준다는 설명이다. 모공 대비 1/3만3334크기인 500달톤(Da) 저분자 콜라겐을 사용하고 메디앤서만의 ‘TDS(Transdermal Delivery System)’ 특허 기술을 적용해 흡수력을 높였다. TDS는 피부를 통해 유효 성분을 피부 깊은 곳까지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기술이다. 포어 콜라겐 마스크는 모공이라는 뜻의 영문 포어(pore)를 제품명에 넣은 것처럼 모공 관리에 특화된 제품이다. 모공 보습, 탄력과 함께 모공 및 피지까지 관리할 수 있는 미백, 주름 개선 2중 기능성 마스크팩이다. 특히 이번 신제품은 피부 탄력이 떨어지면서 세로로 길어지는 모공을 일컫는 ‘세로모공’ 개선에 도움을 준다. 모공 관리에 도움을 주는 ‘트리플 포어 솔루션’ 성분이 1만ppm 함유돼 노화로 늘어난 모공을 잡아주고 피
아이오페가 입체각 리프팅을 선사한다는 ‘PDRN 카페인 샷(caffeine shot)’ 앰플을 시장에 선을 보였다. 느슨해진 피부를 깨워주면서 탄탄하고 매끈한 스킨 리프팅 효과를 준다는 설명. 30~49세 여성 34명을 대상으로 인체적용시험 결과 △입가 부위 피부 각도 6.5% 감소 △턱선 부위 피부 각도 6.8% 감소 △볼 부위 피부각도 4.2% 증가 △얼굴 부기 8.3% 감소 등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고 한다. 또한 사용 직후에도 피부 탄력성 상승, 손상된 피부장벽 개선 효과 등도 얻을 수 있다고 덧붙였다. 피부 부위별 리프팅을 통해 탄력성을 회복해 늘어진 각도를 상향시킨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아울러 ‘PDRN 카페인 샷’은 인공피부 테스트, 대학병원 피부과 테스트, 피부장벽 리페어 테스트도 완료해 아이오페만의 효능 검증시스템 ‘Bio-Proven’ 인증도 받았다. 리프팅, 얼굴 부기 완화, 피부탄력 고민을 해결해준다는 게 아이오페의 신제품에 대한 자사 홍보다.
염색샴푸 시장이 활성화되면서 탈모증상 완화·염모 등 두발용 기능성화장품의 심사가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2일 식약처는 ’상반기 기능성화장품 심사(보고) 품목 통계자료를 공개하고 ▲자외선차단·두발용 제품개발 증가 ▲피부장벽 기능개선 화장품 등 신규 개발 증가 ▲전체 품목 중 약 93%가 국내 제조 제품 ▲작년 상반기 대비 품목 수 2.5% 증가 등의 특징을 보였다고 분석했다. 올해 상반기에 탈모증상 완화 또는 염색샴푸 제품으로 △닥터올가(Dr.Orga)’의 ‘태초 다시마 탈모 증상 완화 샴푸’ △닥터그루트 ‘탈모증상 집중케어 어드밴스드’ △아모스프로페셔널, 두피 탄력을 강화하는 탈모 증상 완화 샴푸 '그린티 액티브 샴푸' 3종 △라보에이치(LABO-H) ‘두피강화 샴푸바’ △자주(JAJU) ‘굿루트’ △‘닥터그루트’ ‘닥터그루트 블랙리커버’ 등이 잇달아 출시됐다. 신세계인터내셔날은 아예 탈모 기능성 전문브랜드로 ‘아이엠(I AM)을 론칭하고 영타깃 샴푸 2종을 시장에 내놓았다. 앰브레인 트렌드모니터는 “성인 남녀 1천명 대상 탈모 관련 인식 설문조사에서 응답자 10명 중 3명(30.9%)가 탈모증상을 경험했으며, 응답자 67.5%가 탈모 인구 증가 현상
신세계인터내셔날은 탈모증상 완화 기능성 브랜드 ‘저스트 에즈 아이엠(JUST AS I AM)’의 론칭행사가 지난달 29일 청담동 분더샵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에는 브랜드 모델로 발탁된 가수 비비(BIBI)가 참여해 직접 아이엠 제품을 체험하며 톡톡 튀는 매력으로 제품과의 캐미를 뽐냈다. 아이엠은 최근 젊은 세대를 중심으로 빠르게 재편되고 있는 탈모시장을 선점하기 위해 기획됐다는 게 신세계인터내셔날의 설명. 자체 독자 기술로 개발한 ‘두피 환경 개선 특허’와 모근 강화에 도움이 되는 ‘유황 특허 성분’을 주원료로 한다. 샴푸는 임상시험을 통해 탈모 증상 개선(탈락 모발 수 개선율 68%, 두피 유분기 개선율 90.1%, 두피 각질 개선 및 두피 가려움 개선)을 확인했다. 브랜드명에서 보듯 ‘아이엠 샴푸(나는 샴푸)’, ‘아이엠 트리트먼트(나는 트리트먼트)’ 등 직관적이며 재치 있는 네이밍으로 젊은 층에 소구한다. 성분과 효능 등 기능성 외에 ‘뛰는 샴푸 위에 나는 샴푸’, ‘향이 나는 샴푸’, ‘거품이 잘 나는 샴푸’ 등의 언어 유희로 재미와 차별화를 더했다는 설명이다. 아이엠은 샴푸 2종, 트리트먼트, 토닉 등 총 4종이 출시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