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은 한국무역협회와 함께 2개월간 진행한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를 통해 3개 스타트업을 우선 협력 기업으로 최종 선정했다고 25일 밝혔다. 선정된 기업은 ▲AI를 활용한 효능 물질 탐색 기술을 보유한 ‘심플렉스’ ▲분광학을 활용한 화장품 성분 검출 및 분석 기술을 지닌 ‘파이퀀트’ ▲먹어도 되는 구강 관리 천연소재 및 제형 기술의 ‘바른’ 등이다. 아모레퍼시픽은 이들 스타트업과 기술 라이센싱, 공동 연구, 혁신 제품 공동 개발 등의 구체적인 협력방안에 대한 논의를 이어갈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R&D 이노베이션 챌린지’는 한국무역협회의 오픈 이노베이션 플랫폼인 ‘이노브랜치’를 활용했다. 해당 플랫폼에는 50여 개의 국내외 주요 기업과 8,500여 개의 국내외 스타트업이 참여하고 있다. 혁신 기술을 지닌 스타트업과 협업을 원하는 기업에서 관심 분야를 공고하면, 스타트업 업체의 신청을 받아 서류심사 및 온·오프라인 미팅을 거쳐 우선 협력 대상자를 선정하는 과정으로 진행된다. 아모레퍼시픽은 지난 4월 공고를 통해 ▲소재(천연소재, 친환경 원료 등) ▲지속가능 패키징(생분해, Plastic-free 등) ▲바이오(마이크로바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와 네이버 한성숙 대표는 22일 아모레퍼시픽 본사에서 협약식을 갖고 글로벌 뷰티 플랫폼 공동 개발 등 협력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날 양사는 ①온·오프라인 유통을 연계한 시너지 강화 ②데이터 기반의 신규 브랜드 및 상품 개발 ③해외 시장 공동 진출 협력 ④업무 협업 툴인 B2B 플랫폼을 연동해 양사 임직원의 업무 효율화 도모 ⑤글로벌 뷰티 플랫폼을 공동 개발함으로써 고객 경험 혁신 등의 협력을 강화하기로 했다. 또 지속적으로 다양한 공동 프로젝트를 수행한다고 덧붙였다. 아모레퍼시픽 안세홍 대표이사는 "양사의 실용주의적 비즈니스 철학을 바탕으로 서로 시너지 낼 수 있기를 기대한다"며 "앞으로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와 함께 신규 브랜드 공동 개발, 초개인화 맞춤 화장품 연구, 글로벌 공동 진출 등을 위해 힘쓰겠다"고 밝혔다. 네이버 한성숙 대표이사는 "이번 MOU가 국내를 넘어 글로벌 시장에서도 윈윈할 수 있는 성과를 창출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아모레퍼시픽과 다방면으로 협력해 고객들이 아름다운 디지털을 경험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아모레퍼시픽은 네이버의 빅데이터와 AI 등을 활용해 신기술 영역에서 디지털
해외전시 전문기업 코이코(KOECO)는 오는 7월 1일 코엑스(402호)에서 ’화장품수출 확대 세미나‘를 개최한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과 공동으로 진행하는 이번 세미나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의 화장품 수출 방안을 모색하는 기회다. 이번 세미나에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의 이민정·신혜영 연구원이 ’코로나19 이후 글로벌 화장품시장 동향 및 진출 전략‘을 발표한다. 또한 코비존상사 백상현 대표가 ’화장품 언택트 마케팅 및 해외수출 판로 개척‘, K-GMP 김효진 대표가 ’화장품 수출을 위한 해외인증 획득 실무‘ 등을 소개한다. 이밖에 화장품 수출 관련 1:1 전문가 상담도 이뤄진다. 이 자리에서는 해외인증, 해외마케팅, 해외전시회 참가, 통관 및 관세율 등에 대해 설명한다. 이와 함께 코이코는 현재 취소·연기된 해외전시회 일정 및 안내, 2021년 개최 전시회의 상담도 진행될 예정이다. 당장 각국의 이동이 제한된 상태에서 대면 상담이 어려운 상태이지만, 이럴수록 주요 바이어 정보를 교환하고 온라인에서 관심 있는 제품을 사전에 파악하고 관심사항을 파악하는 것이 오히려 기회일 수 있다. 지금 세계는 코로나19로 인한 뉴노멀 시대에 들어서면서, 새로운 수출 방식
탈모 예방은 ‘모낭에의 원활한 영양 공급과 적절한 자극’의 일상화로 가능하다는 게 전문가들의 조언. 최근 헤어전문 브랜드 에코마인이 ‘헤솔 셀톡 안티헤어로스’를 론칭,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니들로 찌르고 두피에 영양주는 느낌 조금아파도 좋아요~~근데 향이 없었으면..향이 넘 진하네요..”, “셀톡 MTS감촉이 좋아서 매일 쓰고 있어요~“, ”생각보다 두피에 자극이 많이 되고 낱개로 되어있어서 사용하기 편합니다. 두피가 화끈화끈하네요“ 등 시원하다는 댓글이 올라왔다. 제품명인 ‘헤솔 셀톡 안티헤어로스”(Ha’sol seltoc anti-hair loss)에는 솔루션의 특징이 고스란히 드러난다. 헤솔은 두피관리센터를 운영하며 소비자에게 널리 이름을 알린 브랜드 명. 셀톡(self tok)은 특수 설계된 니들(needle)로 미세한 홀(hole)을 생성하며 유효물질을 효과적으로 전달하는 것을 표현했다. ‘안티 헤어 로스’는 기능성화장품 인증으로 탈모증상 완화에 도움을 주는 탈모홈케어다. 모발학에서 ‘두피 안마’(scalp manipulation)는 두피가 3~4주마다 겉껍질이 벗겨지며 속살이 표피로 올라오는데, 두피를 자극하거나 긴장을 완화시키는 연속적이고
아모레퍼시픽이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큐션 제품 용기로 세계포장연맹에서 선정하는 ’2020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했다고 18일 밝혔다. 2020년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에서는 세계 38개국에서 출품한 321건의 패키징 신기술이 수상했다.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쿠션’은 하나의 제품으로 쿠션과 컨실러를 함께 사용할 수 있는 형태로 설계했다. 기존 쿠션 용기에서 활용하지 못했던 제품 내부 공간에 베이스 메이크업용 컨실러를 담았고, 컨실러용 퍼프와 쿠션용 퍼프도 하나로 결합해 사용 편의성을 높였다. 메이크업 아티스트가 한 손으로 팔레트를 들고 사용하는 방식에서 착안한 해당 제품은, 얇고 가벼워서 휴대하기 편리하다. 또한 다 사용한 용기는 쉽게 분리 배출할 수 있는 구조를 적용했고, 제품은 FSC(Forest Stewardship Council) 인증받은 종이 상자로 포장해 환경친화 요소를 더하는 등 자원 활용도를 높였다. 아모레퍼시픽 기술연구원 최영진 메이크업연구소장은 “라네즈 레이어링 커버 쿠션은 작년 미래패키징 신기술 정부포상을 수상한 데 이어 올해 월드스타 패키징 어워드를 수상함으로써 국내를 넘어 글로벌에서도 최고 수준의 패키징 경쟁력과 기술력을 인정받았
LG생활건강이 75년 한국화장품사에서 아모레퍼시픽을 누르고 처음으로 업계 순위 1위에 올랐다. 17일 식약처의 ‘19년 화장품 생산실적에 따르면 LG생활건강은 4조 9603억원으로 ㈜아모레퍼시픽 4조 9154억원을 449억원 차이로 정상에 올랐다. LG생활건강의 점유율은 30.50%로 아모레퍼시픽의 30.22%와는 불과 0.28%p 차이다. 생산실적 상위 10개사의 지각변동도 컸다. ’18년 9, 10위에 랭크됐던 엘앤피코스메틱㈜과 ㈜더페이스샵이 탈락하고, ‘19년에 ㈜코스토리 8위, 10위 해브앤비㈜가 새로 순위에 올랐다.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이 1, 2위로 순위 바꿈을 한데 이어 ㈜지피클럽 4위(’18)→6위(‘19), 에이블씨앤씨 7위→9위로 내려앉았다. 반면 코리아나화장품 5위→4위, 카버코리아 6위→5위, 이니스프리 8위→7위로 순위가 상승했다. 하지만 LG생활건강, 아모레퍼시픽을 제외하곤 나머지 상위기업들 생산액은 ’18년에 비해 크게 감소했다. 3위 애경산업은 –22%, 지피클럽 –40%, 에이블씨앤씨 –28% 등은 마이너스 성장을, 코리아나화장품, 카버코리아, 이니스프리 등은 1% 내외로 증감을 보였다. 상위 10개 품목 생산실적에서도 L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 ‘수려한’은 무더위와 마스크 착용으로 건조해진 피부를 위한 4주 수분관리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일찍 찾아온 무더위에 오랜시간 마스크 착용은 피부가 푸석하고 건조해지기 쉽다. 이럴 때 보습과 진정이 도움이 된다. ‘수려한 효비담 수분샘 히알루론 앰플’은 4주간 집중 수분케어를 할 수 있도록 앰플 4병×스포이드 4병으로 구성됐다. 내장된 스포이드를 앰플과 결합, 하루 1㎖씩 용기에 표기된 눈금에 따라 양을 조절해서 사용한다. 스킨 다음 단계에 얼굴 안쪽에서 바깥쪽 방향으로 펴바르며 흡수시키면 된다. 특히 건조한 부위는 한번 더 덧발라주면 보습효과를 단박에 느낄 수 있다. 앰플(ample)은 사전적 의미로 ‘넓은, 풍부한, 다량의’란 뜻. 효비담 수분 앰플에는 ‘발효된 수경인삼+수분결합력이 좋은 히알루론산=발효수경인삼히알루론산’ 성분이 ‘생생한 보습’ 역할을 해준다. 또 알로에와 녹차 추출물을 함유한 제형으로 진정 효과를 준다. 수려한 담당자는 “피부에 파란 수분 보호막을 씌운 듯해 ‘블루 앰플’로 불리며, 건조한 피부에 즉각적인 수분을 공급해준다”라며, “누적 판매 100만개 돌파한 ‘수려한 수분샘크림’과 함께 사용하면 좋은 홈케어 수
LG생활건강(대표: 차석용)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화장품 가맹점주들의 어려움이 지속됨에 따라 7월 가맹점 월세의 50%를 한 차례 더 지원하기로 결정했다. 이는 지난 3월에 이은 두 번째다. LG생활건강에서 운영중인 화장품 가맹점은 네이처컬렉션과 더페이스샵 약 500여개 매장으로, 코로나19 상황이 장기간 계속되며 매출 위축을 겪어오고 있다. 차석용 부회장은 “코로나19가 예상외로 장기화 되는 가운데 화장품 판매 비수기인 여름철에 접어들면서 더욱 시름이 깊어질 가맹점주들의 부담을 덜기 위해 3월에 이어 월세를 지원하게 됐다”며, “힘든 시기에 용기를 잃지 않고 위기를 함께 극복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 3월 LG생활건강은 방문판매화장품대리점과 생활용품대리점, 음료대리점 등의 직원 인건비 약 8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