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은 효율+win-win 비즈니스 모델의 황금 레이싱“ 최근 중국 동북증권(东北证券)은 ‘전자상거래 라이브방송’을 이렇게 표현했다. 라이브방송이 ▲브랜드와 소비자 사이의 유통단계를 단축하고 ▲소비자 관심을 집중시켜 ▲구매전환율을 높임으로써 ▲매출 확대 이점이 있다는 것. 이에 따라 라이브방송 참여자 간 상호 이익을 실현하고 양적 성장의 토대가 되고 있다고 전했다. #1 라이브방송 전성기가 온다 실제 콰이쇼(快手)의 3·8여신절(女神节) 라이브방송에서 LG생활건강의 ‘후’ 천기단세트의 단가는 1149위안(19만5천원)이었음에도 5만49초만에 6300만위안(108억원) 이상의 매출을 올렸다. ii미디어리서치에 따르면 ”2020년 라이브방송의 시장 규모는 ‘19년 대비 111% 증가한 9610억위안(165조원)에 이를 것으로 전망했다. 현재 전자상거래에서 라이브방송 보급률은 4.1%. 올해 7~9%로 점유율이 높아지며, 기업들이 빠르게 진입할 경우 선점효과가 기대된다“고 분석했다. 코로나19 쯔보전상(直播电商) 광군제 5G 황관 Z세대 라이브 스트리밍 App … 중국 전자상거래(跨境·cross-border)의 핫 키워드다. 그 중심에는 ‘타오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산 화장품기업들이 중국 온라인 마케팅 활성화에 적극 나섰다. (사)부산화장품산업협회는 2일 중국마케팅전문기업 ㈜제이프렌즈와 중국 온라인 마케팅 업무협약을 맺고, B-뷰티의 중국 도약을 알렸다. 이번 협약에는 (주)에코마인, 비비씨, (주)엘큐어, 엠에스엠글로벌,(주)지엠플랜트, (주)펀샤인, 디앤비코리아, (주)미꾸밈, (주)코스메디션, ㈜유앤비 등 10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부산화장품산업협회 정수복 회장은 “중국 시장에서 한국 화장품의 품질이 좋다는 일종의 코리아 프리미엄이 있는데, 개별기업으로 진출할 경우 이점을 살리기가 어려웠다.”며 “협회 차원에서 Made in Busan, ’부산 카테고리’ 확보로 중국 내 프리미엄 환경을 조성하게 됐다”고 의미를 부여했다. 현재 중국은 코로나19로 춘절 특수가 실종되고 소비시장이 위축된 상태. 그럼에도 비(非)접촉 서비스를 고려해 온라인 플랫폼을 통한 소비는 큰 폭으로 증가하고 있다. 티몰의 화장품 소비곡선도 기업별로 2월 이후 완만한 상승 곡선으로 전환되며, 오프라인채널에서의 부진을 메우는 상태다. 또한 2019년 중국 화장품시장의 5대 마케팅 키워드가 ①KOL&KOC ②라이브방송
코로나19 영향으로 향후 화장품 소비 패턴이 저가격 위주의 가성비와 기능성화장품이 선택받을 가능성이 높아졌다. 최근 코트라(KOTRA)는 각국의 무역주재관을 통해 2008년 금융위기와 코로나19 사태를 비교하고 국가별로 소비 습관 변화가 엿보인다고 전했다. #1 미국...가격인하·무료배송 서비스로 온라인 이동 가속화 미국은 코로나19 경기 전망이 긍정과 부정이 극명하게 갈린다. 코로나19로 인한 경제불황은 금융위기보다 짧고 피해규모가 적을 것이며, 금융위기 때와 달리 시스템 위험이 존재하지 않아 하반기에 회복될 것(골드만삭스, 2020년 GDP 성장률 0.4%)이라는 긍정적 전망이 있다. 반면 미국 GDP의 70%를 차지하는 개인소비가 위축되고 생산활동이 중단되는 사태가 지속된다면 2분기 성장률이 –14%(모건스탠리), -30.1%(JP모건)으로 침체될 것이라는 부정적 전망도 제기된다. 이럴 경우 소매업·제조업·여행업계 등으로 피해범위가 광범위하게 퍼지며, 4월 일자리가 최대 200만개 사라진다고 추정한다. 소비 트렌드를 보면 소비자들은 가격이 좀 더 저렴한 제품 선호 추세가 증가했다. 금융위기 이후 2년간 소비패턴 분석을 보면 ▲저렴한 제품이 기대보다 만족
3월 1~25일 화장품수출액이 7억 7300만달러로, 역대 최고 기록을 경신했다. 코로나19 사태로 인해 수출 감소를 예상했던 업계에 전년 동월 대비 30.7% 증가세는 서프라이즈라고 할만하다. 이는 우리나라 20대 주요 수출품목 가운데 컴퓨터(82.3%) 전기차(62%)에 이은 3위의 증가세로 수출효자 품목으로서의 명성을 이어갔다. 특히 월간 화장품 수출 7억 달러 돌파는 최초이자 신기록이다. 게다가 중국 수출액이 3.4억달러로 63% 성장한 것 역시 월간 최고기록이다. 플러스 증가율도 작년 7월 이후 9개월 연속 증가세다. 국가별로 보면 중국 외에 아세안 0.6억달러(+30.4%), 일본 0.5억달러(+98%), 미국 0.4억달러(+23%), CIS 0.3억달러(28.5%) 등으로 EU·중남미를 제외하곤 전 지역 고르게 증가하며 호조세를 보였다. 3월 화장품 수출 호조는 수출물량 증가율에서도 드러난다. 화장품은 +44.2%로 20대 수출 품목 가운데 증가율 1위였다. 이와 관련 중국 현지의 A대표는 “작년 물량의 재고가 소진됨에 따라 중국 바이어들이 추가 물량 확보에 나선 게 원인”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그는 “코로나19로 인해 물류 변동성이 커짐에 따
코로나19 확산으로 중국 화장품시장에서는 ▲오프라인 판매급감, 온라인 판매급증의 양극화 ▲스킨케어 증가 vs 메이크업 감소 현상이 두드러졌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이 발간하는 코스메틱 포커스(1호)의 ‘중국 화장품시장의 변화’에 따르면 코로나19 확산 후 외출을 자제함에 따라 온라인 쇼핑에서의 유통변화가 촉진되고 있다는 것. #1 코로나19 영향, 타오바오 라이브 방송 2배 증가 이에 따라 타오바오는 2월 10일 전국 오프라인 상인이 타오바오 라이브(Live)에 입장할 수 있도록 운영 도구를 무료로 사용하는 캠페인을 벌였으며, 이후 타오바오 라이브의 신규 라이브 방송 수는 전년 대비 2배로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 중국 백화점 체인 인타임리테일(Intime Retail, 銀泰)은 오프라인 매장 폐쇄가 잇따르면서 매출감소가 나타나자 타오바오 생방송을 시작, 10여 일동안 매장 매니저들이 300회 이상의 생방송으로 제품 판매를 진행했다. 또한 베인앤컴퍼니의 코로나19 기간(음력 1.1~13) 판매동향 분석에 따르면 메이크업 제품이 30% 감소했으며, 특히 프리미엄 메이크업은 40% 감소했다고 한다. 직장복귀가 늦어지고 재택근무, 외출 자제 등으로 메이크업 제
중국 1~2월 화장품 판매가 △14.1%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트라 베이징무역관에 따르면 코로나19 사태 여파로 1~2월 중국 주요 경제지표가 사상 최저치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소비 △20.5% 투자 △24.5% 수출 △17.2% 수입 △4% 등 큰 폭 감소세다.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도 50.0(1월)→35.7(2월), 서비스업PMI 54.1(1월)→29.6(2월)로 통계 작성 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PMI는 50 이상이면 경기의 확장, 50미만이면 수축을 의미한다. 그만큼 코로나19 영향이 컸다. 한국은행 북경사무소에 따르면 중국의 1~2월 중 소매판매(명목기준, 전년 동월 대비)는 20.5% 감소하여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마이너스를 기록했다. 코로나19로 외출 자제, 제한이 되면서 외식업 매출은 40% 이상 감소했다. 상품판매(+7.9% → -17.6%) 및 외식업판매(+9.1% → -43.1%)가 모두 크게 감소하였으며, 특히 고가소비품판매가 큰 폭으로 감소했다. 인터넷판매는 코로나19 방역 강화를 위한 이동제한 조치로 물류가 정체됨에 따라 1~2월중 전년 동기 대비 3.0% 증가에 그쳐 통계작성 이후 가장 낮은 증가폭을 기록(
유럽의 화장품 등록 포탈인 CPNP와 영국이 분리 결정에 대한 상세 내용이 공개됐다. 지난 13일 EU위원회는 “영국은 2020년 2월 1일 이후 EU에서 탈퇴하여 제3국이 됐다”며 “2020년 12월 31일까지 유예기간을 두고 EU와 영국은 협상을 진행하지만 합의에 이를지는 확실하지 않다”고 밝혔다. 양측은 2020년 6월 말 전에 영국 요청에 따라 협상을 할 수 있으며 유예기간을 1~2년 연장 가능성도 있다. 유예기간까지는 CPNP가 영국에 적용된다. 영국법은 EU 법의 복제본으로 구성되며 협상 결과에 따라 약간의 내용이 달라질 수 있다. #1 RP, PIF, 화장품 안전성 평가 등 EU와 영국 별도 규정 준수 일단 EU는 화장품 담당자들에게 2020년 이후를 준비하라는 공문을 발표했다. 유예기간이 끝난 후 기본적으로 EU내 RP와 영국의 RP는 분리된다. 따라서 영국의 RP는 EU에서 활동할 수 없으며 EU에 새로 RP를 지정, 서면으로 승인을 받아야 한다. 반대의 경우도 마찬가지다. 제3국에서 제조된 화장품을 영국으로 수입한 후 EU로 수입하는 경우에도 마찬가지다. 이에 따라 각각의 RP 선정을 위한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EU에 화장품을 출시하
25일부터 코트라(사장 권평오)가 보유한 빅데이터 플랫폼을 통해 해외기업과의 매칭 정보를 제공한다. 최근 코로나19로 화상상담, 전자상거래 등 언택트 마케팅이 중요해짐에 따라 국내 기업의 해외시장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방안이다. 먼저 코트라는 ‘연관 해외기업’ 정보를 통해 코트라의 데이터베이스에서 국내기업과 품목 관련도가 높은 해외기업 10개사를 보여주는 방식의 기업별 맞춤형 서비스를 시작한다. 추천 해외기업은 현재 국내기업과 거래·협력 의사를 표명하지 않았으나 비즈니스 파트너로서 잠재력을 보유한 기업이다. 기존 축적 정보를 활용해 국내-해외 기업을 연결함으로써 우리 기업이 신시장을 개척하는 데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국내기업은 빅데이터 지능형 모델에서 추천된 해외기업 웹사이트, 대표품목, 연관 키워드 등을 자체 분석해 비즈니스 협력 가능성을 1차 타진할 수 있다. 직접 연락이 어려울 경우 KOTRA에 도움을 요청하면 된다. KOTRA의 무역 빅데이터 플랫폼은 3월 초 오픈했으며, 수십년간 축적된 비정형 데이터를 수집·분석하고 관세청 및 글로벌 수출통계 데이터를 바탕으로 세계시장에서 과학적 의사결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국내 기업은 빅데이터 플랫