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고형비누·흑채·제모왁스’ 2018년 화장품 분류… 적절한 대응책은?

식약처 12월 11일부터 권역별 간담회 개최, 민·관 합동TF 구성

2018년도에 ‘고형비누·흑채·제모왁스’가 화장품으로 품목 전환된다. 2016년 11월 정부합동발표 ‘생활화학제품안전관리대책’에 의해서다. 이에 식품의약품안전처는 해당 제조, 수입업체를 대상으로 ‘권역별 간담회’를 실시한다.



권역별 간담회는 12월 11일부터 18일까지 6개 지방식약청에서 실시한다. 화장품 규정과 제도 등을 안내하고 애로사항 등 의견 청취를 위해 대구식약청(12.11)을 시작으로 광주청(12.12), 대전청(12.13), 부산청·서울청(12.15), 경인청(12.18) 순으로 진행된다.

식약처 관계자는 “이번 간담회 등을 통해 고형비누 등 제조·수입업체의 애로사항 등을 지속 파악하겠다”며 “관련 업체가 변화된 제도에 적응할 수 있도록 합리적 방안 적극 모색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화장품 전환예정 권역별 간담회 일정



한편, 식약처는 화장품으로 전환·관리될 고형비누, 흑채, 제모왁스 제조·수입 업체들이 화장품으로 적절하게 대응할 수 있도록 ‘민·관 태스크포스팀’을 구성할 예정이다. TF 참가신청 등 자세한 사항은 식약처 홈페이지에서 확인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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