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한국옥·깔라만시 '알약비누' 노케미족에 인기

미니래빗 ‘알약비누’…건강 붐 따라 진귀한 천연 성분으로 비누+기능성 2중 효능으로 노케미족 인기
'비누 강국' 동남아 시장에서 '깔라만시' 비누로 화제

비누야? 화장품이야? ‘미니래빗 알약비누’가 화제다. 세안하면서 기능성 화장품의 효과를 톡톡히 볼 수 있다는 점에서 SNS에서 반응이 뜨겁다.


사용 전 후를 비교한 동영상에 달린 댓글에는 “팔로우 ㅇㅋ했어요. 전 수분 부족형에 민감, 예민 피부인데 … 풀셋트 살 꺼니까요.” “알약 비누 너무 귀여워요. 다 써보고 싶어요” 등 궁금증 섞인 답이 많았다. 특히 노케미(No-chemi)족들에게 친환경 제품으로 인식되면서 화제를 모으고 있다.




한 노케미족은 “천연비누를 직접 만들어 사용하는데 이번에 기능성이 추가된 알약비누가 친환경 제품이라 안심이 된다”고 말했다.


미니래빗 관계자는 “세안 후 얼굴 당김도 없고 보습력이 69.3%나 된다. 소비자들이 원하는 기능에 따라 칼라를 달리해서 선택을 쉽게 했다. 핑크는 피지관리와 모공케어, 옐로우는 미백과 탄력에, 블루는 쿨링과 진정 효과가 뛰어나다. ‘귀엽다’는 제품 평이 많다”고 반응을 전했다.


출시 2주도 안돼 베트남·필리핀·인도네시아·말레이시아·태국·중국 등 7개국 현지 바이어의 문의가 쇄도한다는 게 관계자의 말. 그는 “동남아는 비누가 발달한 시장이라 다양한 제품이 많은데도 알약 비누 같은 콘셉트는 처음 본다는 바이어의 문의가 잦다”고 소개했다.




올해 홈쇼핑 판매액 기준 1위는 게르마늄으로 알려졌다. 보석류 건강 붐으로 홈쇼핑 판매 상위권에 게르마늄, 옥(玉)제품 등이 랭크돼 관련 광산은 부르는 게 값이라는 얘기다. 알약비누 세트는 비누 최초로 ‘한국옥’을 적용해 소비자의 호기심을 자극하고 있다.


‘핑크’ 알약비누의 핵심 원료가 ‘귀사문석(貴蛇紋石)’이다. 진귀한 옥 종류의 하나로 ‘한국옥(韓國玉)’이라고도 한다. 옥침대 상판에 사용되는 것이 바로 귀사문석이다. ‘숲속의 비타민’이라는 별칭이 붙을 정도로 인체에 유익한 효능이 많다. 음이온을 발생하고 원적외선이 93% 이상 방사한다. 이를 비누에 적용한 건 알약비누가 최초라는 것.




‘옐로우’ 알약비누는 ‘비타민 창고’라고 불릴 정도로 함유량이 높은 깔라만시가 사용됐다. 동남아가 원산지로 주스·아이스티·샐러드·아이스크림·마멀레이드 등 재료로 활용된다. ‘필리핀 라임’, ‘골든 라임’, ‘차이니스 오렌지’, ‘머스크 오렌지’ 등 다양하게 불리는데 동남아 바이어 문의가 많다고.


푸른색의 ‘민트’는 진통과 가려움증에 도움을 주는 소염작용 민트가 사용됐다. 사용 전 적외선 온도계 측정 시 24.5도였으나 알약비누 사용 후 22도로 쿨링 효과를 확인할 수 있다.


알약비누는 모두 정결한 생산 공정을 증명하는 이스라엘랍비청의 코셔 인증을 통해 생산된다고 관계자는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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