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쇼핑

2017년 GS·CJ 등 홈쇼핑 히트상품 ‘화장품’ 등극

GS샵 ‘올뉴 티에스 샴푸’, 현대홈쇼핑 ‘에이지투웨니스’, CJ오쇼핑 ‘AHC’ 초강세

올 한해 홈쇼핑에서 화장품과 패션 제품이 가장 많이 사랑받았다. 12월 18일 GS샵, 현대홈쇼핑, 롯데홈쇼핑, CJ오쇼핑, NS홈쇼핑 등 홈쇼핑 5개사에 따르면 검증된 화장품, 패션 브랜드의 판매가 가장 많았다. 또 화장품이 강세를 보인 홈쇼핑은 GS샵, 현대홈쇼핑, CJ오쇼핑이었다.

전체 매출 중 화장품 판매액이 가장 높았던 GS샵은 히트상품 1위에 ‘올뉴 티에스 샴푸’, 2위에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가 선정됐다. 



2016년 상반기 히트상품 10위에 첫 진입한 올뉴 티에스 샴푸는 2016년 연간 히트상품 3위, 2017년 상반기 히트상품 1위로 인기가 급상승했다. 급기야 2017년 전체 1위 히트상품이 됐다.

GS샵 관계자는 “스트레스로 탈모 증상을 호소하는 젊은 층이 늘어나면서 20~30대 남성 고객 구매가 증가했기 때문”이라며 “남성 고객 비중은 20%에 달한다”고 밝혔다.

GS샵 스테디셀러인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는 지난해에도 히트상품 2위에 오른 인기제품이다.

패션 제품이 강세인 현대홈쇼핑은 1위 ‘조이너스’, 2위 ‘JBY’에 이어 64만건 주문한 ‘에이지투웨니스 에센스 커버 팩트’가 3위를 기록했다.

CJ오쇼핑에서는 AHC를 따라잡을 브랜드가 없었다. 2년 연속 TV홈쇼핑 주문량 1위에 오른 AHC는 ‘얼굴에 바르는 아이크림’을 선보이며 5차 리뉴얼 상품을 선보이고 있다. 식을 줄 모르는 인기로 TV홈쇼핑 72만건, 모바일앱 35만7000건 판매했다.

한편, 롯데홈쇼핑은 PB 패션 브랜드 ‘아니베에프’가 55만2000세트를 판매해 1위를 차지했다. 2~5위는 '마마인하우스by박홍근', '다니엘 에스떼', '조르쥬 레쉬', 'LBL' 순으로 모두 패션 브랜드였다. 식품이 주력인 NS홈쇼핑에서는 매년 상위권에 올랐던 ‘완도활전복’이 14만개 주문으로 1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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