찬바람이 불고 건조해지면 입술에 각질이 번진다. 하다못해 부르튼 입술이 갈라지기도 한다. 피지선이 얇고 땀샘이 없는 입술의 피부 특징 때문.
얼굴 피부 중에서 쉽게 민감해질 수 있는 입술 피부를 건강하게 유지하려면 입술 관리 제품으로 세심하게 관리할 필요가 있다. 건조함을 막기 위해 입술 장벽을 만들어주거나 보습 기능이 풍부한 제품이면 더 좋다.
1. <립 오일> 아이오페 ‘립 전용 오일 8종’
아이오페는 95% 이상 오일성분으로 입술의 유수분 밸런스를 맞추는 ‘립 전용 오일 8종’을 출시했다. ‘골든 글로우 립 오일’은 입술 피부에 최적화시켜 기획 출시한 제품. 황금 식물 오일 성분이 입술 피부 안팎에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고 유채꽃 꿀 성분이 입술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킨다. 컬러는 ‘골드, 오랜지, 카렐리아, 크렌베리 등 투명하면서 생기있는 윤기 4종, 은은한 윤기 4종 총 8가지로 구성됐다.
2. <립 오일>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
클라란스 ‘인스턴트 라이트 립 컴포트 오일’은 출시한지 2년이 지났는데도 호응이 높은 제품이다. 풍부한 영양과 은은하게 빛나는 립글로즈의 장점을 결합했기 때문. 미라벨 자두 오일, 오가닉 호호바 오일, 헤이즐넛 오일 등으로 개발한 신개념 포뮬러가 풍부한 영양과 수분을 공급한다. 들뜬 각질을 차분하게 정돈하는 데 좋다.
3. <립 밤> 라네즈 ‘립 글로이 밤’
라네즈는 올해 첫 신제품으로 ‘립 글로이 밤’을 선보였다. 자는 동안 입술을 촉촉하고 팽팽하게 가꿔주는 베스트셀러 ‘립 슬리핑 마스크’의 기술을 그대로 담았다. 바르는 즉시 입술 각질을 완화시켜 들뜸 없이 촉촉한 입술로 만든다.
4. <립 밤>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모이스트 리커버리 립밤’
버터와 세라마이드 함유 제품도 인기다. 이니스프리 ‘트루케어 모이스트 리커버리 립밤’은 초고보습 성분으로 알려진 동백 버터와 수분 증발을 억제하는 세라마이드를 함유한 제품이다. 천연 유래 성분이 89% 함유돼 수시로 겹쳐 발라도 끈적임이 없어 남성들에게도 인기가 높다.
5. <립 패치> 에뛰드하우스 ‘허니 쪽 젤리 입술 패치’
에뛰드하우스 ‘허니 쪽 젤리 입술 패치’는 부착 즉시 수분과 영양을 공급해주는 겔 타입이다. 뛰어난 밀착력과 시원한 쿨링 효과로 인기. 패치의 색과 기능에 따라 성분이 다는 것도 재밌다. 분홍색 생기 패치는 체리·히알루론산·콜라겐이, 노란색 보습 패치는 꿀, 로열젤리, 프로폴리스가 함유돼있다.
6. <립 스크럽> 언파 ‘부비부비립’
버블 각질 제거제도 있다. 언파 ‘부비부비립’은 스크럽 알갱이 대신 거품으로 각질을 제거해 입술 자극을 최소화시켰다. 각질이 올라와 립 제품 사용이 어려울 때 유용하다. 복숭아·위치하젤 추출물 등 자연 유래 성분이 포함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