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오팜 3개 브랜드 홍콩·마카오 안착 성공

1월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SASA 홍콩·마카오 115개 전 매장 입점

네오팜(대표 이대열)의 3개 브랜드가 올해 1월 아시아 최대 뷰티스토어 SASA(사사)의 홍콩∙마카오 115개 전 매장에 안착했다.


SASA(사사)는 홍콩, 중국, 싱가폴 등 아시아 지역 280여개 이상의 매장을 보유하고 있으며, 700여개가 넘는 브랜드 제품을 판매하는 아시아 최대 뷰티 스토어다.



네오팜은 대표 브랜드 ‘아토팜’을 비롯, ‘리얼베리어’, ‘더마비’ 등 국내 H&B 스토어와 뷰티앱 에서 우수한 제품력을 인정받은 브랜드를 동시 입점시켜 중화권 내 높아진 인지도와 인기를 증명했다. 아토팜은 칸타월드패널 코리아 조사에서 2017년 국내 유아용 바디케어 시장점유율 1위를 기록한 민감피부 전문 스킨케어 브랜드다.


홍콩∙마카오 지역 115개 SASA(사사) 매장에서 판매되는 제품은 아토팜 MLE 크림 외 9종, 리얼베리어 인텐스 모이스처 크림 외 8종, 더마비 데일리 모이스처 바디로션 외 4종으로 브랜드별 주요 인기제품 총 24종이다.


네오팜 관계자는 “최근 환경과 다양한 외부요인으로 중화권 소비자들의 피부에 대한 관심이 증가하면서 안전성이 검증된 화장품을 선호하는 추세”라며 “홍콩∙마카오 SASA 입점을 계기로 현지 소비자를 공략하기 위한 적극적인 마케팅과 프로모션을 펼쳐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앞서 네오팜 ‘리얼베리어’는 지난 해 4월과 6월 싱가포르와 대만 왓슨스에 입점한 데 이어, 9월 중국 킹킹그룹과 유통 제휴 계약을 체결했다.


한편, 증권사에서도 네오팜의 2017년 실적을 긍정적으로 전망하고 있다. SK 증권은 2017년 매출액을 전년 동기 대비 25.8% 상승한 532억8000만원으로 예측했다. 또 올해는 19.2% 상승한 635억원으로 봤다. SK 증권 서영화 애널리스트는 “아토팜이 확실한 브랜드 포트폴리오와 압도적인 브랜드력이 강점”이라며 “전 브랜드가 고공 성장하고 있고, 신규브랜드 더마트로지가 시장 진입에 성공적이다”고 분석했다.

실제 메인 브랜드 아토팜은 2017년 3/4 분기 매출액과 누적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각각 25%, 14% 신장했다.


리얼베리어는 64%, 79% 성장했고 특히 1/3분기 매출액이 149% 수직상승한 더마비는 누적매출액도 79% 올랐다. 더마비는 올리브영 바디부문 점유율 1~2위 브랜드로 2016년 말 올리브영에 입점 완료했고, 올리브영이 확대됨에 따라 추가 수혜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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