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8 F/W 뉴욕 패션위크 화제의 메이크업 ‘빅 볼드 아이’

투쿨포스쿨, 1920년대 메이크업 재해석한 독창적 메이크업 주목

컨템포러리 아트 코스메틱 브랜드 투쿨포스쿨(too cool for school)이 2018 F/W 뉴욕 패션위크에서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을 선보였다고 21일 밝혔다. 

미국 패션브랜드 리버틴(Libertine)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한 투쿨포스쿨의 이번 메이크업 콘셉트는 1920년대 룩에서 영감 받았다. 리버틴은 독특한 그래픽 프린트와 패치워크로 사랑 받고 있는 글로벌 패션 브랜드다. 투쿨포스쿨은 2016년부터 뉴욕 패션위크 리버틴쇼의 공식 파트너로 참가, 이번 시즌까지 다섯 번째 협업을 진행하고 있다.



지난 12일(현지시간) 공개된 2018 F/W 리버틴쇼의 총괄 메이크업 아티스트 케이티 제인 휴즈는 “그 어느 때 보다 드라마틱한 1920년대 룩에서 영감을 받은 빅 볼드 아이 메이크업은 매트한 피부와 대조되는 또렷하고 과감한 눈매가 포인트”라고 설명했다.

이번 컬렉션에서 선보인 메이크업 특징은 ‘아트클래스’, ‘글램락’, ‘다이노플라츠’ 라인의 제품들로 표현한 컬러감 없는 벨벳 피부와 짙은 블랙의 강렬한 눈매다. 

먼저 아이 메이크업은 ‘글램락 맥시라이너’로 아이라인과 언더라인을 동그랗게 연결시키 듯 그려 볼드한 눈매를 완성했다. 이 아이라이너는 리퀴드 아이라이너와 음영 섀도우, 펜슬 라이너까지 3가지 제품을 하나에 담아 눈매 연출에 효과적이다. 

이때 언더라인의 중앙은 살짝 빈 곳을 남겨두는 것이 포인트. 가장 짙은 블랙 섀도우와 마스카라로 더욱 뚜렷한 눈매를 연출한 후, 아이 글리터인 글램락 스트로빙 아이즈를 눈두덩이 전체에 살짝 얹어준다.

베이스는 잡티 없이 창백한 벨벳 피부를 연출해 아이 메이크업과 극명한 대조를 이뤘다. 광채 코팅 밤 팩트인 뤼미네즈 바니쉬와 피부에 은은한 빛을 선사하는 아트클래스 스튜디오 드 땅뜨 리퀴드새틴 파운데이션으로 피부를 매끈하게 표현하고, 인토나코마스터 컨실러로 결점 없는 피부를 완성한다. 



립은 두 가지 색상의 글램락 뱀파이어 키스 립스틱을 손가락으로 섞어 와인으로 얼룩진 듯 연출하고 번들거리기 쉬운 T존과 입술에 루스 파우더를 발라 매트하게 마무리하면 런웨이 메이크업이 완성된다. 

투쿨포스쿨 관계자는 “투쿨포스쿨은 예술실험정신으로 뉴욕 패션위크에서 리버틴과 협업해 독창적인 메이크업을 선보이고 있다”며, “앞으로도 글로벌 패션 브랜드와의 콜라보레이션은 물론 적극적인 해외 진출을 통해 국내를 넘어 전 세계에서 통하는 K-뷰티의 위상 제고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투쿨포스쿨은 2017년 9월 국내 색조 브랜드 최초로 러시아 최대 뷰티 편집숍 ‘레뚜알’에 입점한 것을 포함해 현재 미국, 중국, 캐나다, 유럽, 중동 등 전 세계 23개국에 진출해 있다. 

글로벌 최대 뷰티 편집숍인 세포라에는 2015년 미국, 캐나다 매장에 입점을 시작으로 2017년 유럽 15개국 850여 개 매장, 중동 5개 매장에 추가 입점했다. 특히, 올 상반기에는 중국 내 7개 매장 추가 오픈과 쿠웨이트, 사우디아라비아 등 중동 시장 진출로 보다 적극적인 해외 공략에 나설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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