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모레퍼시픽과 삼성전자의 협업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가 삼성전자 신제품 ‘갤럭시 S9’, ’갤럭시 S9+’의 인공지능 플랫폼 ‘빅스비(Bixby) 비전’에 탑재됐다.
빅스비 비전이란 텍스트 번역, 쇼핑, 음식, 메이크업 등 사용자가 원하는 모드를 선택한 후 카메라를 대면 실시간으로 사용자에게 유용한 정보를 제공하는 서비스다. 3월 16일 전 세계 약 70개국에서 본격 출시된 삼성전자 스마트폰 ‘갤럭시 S9’과 ‘갤럭시 S9+’는 ‘비주얼 커뮤니케이션’에 최적화된 강력한 카메라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이를 바탕으로 제공되는 인공지능 플랫폼이 ‘빅스비(Bixby) 비전’이다.
특히 ‘빅스비 비전’의 메이크업 모드에는 아모레퍼시픽의 메이크업 룩과 제품이 기본 기능으로 탑재됐다. 이를 통해 한국의 갤럭시 S9, 갤럭시 S9+ 사용자는 카메라에 얼굴을 인식시키고 아모레퍼시픽 9개 브랜드(설화수, 라네즈, 아이오페, 마몽드, 아리따움, 에뛰드하우스, 에스쁘아. 5월부터 헤라, 이니스프리 브랜드 추가 예정)의 다양한 메이크업 제품과 룩을 가상으로 시도해볼 수 있다. 체험 중 마음에 드는 제품은 바로 구매할 수 있다.
또 갤럭시 S9·갤럭시 S9+의 중국 사용자는 에뛰드하우스와 이니스프리 브랜드를, 미국에서는 라네즈 브랜드의 콘셉트를 담은 여러 제품과 메이크업 룩 가상 시뮬레이션 서비스를 제공받는다. 아모레퍼시픽은 앞으로 전 세계 더 많은 고객에게 여러 브랜드의 특색 있는 메이크업 시뮬레이션 서비스 제공을 위해 대상을 확대할 예정이다.
아모레퍼시픽 마케팅전략Unit 강병영 전무는 “이번 삼성전자와의 협업으로 더 많은 국내외 고객에게 아모레퍼시픽의 브랜드 콘셉트와 제품을 효과적으로 선보인다. 더 나은 제품과 서비스 개발을 이어갈 좋은 기회라고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아모레퍼시픽은 디지털 혁신과 다양한 분야에서의 협업을 지속해 아름다움으로 세상을 변화시키기 위한 최선의 노력을 이어가겠다”고 의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