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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도 뷰티 R&D 지원사업’ 기업당 2천만원 혜택

경기도·경희대피부생명공학센터·경희대산학협력단 협업, 경기도 내 사업자나 공장 등록 뷰티 기업 혜택 제공,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 14개소 각 2000만원 상당 임상시험 지원, 스타트업·청년창업 기업 우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센터장 정대균)가 경기도와 경희대학교 산학협력단(단장 홍충선)과 함께 ‘경기도 뷰티 R&D 지원사업’ 참여기업 공모를 시행한다.

경기도 뷰티 R&D 지원 사업은 도내 뷰티제조업체를 육성·지원해 △매출향상 △고용창출 기여 △뷰티산업 고부가가치 창출산업 발전 △해외수출 확대 △내수시장 진작을 도모하기 위해 추진한다. 



신청 대상은 경기도 내 사업자 또는 공장을 등록한 뷰티상품(화장품‧미용기기 등) 관련 기업이다. 지원 선정 후 즉시 판매 가능한 상품을 보유하고 있어야 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처 화장품 제조업‧화장품 제조판매업 등록 기업이면 된다. 특히 올해부터는 스타트업, 청년창업 기업 제품을 우대해 선정할 계획이다. 

주요 지원내용은 △안전성 시험(60개 제품) △다양한 임상항목(피부수분량, 각질, 유분, 탄력, 피부결, 주름, 피부색, 멜라닌, 리프팅, 라만분광 피부투과) 중 제품별 맞춤형 디자인으로 최적화된 효능시험 등 총 2개 사업이 경희대 피부생명공학센터 임상연구소를 통해 실시된다.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에 선정된 14곳 기업은 기업당 2천만원 상당의 임상시험을 지원받는다.

특히 2018년부터는 기업의 요구사항과 제품의 특성에 적합한 다양한 시험항목을 적용할 수 있도록 라만 피부투과 시험을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 지원 사업 항목으로 변경해 최적화된 효능 임상시험을 진행한다. 

또 경기도경제과학진흥원(바이오센터)과 협업해 바이오센터의 뷰티 소재에 대한 시제품 제작 및 임상시험 지원을 통한 스타트업, 청년 창업 기업을 적극 육성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제품 피부 도포 후 유지시간을 24시간에서 48시간으로 늘려 안전성 시험 기준을 강화하는 등 제품의 신뢰도를 높일 방침이다. 

정대균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장은 “지난 2017년 경기도 지원 ‘뷰티 R&D 지원사업’ 참여기업의 만족도가 높았다”며 “국내 유일의 인체피부 투과시험 ‘라만’은 물론 기업 맞춤형 지원을 통해 참여 기업 제품의 완성도뿐만 아니라 신뢰도, 매출 향상 등 양질의 혜택을 제공하는 ‘뷰티 R&D 지원 사업’에 많은 지원을 바란다”고 밝혔다.

지원사업에 참여를 원하는 기업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 홈페이지(http://www.skinbio.or.kr) 공지사항에서 양식을 다운로드 받아 작성한 후 관련 서류와 함께 이메일(khusbc@khu.ac.kr)로 5월 4일까지 신청하면 된다. 지원 사업과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031-888-6171)로 문의하면 된다.

한편 경희대학교 피부생명공학센터는 지난 2015년부터 4년에 걸쳐 경기도 뷰티 육성지원 사업 수행기관으로 총 61개 기업, 122개 제품에 대한 효능 시험과 안전성 시험을 지원 중이다. 

지난 2015년에는 경기 뷰티 임상전주기 지원 사업을 통해 △미백 기능성 임상시험(4건) △주름개선 기능성 임상시험(4건)을 진행했고 2016년에는 뷰티 R&DB 사업으로 △미백 기능성 임상시험(3건) △주름개선 기능성 임상시험(3건) △안전성(피부자극)시험(21곳 기업‧38개 제품) △중국 마케팅을 적극 지원해 소기의 성과를 거뒀다. 

또 2017년에도 뷰티 R&D 사업을 통해 △안전성(피부자극) 시험(23곳 기업‧58개 제품)을 확대하고 △맞춤형 효능 임상시험(6건)과 △라만 분광 피부투과 시험(6건)을 진행하는 등 경기도 내 기업을 적극 지원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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