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한국보건산업진흥원, 2018년 동남아 수출 적극 지원한다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 올해 동남아 시장 선정, 24개 화장품 중소기업 베트남, 태국, 싱가포르, 인도네시아 현지 판매장 및 팝업부스 통한 성공적인 동남아 진출 기대

한국보건산업진흥원(원장 이영찬)이 2018년도 한국 화장품의 동남아시아 시장 진출 지원에 본격으로 나선다. 

진흥원은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베트남과 태국에 ‘한국 화장품 홍보·판매장’을, 싱가포르와 인도네시아에 ‘팝업부스’를 설치·운영한다고 2일 밝혔다.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은 해외 진출 경험이 부족하고 글로벌 네트워크 및 마케팅에 어려움을 겪는 국내 화장품 기업에게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 운영 지원으로 수출시장 다변화를 도모하는 사업이다. 

지난 3월 진흥원은 주관기관(운영자)과 참가기업으로 구성된 컨소시엄을 구축했고 세부 사업계획 등을 구체화했다. 올해 지원국으로 선정된 동남아시아 화장품 시장 진출 지원에 집중하고 전문적이고 체계적인 수행을 위해서다. 

◇ 2018년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 주관기관 및 참여기업



‘홍보·판매장’ 지원사업의 주관기관은 코너스톤(베트남), 케이스토리엔터테인먼트(태국)가, 해외 팝업부스는 씨엔알리서치(싱가포르), 비투링크(인도네시아)가 도맡는다. 

4개 주관기관은 현지에서 판매장과 팝업부스를 통해 참가기업의 제품을 전시·홍보·판매한다. 또 현지 바이어 비즈니스 매칭 행사 및 현지 홍보·마케팅 등 참가기업의 현지 진출을 적극 돕는다.

베트남 지원사업 참가기업에는 코스포유, 미친스킨, 위즈영, 도영에프엔비, 드림스킨코리아, 이지코스, 리지안, 포더스킨, 다름인터네셔널, 사임당화장품, 리얼바이, 웰코스, 셀프뷰티가 선정됐다. 태국은 브이티코스메틱, 제이랩코스메틱, 탈렌트화장품, 메이트코퍼레이션, 엠티엠코, 르에쓰, 플러스윙이 참가한다. 싱가포르는 자연인과 스템모어, 인도네시아는 스킨천사와 비씨트레이딩이 시장 개척을 앞두고 있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 관계자는 "국내 화장품은 내수시장 포화와 중국 수출의존도가 높다. 수출국 다변화를 통한 안정적인 수출 시장 확보가 요구된다“며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베트남, 태국) 및 팝업부스(싱가포르, 인도네시아) 운영 지원을 통해 실제 진출로 이어질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해외 화장품 홍보·판매장 및 팝업부스와 관련한 기타 사항은 진흥원 뷰티화장품산업팀으로 문의하면 된다.

◇ 문의처 및 담당자 연락처



한편, 보건복지부로부터 이 사업을 위탁 받은 진흥원은 2012년부터 중소기업과 협력해 공동으로 수출 주요국에 홍보·판매장을 개관해왔다. 또 △바이어 발굴·매칭 △인허가 획득 △라벨링 지원 △맞춤형 홍보·마케팅 등 중소기업의 해외진출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고 있다. 

그동안 진흥원은 제품인허가 및 라벨링 지원 1,627개, 바이어 발굴 675건, 바이어 매칭 493건, 현지 언론보도 및 행사 개최 486회 이상의 성과를 보였다.

◇ 연도별 ‘해외 화장품판매장 개척 지원 사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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