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EM·ODM

한국코스모 ‘해외 영업’ 호조로 1분기 매출 초과달성

2년 연속 적자 끊고 올해 흑자전환, 올해 수출 100만달러 달성 기대, 해외 박람회서 바이어 상담 큰 효과

창업 29년을 맞은 한국코스모의 해외 영업 호조가 올해 1분기 매출 초과달성과 흑자전환의 초석이 됐다. 한국코스모 이영건 부사장은 “2년 연속 적자의 늪에서 벗어나 올해는 1분기 매출 초과달성 및 흑자전환 했다”며 “2018년 한해는 흑자 영업 원년이 될 것”이라고 밝혔다. 



현재 2018년 수출실적 100만달러 달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는 한국코스모. 2017년부터 해외사업 활성화에 매진한 결과 올해 3~4월에는 러시아 홈쇼핑 업체와 싱가폴 유통업체 수출에 성공했다.

올해는 수출 확대의 해결책을 뷰티 박람회에서 찾았다. 지난 4월 중순 베트남 호치민에서 열린 ‘2018 베트남 화장품 미용박람회’에서 쾌조의 스타트를 보인 것. 

이영건 부사장은 “3일간 100여 건 이상 상담으로 베트남 현지인과 동남아 무역상들의 뷰티트렌드를 파악했다. 박람회 이후 고객문의사항에 응대하며 꾸준히 사후관리에 임한 결과 베트남 수출로 이어질 전망이다”며 “5월 초 코엑스에서 개최된 ‘코스모뷰티 서울 2018’ 박람회에서도 수많은 상담 끝에 ODM 거래를 성사시켰다”고 설명했다. 

해외 바이어와 상담시 좋은 결과는 한국코스모가 혁신적인 신제형 14종으로 ODM 수출 상담에 대응하기 때문이다. 또 해외 전시회에서 SSCRDA, RDAII, DECOMEDO, SURELY, INNERFACE 등 주력 브랜드 홍보도 한몫했다.

한국코스모는 5월 하순 개최 예정인 상하이 ‘차이나 뷰티 엑스포’를 기점으로 7월 ‘태국 방콕 미용 전시회’, 11월 ‘코스모 프로프 홍콩’ 전시회에 참가한다. 특히 하반기 박람회에는 전시 전 기존 거래처에 ‘바잉미팅’을 제안한 만큼 수출 계약 성과를 기대하고 있다. 현재 마스크 팩 6종, 미백 에센스 2종 등 8품목의 CFDA를 획득했다. 올해 하반기에는 주요 제품 10품목의 추가 인증도 앞두고 있다.

한편, 한국코스모는 2015년 천안 풍세산업단지에 CGMP, ISO 인증을 갖춘 신공장을 준공했다. 만 2년 만에 유명 거래처 개척과 신생 유통채널과의 협력 계약으로 OEM ODM 사업이 안정화됐다. 28년간 누적된 부실자산, 신규공장 설비투자, 공장장을 포함 우수한 인력 추가 채용 등으로 2년 연속 적자였으나 올해 1분기에는 목표 초과달성 및 흑자 전환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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