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1차 돌풍 잇는 2차 ‘미샤X라인프렌즈’ 한정판 출시

에이블씨엔씨, 하반기 라인프렌즈 에디션 50여 품목 론칭 예정

미샤와 라인프렌즈가 2년만에 다시 뭉쳤다. 

에이블씨엔씨에 따르면 미샤가 글로벌 캐릭터 브랜드 라인프렌즈와 제품 출시를 위한 캐릭터 사용 계약을 체결했다. 이번 계약에 따라 미샤는 올 하반기 기초 및 색조 등 총 50여 가지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선보인다. 



에이블씨엔씨 유효영 마케팅 전무는 “2016년 1차 협업 제품의 반응이 매우 좋았다. 재출시를 원하는 고객들의 요청으로 2차 협업을 진행하게 됐다“며 “라인프렌즈 캐릭터의 매력을 최대한 살릴 계획이다. 미샤 고객과 라인프렌즈 팬 모두 만족할 수 있는 제품을 출시하겠다”고 말했다.

2016년 1월 강남, 명동 등 서울 시내 주요 미샤 매장에서 라인프렌즈 캐릭터 라인 출시 당일 대부분 품절되는 등 큰 인기를 끌었다. 라인프렌즈 에디션의 인기에 힘입어 에이블씨엔씨는 그해 역대 1분기 최대 매출(1,017억 원)을 기록했다. 같은 해 6월에는 중국, 대만, 홍콩 등 아시아 12개국에도 라인프렌즈 에디션을 동시 론칭했다.

유 전무는 “미샤 라인프렌즈 에디션은 국내 화장품 시장에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열풍을 일으킬 만큼 크게 성공했다”며 “이번 2차 협업이 미샤 매출 회복은 물론 화장품 내수 시장 활성화의 시발점이 될 수도 있도록 최선을 다해 준비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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