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코스앤코비나-바노바기, 정품 홍보 공동 노력으로 윈-윈

베트남 화장품시장에서 ‘바노바기 젤리마스크’ 정품 인증 로고+온·오플라인 교육 홍보 전개로 소비자 신뢰도 상승

베트남 소비자들이 인정하는 화장품 강국은 한국, 프랑스, 일본 등이다. 특히 높은 한류  인기와 한국 방송매체의 영향력, 한국 제품의 우수한 품질로 소비자와 바이어 사이에서 선호된다.


대신 일부 제품이 비공식 루트로 유통되면서 정품 여부 확인이 쉽지 않아, 소비자들이 혼란을 겪고 있다. 이와 관련 베트남 호치민시에 K-뷰티 전용숍을 오픈, 소비자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코스앤코비나(C#Shop)의 정교한 대응이 화제다.


출시 한 달만에 선풍적 인기를 모은 ‘바노바기 젤리마스크’의 경우 유사 브랜드나 소비자 혼란이 증가했다. 이에 바노바기 뷰티·메디컬그룹과 베트남 현지 공급계약을 맺은 코스앤코비나는 정품 인증을 위한 양사 협력 방안을 마련했다.


안전한 제품 선택을 위해 현지 언론과 SNS를 통한 홍보 및 교육을 적극적으로 펼치고 있는 것. 바노바기 관계자는 “젤리마스크 제품 전면에 바노바기 로고와 단상자 우측 상단에 핑크색 바노바기 정품인증 라벨이 붙어 있다. 또 뒷면에는 제조사의 ISO인증마크, CGMP 로고가 있다. 하단에는 바노바기(BANOBAGI) 로고가 표기돼 제품 판매업자가 ㈜바노바기임을 확인할 수 있다”고 전했다.






코스앤코비나의 조안나 대표는 " 바노바기 젤리마스크의 유사 브랜드나 유사제품의 근절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온·오프라인 홍보와 교육을 통해 베트남 현지 소비자들의 피해를 최소화 하고 있다. C#SHOP을 통해 바노바기 제품을 구입한 소비자에게 지속적인 정보제공과 소비자 보호 노력을 강조함으로써 재구매전환율도 높일 생각“이라고 밝혔다.


브랜드사와 현지 매장과의 소통이 중요하다는 것은 불문가지. 바노바기사의 제품 관리와 브랜딩 전략과 맞물려, 코스앤코비나의 현지 소비자에 대한 직접적이고 적극적인 홍보라는 이중주가 K-뷰티 인기를 한껏 끌어올릴 수 있으리라는 기대가 크다.


아울러 브랜드사와 유통사의 공동 노력을 통해 베트남 소비자의 신뢰를 얻는 길만이 K-뷰티 화장품의 위상을 높이는 데 긍정적 효과를 미칠 것이라는 게 현지 관계자의 전언이다.


CNCNEWS=권태흥 기자 thk@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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