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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뷰티 글로벌 마케팅에 아마존 적극 활용 해야”

25일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 ‘K-뷰티 서밋’ 개최, 아마존 입점 전반 사항 소개 및 아마존 글로벌 고객층에게 실제 실행 가능한 솔루션 제공

아마존을 활용한 브랜드사의 성공사례가 공개되면서 글로벌 마케팅에 아마존을 적극 활용해야 한다는 필요성이 제기됐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이 25일 서울 파트너스 하우스 컨벤션홀에서 이미 아마존에 입점했거나 아마존 입점을 희망하는 경쟁력 갖춘 국내 뷰티 브랜드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K-뷰티 서밋(K-Beauty Summit)’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아마존 내 국내 뷰티 브랜드들의 성공 사례를 공유하고 아마존을 통한 해외 진출 전략을 제시했다. 



이번 K-뷰티 서밋에서는 3개의 브랜드의 우수사례가 소개됐다. 먼저 바닐라코 김승범 사업본부장은 “바닐라코는 K-뷰티를 선도하는 메이크업을 위한 스킨케어 브랜드다”라며 미국 시장 도약을 목표로 2017년 미국 아마존에 입점했고 짧은 시간 내 가파른 성장을 기록 중이다”고 설명했다. 

이어 “바닐라코의 성과는 아마존 내 여러 기능을 활용한 것이 주효했다. 또 아마존 외부 마케팅에 적극 투자하고 있어 매출 극대화를 기대하고 있다”며 현재 미국 아마존을 넘어 일본 아마존까지 확장을 준비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이어 클리오 글로벌사업본부장 류은정 이사는 “아마존은 미국뿐만 아니라 10여 개 국가 이상의 마켓플레이스에 진입할 수 있는 가장 최상의 방법”이라고 전했다.

스킨케어 브랜드 COSRX의 해외 사업팀 이재환 과장은 “아마존을 통해 멀리 있는 미국 소비자를 더욱 잘 알아갈 수 있고 동시에 소비자에게 우리 브랜드 가치를 제대로 전달할 수 있다”며 “많은 한국 기업이 아마존 입점을 통해 새로운 해외 진출 기회를 얻길 바란다”고 전했다.

이번 설명회에서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직접 세션에 참여해 폭넓은 인사이트를 제공했다는 평이다. △아마존의 K-뷰티 브랜드와 글로벌 고객 연결 방법 △K-뷰티 브랜드의 성공 사례 △세계 각지의 아마존 진출 전략 등 아마존 입점 전반에 관한 사항아 주요 내용이었다. 

또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아마존의 전 세계 고객층과 브랜드가 실제로 실행할 수 있는 다양한 기능 및 솔루션을 활용, 세계 각지의 뷰티 트렌드와 이에 맞는 성공적인 마케팅 전략을 제시했다.

한국 아마존 글로벌 셀링의 박준모 대표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을 통해 많은 국내 뷰티 브랜드와 셀러가 해외 진출의 어려움을 극복하고 전 세계에서 상품을 판매하고 있다”며 “앞으로도 한국 셀러의 상품을 해외에 판매할 수 있도록 지속적인 지원하겠다. 셀러의 매출 증대, 전 세계로의 고객 확대, 마켓플레이스 확장, 브랜드 인지도 증가 등 비즈니스 성장을 도울 것”이라고 밝혔다.

이번 행사 이후 11월에는 모든 제품 카테고리의 판매량이 증가하는 ‘블랙 프라이데이’, ‘사이버 먼데이’ 등 대규모 글로벌 쇼핑 할인 행사를 앞두고 있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한국 셀러에게 아마존 ‘프라임 데이’를 비롯, 할인 행사 때마다 입점 브랜드에게 적절한 프로모션 활용을 통해 인지도와 판매량 상승을 지원해왔다.

한편 아마존 글로벌 셀링(Amazon Global Selling)은 전 세계 셀러와 브랜드 보유 기업, 제조사들이 아마존의 글로벌 마켓플레이스에 입점해 아마존의 글로벌 고객에게 제품을 직접 판매하고 브랜드를 구축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아마존 글로벌 셀링을 통해 한국 셀러는 전 세계 약 1억 명의 프라임 회원을 포함한 약 3억  명의 개인 구매 고객들과 약 수백만 명의 ‘아마존 비즈니스’ 기업 고객들에게 직접 다가갈 수 있다. 또 전 세계 185개 국가의 고객에게 제품을 제공할 수 있는 149개의 물류 센터를 보유하고 있는 아마존 글로벌 셀링은 셀러가 보다 편리하고 효율적인 방식으로 해외 비즈니스에 진출할 수 있도록 돕는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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