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제품/신기술

잇츠한불, 메이크업 루스 파우더 제형 '최초' 이중 기능성 허가 획득

중앙연구소 2년간 연구개발 끝에 루스 파우드 제형에서 미백 및 자외선 차단 가능 제품 개발 성공

잇츠한불(대표 홍동석)이 메이크업 제품 중 루스 파우더 제형 최초로 미백 및 자외선 차단 이중기능성 허가를 취득했다. 기존 미백 기능성 화장품은 대부분 수상이 존재하는 기초화장품이나 메이크업 제품에서도 쿠션, 파운데이션과 같은 일부 제품에서만 통용됐다. 



잇츠한불 관계자는 “몇몇 파우더 메이크업 제품 중에서 미백 기능성의 파우더 팩트 제품이 출시됐다. 반면 루스 파우더 제품은 물(수상)이 존재하지 않아 미백 성분이 피부 속으로 전달되기 어렵기 때문에 미백 기능성 허가를 받은 루스 파우더 제품은 전무한 상태”라고 설명했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은 루스 파우더 제품에 미백 기능성을 적용하기 위해 새로운 표면 처리 기술을 개발했다. 또 이를 적용해 무기 안료를 표면 처리함과 동시에 물을 분산시켜 수상을 함유한 제형을 유지함과 동시에 자외선 차단 및 피부에 미백 기능성 물질을 쉽게 전달해 주는 시스템을 개발했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이상길 이사는 “2년간 연구개발을 지속한 결과 루스 파우더 제형에서 미백 및 자외선 차단이 가능한 제품을 개발했다”며 “식품의약품안전처에 이중 기능성 허가를 신청해 루스 파우더 제형으로는 최초로 기능성 허가를 획득할 수 있었다”고 강조했다.

잇츠한불 종합연구원 심재곤 원장은 “이번 기능성 허가 취득은 지난 2016년부터 경제 협력권 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유·무기 복합소재 표면처리 기술을 접목한 표면처리 기능성 파우더 및 이를 활용한 기능성 화장품 개발’을 추진한 결과”라며 “향후 해당 기술을 적용해 특허 출원 및 다양한 메이크업 제형을 확대할 수 있도록 연구를 지속할 계획이다”고 밝혔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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