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제이준, 캐릭터 마케팅으로 한·중 동시 공략

국내 ‘오버액션토끼’ 중국 ‘미니언즈’ 콜래보레이션 마스크팩 출시, 작년 오버액션토끼 마스크 시즌1 이어 시즌2로 한국 소비자 겨냥, 미니언즈 콜래보레이션 등 중국 소비자 유입 위한 다양한 방안 기획 중

제이준코스메틱(대표 이진형·판나)이 오버액션토끼와 미니언즈 캐릭터를 앞세우며 한·중 동시 공략에 나섰다. 한국에서는 오버액션토끼, 중국에서는 미니언즈 마스크팩을 각각 선보인다.



이번에 한국 단독으로 출시한 제품은 ‘제이준 오버액션토끼 블랙 물광 투 스텝 마스크’, ‘제이준 오버액션토끼 인텐시브 샤이닝 투 스텝 마스크’로 총 2종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지난 6월 선보인 오버액션토끼 마스크 시즌1이 소비자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다”면서 “구성과 기능을 달리 한 시즌2를 추가 기획하게 됐다”고 전했다.

오버액션토끼 블랙 물광 투 스텝 마스크는 PHA성분이 함유된 필링 패드가 특징이다. 각질과 노폐물을 제거한 후 수분 보호막 형성을 돕는 블랙 물광 마스크를 사용하는 형태다. 오버액션토끼 인텐시브 샤이닝 투 스텝 마스크는 이마, 광대뼈 등 물광 효과를 원하는 부위에 사용하는 히알루론 멜팅 패치가 추가됐다. 인텐시브 샤이닝 마스크와 함께 사용 시 얼굴 전체는 물론 부분 관리도 용이하다.

또 제이준코스메틱은 중국 시장 전용으로 ‘제이준 미니언즈 마스크’ 4종을 출시했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최근 중국의 10~20대 사이에서 캐릭터 열풍이 불고 있다”면서 “미니언즈 캐릭터와의 콜래보레이션이 소비자 브랜드 선호도 제고는 물론 소장 욕구까지 충족시킬 것으로 기대한다”고 설명했다.



이 제품은 애니메이션 속 캐릭터 미니언즈가 좋아하는 바나나를 콘셉트로 활용해 마스크 시트 및 패키지 디자인 등에 적용했다. 공통 성분으로 바나나 추출물을 함유해 피부 진정, 보습, 영양 공급 효과를 더했다. 

특히 소비자의 니즈에 따라 얼굴 전체 및 부분, 눈가, 입술 등 여러 부위에 사용할 수 있도록 다양한 형태의 시트로 구성한 것이 특징이다. 이 제품은 중국 최대 온라인 쇼핑몰 티몰(일반관)에서 판매 중이다.

제이준코스메틱 관계자는 “먼저 선보였던 오버액션토끼 마스크팩이 소비자들에게 긍정적인 반응을 얻었다. 이에 올해도 캐릭터 콜래보레이션 마케팅을 꾸준히 이어갈 계획”이라며 “중국 시장에서도 미니언즈 콜래보레이션 등 다양한 시도를 통해 기존 소비자 만족도 제고와 신규 고객 유입을 증대시킬 여러 방안을 강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오버액션토끼 마스크 시즌2 제품은 올리브영 주요 지점, 아리따움 라이브 강남점 및 면세점과 제이준코스메틱 직영 매장, 공식 쇼핑몰 등에서 구매 가능하다. 이와 더불어 제이준코스메틱은 이번 콜라보레이션 제품 구매 시 당근 헤어 밴드를 증정하는 등 다양한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CNCNEWS=차성준 기자 csj@cncnew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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