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코리안프렌즈, 두바이박람회 'K-뷰티 바이럴'홍보

10월 17일 ’2019 중동 뷰티 팝업 쇼‘ 진행...현지 인플루언서 통한 바이럴 마케팅 진행
장준성 대표...“한류 및 사우디 왕세자 방한으로 K-뷰티 인지도 상승”

K-뷰티 수출 중동 첨병으로 널리 알려진, 코리안프렌즈(대표 장준성)가 오는 10월 17일 두바이에서 ’제2회 KBP 화이트로드‘를 개최한다. 장소는 아랍에미레이트 두바이 월드트레이드센터/아랍에미레이트 골프클럽 등이다. KBP는 Korean Brand Power의 약자. 한류의 글로벌 수출 프로젝트를 의미한다.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이 주최하고 코리안프렌즈가 프로그램 진행을 맡았다. 1부 K-뷰티 브랜드 쇼케이스(17일), 2부 K-Culture 브랜드쇼(19일) 3부 K-비즈니스 홍보부스 판매(20~21일) 순으로 현지 바이어와 관계자들이 대거 참석한다.


코리안프렌즈는 중동 화장품 수출대행 전문회사다. 6년 여전부터 중동 화장품시장을 노크한 이후, 최근 두바이, 사우디로부터 연간 매매 계약 200만달러를 체결하는 등 중동에서 독보적인 위치를 점하고 있다. 


장준성 대표는 “한국보건산업진흥원의 해외 화장품 홍보 팝업무스 운영지원 사업을 진행한다. 중동에서의 K-브랜드 수출대행 업무에 탄력을 받게 됐으며, 현지 사업 노하우를 통해 향후 중동 수출에서 성과를 올리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2019 중동 뷰티 팝업 쇼‘는 중동 인플루언서와 K-뷰티의 만남을 통해 K-뷰티 콘텐츠를 확산시킬 계획이다. 이를 위해 코리안프렌즈는 한국 인플루언서×중동 인플루언서를 활용,  팝업쇼에서 바이어 매칭과 중동 수입허가 컨설팅 등 다각적인 지원 활동을 벌인다. 이밖에도 공유문화를 즐기는 젊은층을 겨냥한 콘텐츠 축제 이벤트도 마련했다.


홍보 기본전략은 릴레이형 홍보다. 관심 콘텐츠 생산-미디어 노출 확대-효과적 이슈 주도 및 대응-공감과 모객 극대화 순으로 바이럴을 강화한다. 또한 코어 타깃의 충성도가 높고 영향력 있는 파워블로거를 통해 콘텐츠를 게재하고, 뷰티 관심군의 온라인 커뮤니티에 행사 개최 소식을 알리는 등의 사전 작업을 진행하고 있다.


참여기업으로는 JM솔루션, 메디힐, COSRX, FORENCOS, CHOBS, A by BOM 등 유수의 브랜드가 참가 확정됐다.


1~8월 누적 중동국가의 수출액은 아랍에미레이트연합이 97만달러, 사우디아라비아 68만달러, 이란 37만달러 등이다. 현지에서 K-팝, K-드라마를 통해 K-뷰티 인지도가 높아 향후 전망이 밝다는 게 장준성 대표의 말. 지난 6월 사우디아라비아의 왕세자인 빈 살만 부총리가 방한하며, 중동에서의 코리아 붐이 불붙었다는 점도 호재다.


장준성 대표는 “중동 국가는 왕세자의 관심이 국가적 사업으로 옮겨가는 경향이 강하다. 사우디아라비아와 아랍에미레이트의 바이어들이 K-뷰티에 대한 관심이 매우 높다”며 “이를 여세로 중동이 K-뷰티에 기회의 땅이 될 것”이라며 자신감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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