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20년 5112억원 투입,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지원

‘20년 1분기 소비재 수출 워킹그룹 구축...한류 연계 박람회에 소비재무역사절단 50회 파견


정부가 내년도 수출 회복을 위해 5112억원을 투입, 7만여 중소·중견기업의 해외마케팅을 지원한다. 26일 산업통상자원부는 ‘해외마케팅정책협의회’를 열고, ‘20년 범부처 해외마케팅 추진계획’을 확정했다.


추진방향으로는 ①해외전시회와 무역사절단 참가규모 대형화, 품목 전문화 ②지자체의 지역전략산업 육성과 코트라의 국내외 지원수단 상호 연계 ③국내 소재부품장비 기업의 글로벌화 지원, 신산업·소비재 등 신수출성장동력 지원 강화 ④신남방·신북방 시장개척을 위한 무역사절단 지원 등이 논의됐다.


먼저 CES, MWC 등 30개 이상의 유명 전시회에 통합 한국관을 구축하고, 진출시장과 유망품목을 사전에 분석해 ‘전략무역사절단’을 구성, 82회 파견키로 했다. 또한 지자체의 지역 중소·중견기업 해외마케팅 수요를 파악하고, 코트라 무역관의 글로벌 시장분석과 전략적인 연계를 통해 컨설팅, 맞춤형 마케팅, 후속 성약지원까지 지원한다.


소재부품장비 해외전시회 지원 비중을 기존 35%에서 45%로 늘리고, 소재부품장비 무역사절단을 32회(‘19년)→50회(’20년)로 강화하고 수출바우처를 신설, 300개사를 지원한다.


특히 부처간 한류+소비재 행사 연계 강화를 위한 소비재 수출 워킹 그룹을 내년 1분기 내에 구축키로 했다. 이를 통해 한류박람회, K-콘텐츠, 브랜드K, K-씨푸드 등과 연계해 소비재 무역사절단을 50회 파견한다.


이에 따라 화장품 기업들의 해외 전시회, 박람회, 마케팅행사 등의 참여기회가 늘어날 것으로 기대된다.


이밖에 신남방비즈니스 협력센터를 내년에 3개소 신설하고, 모스크바 무역관에 설치된 한·러 산업기술 협력데스크를 러시아 전체 무역관 4개소로 확대한다.


산업통상자원부 박태성 무역투자실장은“내년은 수출 분위기 전환을 위한 중요한 시점”이라면서, “최대한 이른 시점에 수출이 증가세로 전환될 수 있도록 올해보다 양적・질적으로 강화된 해외마케팅과 무역금융을 토대로 수출기업에 대한 범부처 수출 총력지원을 연초부터 즉시 가동하고, 상반기 예산 조기 집행에도 최대한 노력을 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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