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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접수 시작, 접속 몰려 일시 지연

한국생산성본부, 13~29일 자정까지 인터넷 접수로만 응시...인원에 따라 고사장 추가 배정 예정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의 접수가 13일 오전 10시부터 시작됐다. 접수 시간에 인원이 몰리면서 접속이 지연되는 일이 발생하자 한국생산성본부는 홈페이지를 통해 공지를 냈다.


“접수 인원이 많은 관계로 일시적으로 접수가 지연되고 있으며, 접수기간(2020. 1. 13~29.) 중 상시 접수 가능하니 여유를 가지고 접수를 부탁드립니다(선착순 접수가 아님). 지역별로 응시인원이 많을 경우 추가 고사장이 개설됩니다”라는 글을 올렸다.


오후 3시 현재 서울은 한양공고에 98명의 인원이, 대전 충남대는 113명이 남은 상태여서 추가 고사장 배치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시험장 배정은 서울은 서부지역센터가, 대전은 대전지역센터가 진행한다. 


한편 청와대 국민청원에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장소의 불공정”이란 제목으로 지난달 26일 글이 올라왔다. 지역별 시험장소를 서울, 대전 이외 지역으로 확대해 달라는 요청이다. 


청원인은 조제관리사 시험이 서울, 대전 두 도시에만 실시되는 데 대해 “지방 화장품 관련 종사자들에게 수도권에서만 시험이 치러지는 것은 가슴이 아픈 현실”이라며 “응시료가 10만원으로 다른 국가자격시험에 비해 비싼 편인데, 추가로 발생하는 교통비 및 상황에 따라서는 숙박비까지 부담해야 할 처지”라고 지방 거주자들의 어려움을 호소했다. 현재 청원은 321명이 동의한 상태이며, 이달 25일까지 진행된다.


응시지역별 시험장소 마련에 대해 식약처는 첫 시험이어서, 예산 마련과 지역별 응시 인원 파악이 어려운 관계로 난색을 표한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전국은 맞춤형화장품조제관리사 열공 붐이다. 기업 단위, 대학, 공방, 화장품 관련 아카데미 등에서 수강생이 몰려 수강 중이다. 일부 업계에서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시험 응시 여부를 떠나 화장품업에 종사하는 일원으로 화장품법, 품질·안전교육을 할 수 있는 좋은 기회로 삼아 전 직원이 공부하는 계기로 삼자”는 운동으로 확산되고 있다.


접수 시작과 함께 식약처는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과 관련 응시자가 알아야 할 사항을 공지했다. 먼저 ▲응시는 100% 인터넷 접수만 가능하며, 방문 또는 다른 접수 방법은 안된다. 또 ▲외국인도 응시 가능하며, 휴대폰 본인 인증 또는 외국인 등록번호로 아이핀 발급 받아서 회원가입 후 원서 접수하면 된다.


인터넷 접수 시 올릴 사진은 6개월 이내 촬영한 3*4cm 칼라사진으로 상반신 정면, 탈모, 무배경에서 촬영해야 한다.


식약처 질의사항 중 미용실에서 미용사가 소비자 모발 염색을 위해 염색약 혼합을 할 경우는 ‘공중위생법’에 따른 미용사의 업무범위이므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별도로 고용할 필요가 없다.


또 화장품으로 전환된 화장비누 공방을 운영하는 경우에는 맞춤형화장품 판매업 신고 및 조제관리사 자격증이 필요하지 않다. 대신 화장품 제조업 및 책임판매업 등록이 필요하며 책임판매관리자를 두어야 한다. 


이밖에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는 판매장에서 상시 근무를 하여야 하고, 판매장에서 혼합·소분을 수행해야 한다. 때문에 화장품 책임판매관리자가 현실적으로 겸직하기는 어렵다.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자는 자격증 취득 의무가 없으나 맞춤형화장품 판매업을 운영하기 위해서는 자격증을 취득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를 반드시 채용해야 한다.


오늘부터 시작된 맞춤형화장품 조제관리사 자격시험 응시는 2020-01-13 오전 10:00 ~ 2020-01-29 24:00까지 접수가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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