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재난지원금 효과...소상공인 화장품 매출 개선?

중소벤처기업부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매출감소율 68.7%(4.20)→48.3%(5.25)로 개선
재난지원금 효과...지역별 강원-제주-서울 순으로 회복세

코로나19 발생 이후 17주차에 이르러 소상공인 및 전통시장의 매출 회복세가 뚜렷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소벤처기업부가 2월 3일 이후 매주 실시하는 ‘소상공인 매출액 조사(17주차, 5. 25)에서 화장품의 경우 17주차에 48.3% 감소율을 기록해 12주차(68.7%)에 비해 크게 개선됐다.


중소벤처기업부는 소상공인 사업장 300개, 전통시장 220개 내외를 대상으로 패널조사를 진행했으며, 코로나19 확산 이전 대비 매출액 변화 추이를 조사하고 있다.



먼저 소상공인의 매출액 감소비율은 2월 3일 20.8%을 기록한 이후 4월 6일 69.2%로 가장 큰 폭 감소했다. 코로나19 발생 여파가 소상공인 매출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친 것을 알 수 있다. 이후 4월 초부터 소상공인 매출이 조금씩 회복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다가 5월 초 이태원 클럽 관련 코로나19 확진자가 발생한 직후 서울, 경기, 인천 등 지역의 소상공인 매출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다만 최근 5월 25일 조사에서는 45.3%를 기록해 개선되고 있음을 보여줬다.


중소벤처기업부 관계자는 “매출액 회복세가 뚜렷하게 나타난 것은 최근 긴급재난지원금, 온누리·지역사랑 상품권 등의 효과가 반영된 것으로 보인다”며 “이러한 매출 회복세가 이어갈 수 있도록 공동 마케팅, 청년상인축제 등 이벤트를 지속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화장품·의류·신발의 경우 12주차(4.20)에 68.7%를 기록 감소율이 가장 컸다. 이후 완만하게 개선되면서 5.25 조사에서는 48.3%까지 개선됐다.



지역별로는 대구·경북 지역(61.0%→62.1%)을 제외한 전국 대부분 지역의 매출액 감소 비율이 완화됐다. 특히 제주 18.6%p(57.5%→38.9%), 부산·울산·경남 9.8%p(53.4%→43.6%), 서울 9.6%p(52.5%→42.9%), 경기·인천 9.3%p (52.6%→43.3%) 순으로 뚜렷한 회복세를 보였다.


코로나19 영향으로 인한 화장품 매출 하락은 예견됐지만 표본조사에서 매출 감소율이 70% 가까이 추락했다는 데서 오프라인의 매출 부진은 심각해 보인다.  화장품 가맹점, 대리점, 할인점 등 오프라인에서의 화장품 팔 곳이 더 줄기 전에 O2O의 순기능만큼은 유지해야 한다는 업계 목소리도 높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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