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코트라 中 13개 무역관 수출 유망 '화장품' 선정

‘2021 해외시장 진출 유망·부진 품목’...中 3-5선 도시 무역관에서 K-뷰티 진출 유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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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트라(KOTRA)의 중국 내 19개 무역관 중 13개 무역관이 2021년 수출 유망품목으로 ‘화장품’을 꼽았다. HS코드별로 보면 광저우무역관은 화장품(330499) 마스크팩(330790) 샴푸(330510) 유아용 화장품(330499) 등 대부분 화장품 및 스킨케어를, 3-5선에 소재한 무역관은 화장품 외 비누, 치약, 샴푸 등이 유망품목으로 선정됐다. 

현지 진출 시 유의 사항으로는 ①영어로 된 자료는 사진만 보고 넘기는 경우가 많으므로 카달로그, 제품소개자료 등은 중국어로 작성 ②최근에는 텍스트보다 동영상으로 제품 소개가 트렌드 ③중국 바이어는 스마트폰의 SNS어플(Wechat, QQ 등)을 이용 소통하는 습관이 있어 위챗 계정 필수 등이다. 

현지 무역관들은 공통적으로 사전 시장조사를 위해서 ▲단순히 국내에서의 제품 시장성 소개만으로는 어필하기 어려움 ▲제품 소개뿐만 아니라 중국시장 내에서의 마케팅 추진 현황, 바이어 지원, 중국시장 내 유사제품의 가격대를 고려한 가격정책 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또한 현지 진출 시 ①계약 체결 전에 거래상대방 확인과 신용조사 필요(특히 페이퍼컴퍼니는 대금 미결제 발생시 소송해도 회수할 재원이 없거나 자체적으로 고의 파산 사례 있음)  ②클레임 발생 시, 계약서에 따라 대응 특히 품질 관련 분쟁은 사안에 따라서는 물품하자 분쟁 때문에 기업의 존폐위기까지 발생할 수 있으므로 하자 처리에 대한 내용은 계약서에 명백하게 정리 ③시장상황 급변 및 높은 이자 부담으로 단기에 공급이 가능한 회사를 선호하는 경향 ④L/C 방식 보다 T/T, 현금거래, 외상거래 방식 성행(경화 부족 및 금융제도 미흡으로 신용장 거래 방식보다 T/T 및 현금 거래가 많고, 특히 실거래 금액보다 낮추어 세관에 신고하는 경향이 강하므로 이에 대한 근거 서류를 늘 마련 등에 유의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밖에 KOTRA 등 다양한 해외진출지원 기관들이 제공하는 서비스를 이용하여 번역된 자료를 보내고 현지 상황 청취 등을 위해 해당 무역관 활용을 강조했다. 



무역관별로 특징적인 내용은 아래와 같다. 광저우무역관은 “한류 열풍 영향으로 한국의 화장품, 식품 등에 대한 인지도와 선호도가 괜찮은 편이다. 또한 현지 주민들의 생활수준 향상으로 수입제품의 수요시장은 확대되고, 중국산 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외국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전했다. 

특히 화장품의 경우 현지 바이어는 일정 브랜드에 대한 인지도가 있고 중국 내 위생허가 획득 제품을 선호한다. 또 자체 상표 브랜드, 특허 등 지재권 관련 보호 의식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청두무역관은 “중국 여성이 선호하는 유망제품은 중국산 보다 품질이 좋고 유럽·미국제품 보다 중국 소비자 체질에 더 적합하며, 일본 제품보다 저렴하다는 점에서 한국의 화장품 및 스킨케어가 유망하다”고 분석했다. 때문에 ▲단순 제품 개발보다는 시리즈별 제품 출시가 유리하며, ▲최근 트렌드를 반영하여 제품 업그레이드 유지, ▲중국의 다양한 신매체 활용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칭다오무역관은 유망품목을 기초/색조화장품, 립케어, 치약, 샴푸, 염색제 등을 꼽았다. 현지 수출 시 종류별로 위생허가증 및 기타 자료를 중국해관에 제출해야 한다고 전했다. 화장품은 수입상이 중국해관에서 미리 라벨등록, 수령인 등록을 해야 한다. 

선양무역관은 “한국은 랴오닝성의 5대 수입국이며 중산층 확대에 따라 초고가 시장과 저가 시장이 공존하는 특성이 나타나며, 국산제품에 대한 소비자 불신으로 외국 제품 선호도가 증가하고 있다”고 보고했다. Z세대, 1인 가구 등 신흥 소비자 집단의 소비력이 꾸준히 성장하고 있어, 이들 타깃에 대한 분석 및 마케팅이 주를 이를 것으로 예상했다. 

창사무역관은 “중국산 보다 수입제품을 선호, 특히 자연스러운 효과를 추구하는 한국 화장품 인기가 높다”고 전하며 “다만 1선도시에 비해 소득수준이 여전히 낮고 소비시장 규모가 작다는 한계를 분명히 가지고 있으므로 도시별 시장규모, 주요 소비층의 소득, 소비취향을 고려한 마케팅이 필요하다”고 조언했다. 

정저우무역관이 소재한 허난성은 인구 1억의 중부 최대 소비시장. 한류 영향과 한국 제품이 가성비 높다는 현지인의 인식으로 화장품 수요가 지속적으로 확대 중이다. 고가는 미국·일본·유럽제품이, 저가는 동남아 제품이 다수로 제품의 가격, 품질, 진출이력(타 국가, 중국 내 유명 온·오프플랫폼 등) 등 셀링포인트를 만들어 바이어에게 어필해야 한다. 정저우무역관 관계자는 “접근 가능한 전자상거래 진출을 통해 소비자 반응을 파악할 필요가 있다. 현지 바이어는 제품을 소규모로 테스트 해본 후 시장 반응을 파악해 제품 취급 및 확대에 나서려 하기 때문”이라고 전했다. 

샤먼무역관은 2018년 7월, 샤먼자유무역시험구(厦门自由贸易试验区)에 입주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비특수용 수입 화장품 등록관리제를 시행, 발표함으로써 CFDA(国家食品药品监督管理总局) 등록 기간이 단축됐다고 소식을 전했다. 현지 바이어들은 일정한 브랜드 인지도가 있고, 이미 중국 내 위생허가를 획득한 제품을 선호하는 편이다. 



중국 내 소득수준 1위, 젊은층이 많은 소비 리딩 도시가 선전이다. 고가품, 유행에 민감한 소비품, 삶의 질 고려한 소비품이 인기다. 코로나19로 인한 온라인 소비 증가, 홈코노미 제품의 수요가 크게 늘었다. 

하얼빈무역관이 소재한 흑룡강성은 한류 열풍으로 한국제품 선호도가 높으나 한국의 글로벌 브랜드 인지도만 높고 일반 브랜드는 낮으므로, 브랜딩 노력이 필요하다. 보통 기존 유통상 채널을 선호하며, 중국시장 미진출 제품 접촉 시 지역 대리권을 요구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칭다오무역관은 “코로나19 이후 달라진 중국 소비 패턴 변화 중 ‘미용제품의 프리미엄화”가 눈에 띈다. 주요 소비층이 젊어지고 소비자 수요가 바뀌면서 미용시장이 활력을 띠고 있다. ①재택 때 형성된 피부관리 트렌드는 소비자로 하여금 고품질 스킨케어 제품을 추구 ②가정용 SPA체험 수요가 늘고 기능이 다양한 수입 전문 마스크팩 수요가 증가 ③가정용 미용기기 판매는 초고속 성장 등 고급화 경향을 보였다“고 현지 분위기를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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