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국내 포인트 메이크업 1위 기업인 ㈜씨앤씨인터내셔널(대표 배은철)이 코스닥 상장 예비심사를 통과했다. 11일 한국거래소는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상장 예비심사 결과를 확정했다고 보도자료를 배포했다.
㈜씨앤씨인터내셔널(C&C International)은 색조화장품 전문기업으로 코로나19로 화장품 OEM·ODM업계가 고전한 가운데서도 ’20년 잠정 매출액 863억원 영업이익 154억원으로 창사 이후 최대 실적을 달성한 것으로 알려져 글로벌 경쟁력을 입증했다.
주관사인 NH투자증권과 ㈜씨앤씨인터내셔널은 곧 금융감독원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5월 상장을 목표로 공모절차에 돌입할 예정이다.
1997년에 설립된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세상에 없는 색조화장품을 끊임없이 개발하는 창의력과 트렌드 분석 능력”을 강조한다. 이런 한발 앞선 기획력으로 아모레퍼시픽, 클리오, 이니스프리, 스타일난다, 에뛰드하우스 등 국내 브랜드는 물론 로레알, 에스티로더, 코티, 레어뷰티 등 100여 곳과 파트너십을 맺고 있다.
㈜씨앤씨인터내셔널의 립 및 아이 제품은 올리브영, 롭스 등 색조 카테고리의 상위에 랭크되는 등 일반 소비자들 사이에서도 인기가 높다.
현재 제1 화성공장(퍼플카운티)에 이어 제2 용인공장(그린카운티), 중국 상하이 공장, 수원의 R&I(이노베이션센터) 등 한·중 생산 네트워크 및 R&D센터 체제를 갖추고 있다. 용인공장은 지난 2월 완공 후 인허가 절차를 거쳐 3월부터 가동에 들어갔다. 이렇게 되면 ㈜씨앤씨인터내셔널의 캐파는 1.7억 개로 확장된다.

특히 해외 중소 브랜드가 티몰 플랫폼에 입점하면서 소비자 선택지가 확대되며 비중이 2.8%(’18)→9.6%(‘19)로 증가했다. 또한 중국 현지에서는 직장인들이 편리하고 빠른 메이크업을 선호한다고 전해진다.
이런 트렌드에 대응해 ㈜씨앤씨인터내셔널은 상해공장을 중심으로 제품 라인업을 다양하게 구축하고 신규 브랜드를 발굴, 성장세를 이어간다는 전략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