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김강립 식약처장 “화장품산업 발전 선순환 위해 규제 지속 검토”

대한화장품학회 추계학술대회 열려...총 77편 논문 발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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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화장품학회(회장 조완구)의 정기총회 겸 추계학술대회가 18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대강당과 온라인(웨비나)로 동시 진행됐다. 

개회사에서 조완구 회장은 “사단법인 재출범 원년으로 1차 정기총회 및 추계학술발표 대회를 진행한다. … K-뷰티 산업은 코로나19의 어려운 환경 하에서도 꾸준히 성장하고 있으며 한류의 문화산업과 함께 향후 더 큰 발전이 기대되는 산업영역으로 생각된다”라며 “회원 여러분의 많은 참여에 힘입어 보다 더 풍요로운 주제로 구성되었으며 다양한 정보를 공유할 수 있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인사했다. 

이번 학술대회에는 구두발표 21편, 포스터 발표 56편을 포함하여 총 77편의 발표가 예정되어 있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환영사를 통해 “대한화장품학회의 이번 학술발표대회는 우리나라 화장품 산업의 최고 전문가들의 수준 높은 연구개발 능력을 확인하는 자리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 특히 연구원이 그동안 진행해 왔던 ‘피부 유전체 분석 센터 구축사업’에 대한 내용도 발표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성원을 부탁한다”라며 환영의 말을 전했다.



당초 오전 세션에서 직접 방문해 기조강연Ι을 발표하기로 했던 김강립 식약처장은 갑작스런 국회 예결위 일정 변경에 따라 급히 마련된 영상으로 학회 회원들에게 격려의 말을 전했다.

김강립 처장은 “2009년 작은 시작이었지만 정부의 지원이 시작된 이후 화장품산업이 큰 성과를 이룬 점은 다른 산업과 비교할 수 없을 정도로 크다”라며 보건산업국장으로서 화장품산업 초석을 다졌던 당시를 회고했다. 이어 “△ 원료에 대한 네가티브 규제로의 전환 △ 기능성화장품 제도를 통한 산업 발전 견인 △ 흑자규모 7조 원에 이르는 세계 3위권의 K-뷰티 수출실적 등은 약 10년 전에는 상상조차 할 수 없었던 수준의 발전”이라며 화장품산업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면서 김 처장은 “현재 화장품산업이 직면한 과제 역시 만만치 않은 상황이라는 점도 인지하고 있다. 식약처는 화장품 산업 발전을 뒷받침할 수 있는 관점에서 규제를 지속 검토할 것이며, 선순환 구조를 구축함으로써 기업이 예측 가능한 투자를 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라고 밝혔다. 

초청강연으로 △ 백모개선물질(인하대학교 김은기 교수) △ 화장품산업 현황과 육성계획(보건복지부 보건산업진흥과 변수원 사무관) △ 기능성화장품 심사동향(식품의약품안전평가원 화장품심사과 장정윤 과장) 등이 정책 방향을 설명했다. 

대한화장품학회는 19일에도 학술발표를 이어가며, 오후에는 연석회의(이사·평이사 임원회의)를 갖고 △ 학회 활동 보고 △ 차기 임원·조직구성 보고 △ 의결안건 공유·의견 수렴 등 총회를진행하는 순서를 진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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