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김강립 식약처장,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 논의

마곡동 뷰티·바이오 연구단지 방문...화장품업계·협회 전문가와 간담회 개최



식품의약품안전처 김강립 처장은 14일 뷰티·바이오 연구단지(LG사이언스파크, 서울 마곡동)를 방문하고 화장품 업계와 협회 등 전문가 간담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이날 간담회는 소비자 신뢰를 높이기 위한 산업계의 자율 안전관리 방안과 정부 지원 방안을 논의하고, 세계시장에서 국제 경쟁력 강화 방안을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먼저 이노베이션센터를 방문하고, ‘화장품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방안’의 발제에 이어 전문가 의견 청취 및 자유토론을 통해 현장의 목소리를 청취하는 형식으로 진행됐다. 

회의에는 김강립 처장 및 식약처 바이오생약국 김상봉 국장, 아모레퍼시픽, LG생활건강, 한국콜마, 코스맥스 등 각사 관계자 및 대한화장품협회 이명규 부회장, 한국화장품중소기업수출협회 박진영 회장 등이 참석했다. 

김강립 처장은 “그간 우수한 기술력, 업계의 노력, 정부의 정책적 지원으로 비약적인 성장을 이룬 화장품 산업이 한 단계 더 도약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며, “업계도 우리나라 화장품이 전 세계에서 변함없이 사랑을 받을 수 있도록 품질과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말했다.

업계·협회 전문가들은 “세계 3위의 수출 강국으로 도약한 화장품 산업이 계속 성장하고 세계시장을 선점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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