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태국 ‘파우더 베이스 메이크업’·베트남 ‘멀티 선스크린’ 인기

연구원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 발행...태국=쇼피(shopee), 베트남=잘로(zalo)가 주요 유통채널, K-뷰티 선호 현상 뚜렷

K-뷰티의 아시아 2대 수출국 베트남과 태국의 최신 화장품시장 동향 정보를 담은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태국·베트남 편)’이 발간됐다.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발행)



먼저 시장 트렌드를 비교하면 태국은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 베트남은 멀티 선스크린에 소비자가 높은 관심을 보였다. 

태국은 매끄러운(smooth) 모공(pore) 파우더(power) 등 피부 표현 관련 키워드가 선정됐다. 자연스러움을 살리면서 피부를 매끄럽게 표현하는 스타일이 주목받았다. 따라서 무겁고 끈적이는 제형의 파운데이션보다 파우더 파운데이션, 루스 파우더, 팩트 등 파우더 타입 베이스 메이크업 제품에 인기가 몰렸다. 특히 스킨케어 후 컨실러와 파우더만 사용하는 파운데이션 프리(foundation-free) 메이크업에 소비자 호응이 많았다. 

연구원 관계자는 “태국 여성의 피부톤을 고려한 베이스 메이크업 색상 구성이 중요하다”라며 “현지 메이크업 트레드에 K-드라마와 K-팝 영향이 크다는 점을 활용한 마케팅을 함께 진행하는 것이 좋다”고 전했다. 

베트남은 다기능(multi) 자외선(UV) 선스크린(sunscreen) 등이 주요 키워드다. 이름에서 보듯 다양한 효과를 갖춘 멀티 선스크린의 인기가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베트남 여성들은 미백 니즈와 높은 자외선 차단제를 메이크업 베이스로 사용하는 경향이 있다. 따라서 강력한 자외선 차단효과뿐만 아니라 피부 톤업, 잡티 커버 등 메이크업 효과를 겸비한 멀티 선스크린이 인기다. 

현지에서 팔리는 자외선 차단제는 대부분 제품명에 ‘톤업(tone-up)’ 문구를 사용해 밝은 피부톤 연출을 부각시키고 있다. 소비자 사이에서는 한국 브랜드가 밝고 화사하게 연출할 수 있고, 다양한 스킨케어 성분을 함유해 피부건강에 좋다는 인식을 가지고 있다. 



유통채널은 태국은 쇼피(shopee) 베트남은 잘로(zalo)를 많이 이용한다. 쇼피는 태국의 10-30대가 주로 이용하는 종합온라인쇼핑몰. 라자다(lazada), JD, 센틀(JD Central)과 함께 태국의 3대 전자상거래 플랫폼이다. ‘22년 4월 조사에서 태국 내 최다 방문자 수를 기록했다. 현지 인기 셀럽 및 인플루언서가 참여하는 라이브 커머스와 ’쇼피 컨슈머 데이‘ 등 다양한 프로모션과 쿠폰 할인행사로 소비자로부터 반응을 얻고 있다. 

베트남의 잘로는 모바일 메신저 서비스로 국민의 86%가 사용한다. SNS와 전자상거래 기능을 통합해 종합 플랫폼으로 성장했다. 브랜드별 신규 매장 등록과 설정이 쉽고 상품 등록과 판매 운영이 간편할 뿐만 아니라 1억명에 달하는 잠재 고객에게 판매 및 홍보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브랜드와 고객이 직접 소통하는 기업 공식 계정 운영이 가능해 1:1 고객 관리 및 서비스 지원도 판매자와 구매자 양쪽에서 좋게 평가하고 있다. 



이밖에 현지 뷰티전문가 인터뷰, 화장품 소비 트렌드 분석, 인기제품 분석, 주요채널 분석, 현지 바이어 정보 등도 수록돼 있다. ’글로벌 코스메틱 포커스 3호‘는 올코스(www.allcos.biz)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올해 1분기 화장품의 대 베트남 수출액은 7246만달러(-19%) 태국 3618만달러(+8.9%)를 기록 중이다. 이 시기 양국 모두 코로나19 방역조치가 시행 중이었는데, 이후 점차적으로 해제되면서 활성화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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