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코스앤코비나×베트남 SCJ 홈쇼핑, 피부진단 앱 출시 등 K-뷰티 수출 앞장

베트남 현지 매장+홈쇼핑+SNS 채널 등 유통채널 확대...‘AHAS’ 앱에 커머스 기능 추가로 판매 활성화

방역규제 완화로 하늘길이 다시 열리며 화장품 업종의 수혜가 예상된다. 우리금융경영연구소는 격리의무 해제 조치로 항공운송업에 이어 석유와 가스(에너지), 호텔·레스토랑·레저, 화장품(경기 소비재) 등의 성장성+수익성 개선을 전망했다. 면세점 채널 영업마진이 전체 평균 마진보다 1.5배 높아 면세점부터 활황을 기대했다. 

앞서 우리나라는 3월 21일부터 우크라이나 등 일부 국가를 제외한 모든 해외 입국자를 대상으로 무격리 방침을 시행 중이다. 아시아 국가(싱가포르·필리핀·인도네시아·베트남·캄보디아·말레이시아·태국)는 무격리 입국가능(접종자 무격리)이 가능하게 되며, 화장품 수출 활성화가 기대된다. 특히 아시아 지역은 국제선 출항지의 절반 이상을 차지한다. 



이렇게 되자 베트남 진출 기업의 발걸음도 빨라지고 있다. 호치민의 K-뷰티 전문 매장 C#Shop을 운영하는 코스앤코비나(대표 조안나)는 지난달 피부진단 앱(App) ‘AHAS’을 론칭해 화제를 모았다. 이 앱은 베트남 소비자들이 앱을 통해 피부를 측정하고 적합한 제품을 추천받는 맞춤형화장품 서비스다. 

앱 배포 후 한달여 만에 1만 다운로드를 기록하는 등 SNS과 입소문을 통해 빠르게 확산되고 있다는 게 조안나 대표의 전언. 그는 “AI(인공지능)를 통한 피부 측정 분석 후 ①화장품 및 성분 추천 ②채팅을 통해 뷰티컨설턴트와의 상담 ③건강한 피부를 위한 생활습관 정보 제공 등으로 고객들의 호기심이 많아졌다”고 설명했다. 

코스앤코비나는 7월부터 자체 이커머스 기능을 추가해 피부진단 앱 내에서 구매할 수 있도록 편의성을 높일 계획이다. 

이와 함께 한국 화장품기업과의 네트워크 강화에도 적극 나선다. 지난 5월 3일 서울산업진흥원(SBA)과 ‘2022 우수 스타트업 글로벌 진출을 위한 업무협약’을 맺고 베트남 진출 기업의 컨설팅을 지원한다. 온라인몰, 홈쇼핑, SNS(페이스북, 틱톡, 인플루언서) 마케팅 등을 통해 현지 마케팅을 진행하게 된다. 

이를 뒷받침하기 위해 5월 26일 베트남의 SCJ 홈쇼핑과 독점 밴더 계약을 맺었다. 조안나 대표는 “수출바우처 활용 기업을 위해 새롭게 베트남 현지 홈쇼핑과 추가로 계약을 체결해 K-뷰티의 확산에 노력하겠다”라며 다짐했다. 



한편 베트남정부는 5월 15일부터 입국자에 대해 기존 코로나19 검사 및 음성증명서 제출을 중단했다. 이로써 입국자의 코로나19 검역절차가 2년여 만에 전면 폐지됐다. 

베트남 경제는 작년 3분기 강력한 봉쇄로 –6.02%를 기록했으나 최근 분기별로 5~6%대의 성장세다. 이에 따라 위축됐던 소비심리도 점차 안정적으로 회복 중이다. 올해 1분기 서비스를 포함한 소매판매는 전년 대비 4.4% 증가했는데, 이는 작년 8월 33.7% 급락에 비해 큰 폭 성장했다. 

조안나 대표는 “호치민시의 1분기 성장률이 1.88%를 기록하며 전 두 분기의 11.6%, 25% 하락세에서 벗어났다는 현지 보도다. 또 노동자의 월 평균 수입도 전분기 대비 36.5% 급상승했다”라며 “소비심리 회복이 기대됨에 따라 MZ세대를 겨냥, AHAS 앱을 통한 매출을 늘리기 위해 다양한 마케팅을 전개할 예정”이라고 강조했다. (K-뷰티의 대 베트남 1분기 수출액은 7200만달러로 19% 감소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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