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한류 활용 ‘하노이 한류박람회’ 개막...국내외 450개사 참가

KOTRA, 정부합동 주최...유통망 협력 O2O 판촉, 체험형 마케팅 등 행사로 현지 소비자 좋은 반응

한류를 활용한 소비재 수출 활성화가 정부·기관 합동으로 추진돼 성과가 주목된다. 산업부와 KOTRA 등 정부·기관 10개가 참여하는 하노이 한류박람회(Korea Brand & Entertainment Expo 2022, Hanoi)’가 27일부터 현지에서 개막했다. 이번 행사는 2주전 열린 관계부처 합동 ‘2022 K-박람회 베트남’의 연장선상에서 추진됐다. 

개막식에는 유정열 코트라 사장과 박재영 산업부 무역정책관, 오영주 주 베트남 대한민국 대사 등이 참석했다. 베트남 측에서는 응우웬 반 홍 (Nguyen Van Hung)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응우웬 민 부(Nguyen Minh Vu) 외교부 차관 및 주요 정부인사와 응우웬 티 타인 한-베 의원 우호친선협회장 등 국회의원이 참석했다. 한류박람회 홍보대사인 위너, 김세정도 자리를 함께했다고 코트라는 밝혔다. 




한류박람회는 공연 등 한류이벤트와 연계해 소비재·서비스르르 홍보하는 수출마케팅 행사다. 2010년 이후 매년 해외 주요 진출 거점에서 개최했으며, 코로나 이후 3년만에 베트남 하노이에서 오프라인 행사로 열렸다. 

27일 개막 공연에는 홍보대사와 신인 아이돌그룹 블랭키(BLANK2Y)가 참여했고, 28일 팬 사인회에서는 홍보대사와 현지 한류 팬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산업부와 KOTRA는 △디지털마케팅 성과를 오프라인으로 연결하는 마케팅 전략을 활용하고 △한류 체험을 중심으로 미래산업 전략품목의 시장 진입을 돕는 한편 △국내외 유통망 협력을 통해 상생형 마케팅을 추진 등 전략적으로 활성화할 방침이다. 

화장품·식품 등 소비재뿐 아니라 서비스와 친환경 모빌리티, 탄소소재 제품 등 미래산업 전략 품목을 글로벌 브랜드로 육성하기 위해 한류스타와 현지 유명 인플루언서를 활용해 인지도를 높였다. 베트남 인플루언서들은 온·오프라인 홍보를 진행하고 박람회 현장에서 한류스티 스타일리스트가 참여한 메이크업 쇼, 한식 셰프 시식회 등 참가기업 제품 체헌 이벤트가 진행돼, 현지 소비자의 좋은 반응을 이끌어냈다. 

동남아 1위 온라인 유통망인 쇼피(Shopee)는 KOTRA의 지원을 통해 입점한 30개사의 O2O 구매관을 개설했다. QR코드 스캔을 통해 모바일 현장 구매 시 한류공연 응모권을 지급해 소비자의 구매를 독려하고 있다.

유정열 KOTRA 사장은 “우리나라와 베트남은 수교 30년 만에 경제 분야에서 가장 중요한 파트너 중 하나가 됐다”며 “베트남에서 한류의 파급효과를 소비재뿐만 아니라 서비스·그린 등 신성장산업으로 확대해 양국의 경제협력 관계를 강화하도록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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