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료

노랑꽃창포에서 피부 미백 효과 발견...기능성화장품 소재 활용

국립낙동강생물자원, 추출물이 흑색종 세포에서 멜라닌 합성 24.2% 저해



연못이나 습지에서 자라는 여러해살이풀인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멜라닌 합성 저해 실험에서 미백 기능성 화장품 개발 생물소재로 활용 가능성이 확인됐다고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관장 유호)은 밝혔다. 

멜라닌은 피부세포에 합성되어 사람의 피부색을 나타내며 자외선이 피부 깊숙이 침투하는 것을 막아 피부를 보호한다. 과도한 멜라닌 축적은 기미나 주근깨를 생성하여 피부미용을 해칠 수 있다. 

연구진은 미백활성 실험에 흔히 사용되는 동물세포인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을 처리하여 세포 내에 멜라닌 합성이 저해하는 지를 확인하고 작용기작을 연구했다. 그 결과 멜라닌 형성 호르몬을 처리한 흑색종 세포에 노랑꽃창포 추출물(100㎍/㎖)을 처리한 실험군에서 처리하지 않은 대조군에 비해 멜라닌 형성이 24.2% 저해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노랑꽃창포 추출물이 티로시나아제 발현을 감소시켜 멜라닌 합성을 억제한 것이다. 



국립낙동강생물자원관은 피부 미백용 노랑꽃창포 조성물에 대해 특허(출원번화 제 10-2022-0161659호)를 출원했으며, 멜라닌 형성을 저해하는 유효물질을 규명하는 후속연구를 진행 중이라고 밝혔다. 

정남일 동식물연구실장은 “연구가 미진한 국내의 담수식물이 지닌 다양한 생리활성 기능을 규명하는 후속 연구를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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