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디지털 치료제 개념과 동향 개발과정 고려사항’ 세미나

베스티안재단 주관...2월 1일, 청주 SB플라자, 제15회 의료기기 혁신세미나

(재)베스티안재단(이사장 김경식)은 ‘디지털 치료제’를 주제로 오는 2월 1일(수) 오후 2시 청주 SB플라자 1층 회의실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 온라인(줌) 참여도 가능하다. 충북바이오헬스산업혁신센터와 정밀의료·의료기기사업단(단장 박성준)이 주최하고 (재)베스티안재단이 주관한다. 

첫 발표자로 ㈜헤링스 남병호 대표가 ‘디지털 치료제의 정의와 동향’을 발표한다. 남 대표는 디지털 테라퓨틱스(Digital Therapeutics)의 정의 및 적용 범위, 국내외 개발 및 시장 현황, 개발 과정에서 고려해야 할 내용, 글로벌 진출 시 필요한 전략 등을 소개한다. 남 대표는 미국 보스턴 대학 보건통계학 박사학위를 받았으며, 보스턴 대학교수, 프래밍햄 심뇌혈관질환 책임 통계학자를 역임하고, 2005년 국립암센터(NCC)에서 교수와 임상연구 협력센터장을 지냈다. 

이어서 ‘한국 DTX 추진 주요 사례와 Business Development’라는 주제로 이병일 ㈜닥터온 대표가 나선다. 이병일 대표는 “식약처의 디지털 치료제 확증 임상시험 승인을 받은 기업이 늘어나는 가운데 23년 새해를 맞아 한국에서도 첫 품목허가 신청을 기대하는 상황이나. 이후 상용화에 이르는 ‘Go to Market’까지는 여전히 많은 도전이 필요하다. Digital Healthcare 산업에서 ICT 혁신산업으로서의 DTX가 규제과학적 요건을 충족해야 하는 바이오헬스경제의 사업개발(BD) 관점에서 조망해야 할 부분을 논의하고자 한다”라고 설명했다.  

이병일 대표는 2015년 디지털 헬스케어 벤처 ㈜올리브헬스케어를 창업 5년간 대표를 역임했다. 디지털 임상시험 지원 앱 ‘올리브씨’로 정통부 규제 샌드박스 ‘규제 해소 1호’ 디지털 헬스케어 사업 사례의 주인공이다. SK주식회사, SK커뮤니케이션즈 ICT 신규사업 후, 다년간 복지부, 질병관리본부, 글로벌제약사 및 벤처기업 신규사업을 컨설팅했고, 한국제약바이오협회 글로벌팀장과 질병관리청 기관생명윤리위원회(IRB) 심의위원으로 활동한 바 있다. 

충북바이오산학융합원 정재욱 정책자문위원은 ‘치매와 PTSD 치료를 위한 맞춤형 디지털 치료기기 개발과제 제안’이라는 주제로 발표에 나선다. 

주제 발표 후 디지털 치료제 연구개발을 위한 다양한 방안 마련을 위한 토론이 예정돼 있다. 참가를 희망하는 사람은 베스티안 임상시험센터 홈페이지의 정보광장 → 교육/행사 안내의 공지 또는 이메일(global_bestian@naver.com)을 통해 소속/직위/성명/연락처/이메일을 적어 보내면 신청할 수 있다. 신청 마감은 1월 29일(일) 24시까지다.

한편 (재)베스티안재단은 2018년 충북 오송 첨단의료복합단지 내에 베스티안 메디클러스터를 구축하고 본점을 충북 오송으로 이전하였으며, 산학 연병의 네트워크 협력을 통해 의료기기산업을 비롯한 바이오 헬스케어 산업 발전을 도모하고 있다.


배너

배너
배너
배너

배너

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