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

연구원,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가 교육...홍콩 사례 등 실무에 중점

‘23년 1차 교육 실시...중국·미국 안전성 평가 규제 대비 2차 10월 예정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원장 이재란)이 주관하는 ‘23년 1차 화장품안전성 평가 전문가 교육’이 지난 21일 종료됐다. 

이번 교육은 ‘24년 5월부터 중국이 화장품 안전성 평가 자료의 전체 버전 제출, 미국의 화장품규제 현대화법(MoCRA) 등에 대응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미 중국과 유럽은 안전성 평가사 자격 기준이 명시되어 있어 국내에도 전문인력 양성 필요성이 제기된 바 있다. 

이에 따라 연구원은 ‘실무에 도움이 되는 교육’을 목표로 해외 활동 중인 안전성 평가사를 직접 초빙하는 등 현직에서 즉각 활용이 가능한 커리큘럼을 구성하고 있다. 

홍콩에서 활동 중인 SGS HongKong의 Queenue Tse가 안전성 평가 주요 규제 요건 및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을 위한 필수 정보를 안내해 생생한 교육이 진행됐다. 또 강의 중 퀴즈를 통해 수강생들의 참여를 유도해 많은 호응을 얻었다고 한다. 

A사 연구팀 관계자는 “추후 교육에서는 기본/심화 과정 또는 이론/실무 과정으로 나눠 운영해도 좋을 듯하다”는 제안을 하기도 했다. 

연구원 관계자는 “사전에 강사들과 미팅을 통해 교육내용을 구성하고 준비한 만큼 이번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 만족도가 높았다. 오는 10월에 계획되어 있는 2차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전문 인력 양성 교육에는 유럽의 안전성평가 관련 유명 강사를 초빙하여 교육을 진행할 계획”이라고 전했다.  

한편 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검토 시스템(CSRS, https://csrs.kcii.re.kr)’을 운영하고 해당 시스템을 통해 안전성 평가 보고서 작성 실무 교육을 운영한다. 관련 교육은 정기적으로 (매월 2주, 4주 금요일) 진행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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