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장품

연구원, 한-중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상호교류 회의' 개최

중국 NMPA 고위 간부 방문,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연구방법 등 논의



16일 한국을 방문한 중국 NMPA 고위급 관리 등이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을 찾아 ‘한-중 화장품 안전성 평가 연구 상호교류’ 회의를 열었다. 

이번 회의에는 식약처 화장품정책과,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 안전성평가연구실 이정표 실장 등이, 중국에서는 국가약품감독관리국 Lei Ping 부국장, 국가약품감독국 화장품관리사 리팡(李芳) 등이 참석했다. 

회의에서는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및 NMPA 각 기관에서 수행하는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현황을 소개하고, 이슈인 천연성분 안전성 평가 연구 방법에 대해 중점적으로 논의했다고 연구원은 밝혔다. 

당장 중국이 화장품감독관리조례 시행을 2025년 4월 30일로 1년 연기함에 따라 국내 기업들은 한숨을 돌린 상태지만 풀 버전 제출 시행에 따른 철저한 준비가 필요하다는 게 연구원 관계자의 말.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 이재란 원장은 “대한화장품산업연구원은 화장품 안전성 평가와 관련된 규제 상황을 빠르게 파악하고 대비하며, 양국의 화장품 산업 성장에 필요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지속적으로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인사했다.

동석한 식품의약품안전처 관계자는 “중국의 화장품 안전성 평가 제도가 시행되면서 국내 수출 업계에서 안전성 평가 자료 작성에 어려움이 있지만, 이번 회의를 계기로 양 국가의 안전성 평가기술 교류가 강화되고 업계의 안전 관리 역량을 높이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라고 말했다. 

한편 연구원은 국가별 화장품 원료 통합 정보 시스템(https://csrs.kcii.re.kr/view/home )을 통하여 화장품 성분 안전성 평가 및 국가별 규제 등의 정보를 기업들에게 제공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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