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책

식약처, 글로벌 규제조화센터 출범

식품·의약품 등 안전관리 규제역량 강화, 국제 규제조화 선도 추진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 Global Harmonization Center)’가 2월 17일 출범했다. 식약처는 17일 했다고 밝혔다. 이날 ‘범세계적인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조화 선도기관’이라는 목표 아래 오유경 처장 등 식약처 간부들이 참석한 GHC 현판식을 개최했다고 식약처는 밝혔다. 

 ‘글로벌 규제조화센터(GHC)’는 APEC 규제조화센터(AHC)를 확대·개편한 기구다. APEC 정상회담을 계기로 2009년 식약처에 설립했으며, APEC 지역 내 의료제품의 규제조화를 위해 각종 교육 프로그램 등 제공 APEC 지역을 넘어 전 세계를 대상으로 식품‧의약품 등의 규제조화에 대한 국제 활동을 추진한다.
  
GHC는 앞으로 국내외 규제기관 및 국내 업계를 대상으로 규제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마련·운영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글로벌 관심도가 높고 국내 업계에 필요한 교육(온라인 세미나 등)을 진행하고, 해외 규제기관과 국내 업계를 연결하여 국내 산업 성장을 지원한다.

또한 규제외교를 강화해 WHO, ICH, 세계제약연맹 등과 새로운 글로벌 파트너쉽을 정립하고 공동목표를 달성하기 위한 협력을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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